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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철학 일반 > 교양 철학
· ISBN : 9788995107324
· 쪽수 : 192쪽
책 소개
목차
1. 오늘날
1) 성장에서 치유로 : 새로운 세기를 맞으며
2) 혼돈의 시대와 비판적 사유 : 철학아카데미를 세우며
2. 시대유감
1) 한 가지만 잘 하면 되는 세상
2) 매력과 권력
3) 미적분이 중요한가 고전이 중요한가
4) 진짜와 가짜
5) 대상에서 문제로
6) 지식인의 초상
7) 정규 과목과 특강
8) 고백 문화
3. 전망
1) 20세기 한국과 학문의 변환
2) 동서 철학의 지평 융합을 위하여
3) 기학 서설
4) 과학/기술과 시
4. 고발
1) 3류 물리학자의 국제 사기극 : 소칼의 '지적 사기'에 대하여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인문학은 위기에 빠졌는가? 인문학이란 텍스트[文]을 읽어 사람[人]을 이해하는 학문이다. 인간이 스스로의 정체성에 대한 탐구를 포기하지 않는 한 원칙적으로 인문학의 위기란 있을 수 없다. 게다가 오늘날은 읽을 만한, 그리고 읽어야 할 텍스트가 그 어느 때보다도 폭발적으로 늘어난 시대이다. 위기는 없다. 있다면 학문 외적인 위기, 돈, 명성, 권력에 관련된 위기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