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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당신은 산입니다!

아버지, 당신은 산입니다!

안재구, 안영민 (지은이)
  |  
아름다운사람들
2003-04-10
  |  
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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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당신은 산입니다!

책 정보

· 제목 : 아버지, 당신은 산입니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95374313
· 쪽수 : 318쪽

책 소개

한국 현대사의 거친 파고를 숨가쁘게 지나온 두 부자의 이야기. 멀리는 8.15해방에서부터, 가깝게는 1980년대의 민주화운동과 오늘에 이르기까지 아버지 세대와 386 세대가 겪었던 역경이 고스란히 소개된다.

목차

여는 글
아버지, 당신은 산입니다.
아들아, 산은 나무를 뿌리내리게 하는 상처가 있단다

1장, 아들아 너는 바보처럼 살아라
눈물의 결혼식
소박한 밥상
아름다운 유산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
아웃사이더가 존중받는 세상
아버지의 이름으로
며느리와 딸
인생은 정글이 아니란다
길 위에서 찾은 희망
돈의 의미
청년의 사랑
인생, 행복 그리고 보람

2장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사람 사는 곳은 어디든 같더라
교도소 담을 넘은 인연
가슴 설레던 아내와의 만남
관 속 같은 장기수 독방
종이 한 장의 양심
나무는 눕지 않는다
임진강에서 수영하다 잡혀온 이정인 청년
세월이 유수라
정지된 시간과 상처

3장 나무야, 너는 왜 거기 서 있니?
수배일기 하나
수배일기 둘
수배일기 셋
영브라더스
경북대 수학과
물이 깊어야 큰 배가 뜬다
역사에 대한 믿음
해방둥이 아이들
드롭스와 엿장수
아기선생
꽃으로 산화한 동무들
민중의 힘을 보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수학자의 길

4장 넓고 아득한 곳에 큰 사람이 산다
행복하십니까
더블어 사는 행복
아버지의 흔적
소외된 안락은 또 다른 상처만 남긴다
내 인생의 물길을 터 주신 할아버지
새야 새야 파랑새야
내 학문의 어버이, 박정기 선생님
지키지 못한 약속
사형선고에 "영광입니다"라고 답한 여정남
무심한 스승임에 가슴 치게 했던 윤강애 학생
호박죽으로 나눈 깊은 정

5장 남과 북이 함께 만드는 평화의 미래
반전 평화와 통일
진정한 민족주의의 길
하나로 만나는 북녘
민족주의는 파시즘인가
통일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6장 대담
한미동맹이냐, 민족동조냐?
전쟁광 미국의 다음 타깃은 북(北)?
노무현정부의 역사적 한계와 우리세대의 가능성
21세기 인류진보운동의 대안
평화와 평등으로 민족간 국제연대를 이루는 길

저자소개

안재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수학자, 통일 운동가. 1933년에 밀양에서 태어나 열세 살 때 8·15 광복을 맞이했다. 1952년에 경북대학교 수학과에 입학하여 1970년에 이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모교에서 수학과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미분 기하학 등에 관한 논문을 다수 발표하고 국내 최초 영문 수학 학술지인 『경북 수학 저널』을 지속적으로 펴냈다. 국제적으로도 수학자로서 이름을 알렸으나, 1976년에 ‘국가관 미확립’ ‘학생 운동에 동정적’이라는 이유로 대학에서 해직되었다. 이후 숙명여대 교수로 재직 중 1979년에 박정희 유신 독재에 맞서 투쟁했던 이른바 ‘남민전’ 사건으로 체포되었다. 1심에서 사형 선고를 받았으나 세계 수학자들의 탄원으로 2심에서 무기 징역으로 감형되었다. 1988년 가석방될 때까지 약 10년간 옥고를 치렀다. 석방된 뒤에도 민주주의와 통일을 위해 애쓰다 2020년 7월 세상을 떠났다. 저서로 회고록 『할배, 왜놈소는 조선소랑 우는 것도 다른강?』 『끝나지 않은 길』 외에 다수의 수학책이 있다. 아내 장수향은 ‘민주화 실천 가족 운동 협의회’ 공동 의장을 지냈으며, 부부 사이에 소정, 세민, 소영, 영민의 사 남매를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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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민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구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중고등학교를 다녔다. 1987년 경북대 수학과에 입학한 뒤 1991년 경북대 총학생회장, 대구경북지역대학총학생회연합 의장을 역임했다. 이 때문에 구속, 수배, 구속을 반복하며 20대를 보냈다. 1998년 월간 《말》에서 처음 기자생활을 시작했다. 2001년 3월 남북해외가 함께하는 통일전문지를 표방한 《민족21》이 창간될 때 기자로 참여했다. 그 뒤 대표이사(2005~2007), 편집국장(2008~2009)을 거쳐 2010년부터 《민족21》편집주간으로 일하고 있다. 《말》과 《민족21》을 통틀어 14년째 남북관계 전문기자로 활동해오면서 모두 20여 차례 북을 방문했다. 저자는 기자생활을 하면서 통일단체, 시민단체, 노조, 농민회, 학생회, 청년회, 교사 등을 대상으로 100여 차례 강연한 경험이 있다. 그때 느낀 단상과 청중들의 궁금증이 이 책을 쓰는데 큰 방향이 되었다. 그리고 이제 10대가 된 큰아들을 생각하며 내년쯤 청소년을 위한 통일이야기를 책으로 펴낼 계획도 갖고 있다. 쓴 책으로는 《아버지당신은 산입니다》, 《행동하는 양심》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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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여기 한 아버지가 있습니다. 뛰어난 수학자로 많은 학문적 성과를 남겼지만 진정한 학문의 길은 시대의 아픔과 함께하는 것이라 믿고 그 길에 온 삶을 바친 한 아버지가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 한 아들이 있습니다. 아버지의 상처투성이 삶을 지켜보면서 성장해 온 그는 고민과 번뇌 끝에 아버지가 걸어온 가시밭길을 기쁘게 선택하고 그 길을 당당히 걸어가고자 합니다. (p.12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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