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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학교에서 가르치는 미국 역사

미국학교에서 가르치는 미국 역사

조성일 (지은이)
  |  
소이연
2013-01-08
  |  
1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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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학교에서 가르치는 미국 역사

책 정보

· 제목 : 미국학교에서 가르치는 미국 역사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아메리카사 > 미국/캐나다사
· ISBN : 9788995747780
· 쪽수 : 304쪽

책 소개

미국 학교에서는 역사를 어떻게 가르칠까 하는 점에 착안하여 집필한 책이다. 미국 학교에서 사용하는 교과서는 물론 다양한 미국 역사책들을 참고하는 한편 미국 학교에 다니는 유학생의 역사과목 노트필기와 학습 자료까지 참조하였다.

목차

책머리에

프롤로그_오리엔테이션 미국학교에서는 역사를 어떻게 가르칠까? 11

제1강 아메리카, 사람이 살고 있었네! 21
베링기아를 건너온 사람들 Ι 아메리카 땅의 주인 Ι 아메리카원주민 문명 Ι 아메리카에 살던 사람들

제2강 아메리카, 세계사에 등장하다! 37
마르코 폴로와 정화 장군 Ι 유럽의 새로운 생각 Ι 아시아로 가는 해상 루트 Ι 뒷걸음질로 발견한 신대륙, 아메리카 Ι 콜럼버스, 서쪽으로 항해하다 Ι 마젤란, 세계를 일주하다 Ι 유럽의 아메리카 정복 Ι 시작 뉴스페인의 성장 Ι 유럽의 대대적 아메리카 이주

제3강 영국, 13개 식민지를 개척하다! 63
뉴잉글랜드 지역 Ι 중부 식민지 Ι 남부 식민지 Ι 아프리카 노예

제4강 아메리카, 혁명에 빠지다! 93
혁명의 불씨, 베이컨의 반란 Ι 프랑스-인디언 전쟁 Ι 7년 전쟁과 대표 없는 과세 Ι 세금을 둘러싼 갈등 Ι 보스턴 차 사건 Ι 벙커힐 전투 Ι 독립을 향한 발걸음 Ι 독립 선언 Ι 독립전쟁에 대한 식민지인들의 입장 Ι 워싱턴의 최초 전투 Ι 프랑스의 개입과 요크타운 전투

제5강 13개 식민지, 미국이 되다! 125
연합규약 Ι 샤이의 반란 Ι 제헌회의 헌법 비준 Ι 헌법이 담고 있는 정신 Ι 헌법 수정 Ι 초대 대통령 워싱턴 Ι 존 애덤스 Ι 제퍼슨과 루이지애나 구입 Ι 프런티어 탐험 Ι 1812년 전쟁 Ι 영국의 침공 Ι 잭슨 시대

제6강 미국,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다! 161
몰아친 산업혁명 물결 Ι 기계, 변화의 중심 Ι 유럽인들, 대거 아메리카로 이주 Ι 대각성운동 Ι 텍사스-멕시코 전쟁 Ι 서부로 이동 Ι 캘리포니아 골드러시

제7강 남과 북, 내전에 휩싸이다! 177
노예제를 둘러싼 남과 북의 입장차 Ι 1850년 대타협 Ι 링컨의 등장 Ι 남부, 분리독립만이 살길 Ι 남부와 맞선 북부 Ι 노예해방 선언 Ι 연방의 승리로 전쟁의 종식 Ι 남부의 연방 재가입 Ι 인종차별이 더 심해지는 남부

제8강 미국, 서부를 본격 개척하다! 205
대륙횡단철도의 건설 Ι 전신 Ι 대평원에서 생활 Ι 홈스테드법 Ι 이주민들 대평원에 적응 Ι 텍사스 소와 소몰이 Ι 운디드 니와 시팅 불

제9강 미국, 다시 태어나다! 221
발명의 시대 Ι 대기업 등장 Ι 노동자 삶의 변화 Ι 대규모 이민 시대 Ι 도시의 팽창과 진보주의 Ι 영토 확장-알래스카와 하와이 Ι 스페인과 전쟁 Ι 혁신주의와 루스벨트

제10강 1차 대전과 대공황, 명암을 만들다! 243
유럽에서 전쟁 Ι 미국의 참전 Ι 베르사유 조약 Ι 광란의 20년대 Ι 미국인의 시련기, 대공황 Ι 뉴딜정책

제11강 세계, 또다시 전쟁에 휩싸이다! 259
히틀러, 무솔리니 그리고 일본 Ι 미국도 마침내 참전 Ι 노르망디 상륙작전과 원자폭탄 투하 Ι 홀로코스트 Ι 차가운 전쟁 Ι 냉전의 시작 Ι 냉전 갈등 Ι 쿠바 미사일 위기

제12강 미국, 일강체제를 만들다! 277
1950년대 Ι 시민권 Ι 나에겐 꿈이 있습니다 Ι 1960년대 삶 Ι 1970년대의 도전 Ι 카터 시대 Ι 1980년대 Ι 1990년대 삶 Ι 21세기의 시작

에필로그_종강 미국은 ‘다수로 이루어진 하나’인 나라 299

저자소개

조성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시골의 한 유교 집안에서 태어났고, 어려서부터 할아버지에게서 《천자문》을 배웠다. 사학과를 다녔으나 민주화 열기에 휩쓸려 역사 공부는 뒷전이었다. 그나마 역사 공부는 복학해서야 조금 할 수 있었다. 신문사와 잡지사에 다니며 글 써서 밥벌이했다. 두 딸이 유학 가면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 지금은 최근 탈고한 한국 근・현대사를 비롯한 역사책을 쓰고, 영어책을 우리말로 옮기고, 인문학과 글쓰기 및 자서전 쓰기를 강의하고 있다. 중국 역사서 《자치통감》(전32권) 한글 완역본 출간 작업에 참여하여 번역원고를 원문과 대조하며 윤문했고, 《개혁하는 사람, 조광조》 《100년 후에 다시 읽는 독립선언서》 《우리가 사랑했던 그리운 그 작가》 《그냥, 글쓰기》 《나의 인생 이야기 자서전 쓰기》 등을 썼고, 《우주연대기》 《지금 당장 글 잘 쓰기》 《돈을 어떻게 벌어요?》 《전기: 나사렛 예수의 삶과 도덕》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mail: pundit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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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책머리에

미국, 정확히 말해 미합중국(The United States of America)이라는 나라가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힘이 센 이 나라는 우리의 삶에 가장 많은 영향을 주는 나라이기도 합니다. 한국전쟁을 통해 피로 맺어진 동맹국이요, 경제적 지원을 아끼지 않던 원조국이었지요. 지금도 정치, 경제, 외교, 안보,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우리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아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지요. 어찌 보면 미국과 관련된 것을 제거하고 오롯이 우리 문화가 존재할 수 있을까 의구심이 들 정도로 우리의 상당부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해도 크게 틀리지 않을 겁니다.

저는 어렸을 때 미국이라는 나라가 있는 줄도 몰랐습니다. 제가 태어나 자란 곳은 지금도 하루에 버스가 3번 밖에 다니지 않는 오지랍답니다. 그러기에 동네 밖 세상에 대해서는 전혀 알 수가 없었죠. 물론 제 할아버지나 아버지께서는 우편으로 배달되어 하루 지나 받아볼 수 있는 신문을 보셨기에 아마도 알고 계셨을 겁니다. 하지만 어느 누구도 제게 동네 밖 세상에 대해서 말해주지 않았습니다. 제 삶과는 전혀 무관하기에 말해 줄 필요가 없었던 거죠. 제가 미국이라는 나라가 있다는 걸 안 것이 언제인지는 저도 정확하게 알지 못합니다.

어른이 되어 알게 된 미국이란 나라는 제겐 별 흥미를 주지 못했습니다. 좋은 이미지보다 나쁜 이미지가 더 강했었죠. 그건 지금도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어요. 그런 제가 미국 역사책을 썼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오리엔테이션’ 시간에 따로 말씀드리기로 하고, 어쨌든 미국 역사책을 쓰면서 저는 미국이라는 나라를 재발견했습니다. 그렇다고 미국에 대한 제 이미지가 좋아졌다고는 생각하지 말아주십시오. 제가 재발견한 것은, 미국 역사는 우리와는 뭔가 특별히 다를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는 사실. 힘센 자와 가진 자로 대표되는 기득권층이 나라를 지배하는 역사. 우리의 역사와 너무도 똑같았습니다. 미국 역사를 통해 들여다 본 미국의 민낯은 미국 거라면 뭐도 좋다던 우리의 미국 예찬론이 너무 과장됐다는 것을 비춰주는 거울이기에 충분했어요. 그래서 저는 미국에 대한 제 역사인식을 보다 객관화시킬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을 쓰면서 많은 이와 책 들로부터 빚을 졌습니다. 미국 역사 교과서는 물론 우리말로 번역된 여러 미국 역사 책들을 두루 참고하였습니다. 아, 가장 많이 도와준 한 사람, 김민지 양. 민지 양은 지금쯤 열심히 대학 입학원서를 쓰고 있을, 미국에서 고등학교를 다니는 유학생입니다. 민지 양의 역사 과목 필기노트와 학습자료가 없었다면 저는 등대를 찾지 못해 안개 낀 바다에서 헤매는 돛단배 신세를 면치 못했을 겁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그리고 이 책을 쓰도록 제게 동기를 부여한 두 딸, 열심히 가족 뒷바라지하느라 골몰하는 아내, 늘 기러기아빠인 저를 걱정하시는 부모님, 장모님, 그리고 얼마 전에 작고하신 장인어른께 이 책을 바칩니다.
여러 가지로 부족합니다. 독자들의 매서운 질책과 조언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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