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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오랜 여행

사랑의 오랜 여행

스와미 라마 (지은이), 장말희 (옮긴이)
아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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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오랜 여행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사랑의 오랜 여행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95919484
· 쪽수 : 140쪽
· 출판일 : 2021-06-03

책 소개

사랑에 관한 스와미 라마의 시와 글을 모아 편집한 것이다. 사랑에 관한 그의 간결하면서도 심오한 시각은 일반적인 사랑에서부터 인간의 사랑과 마침내 황홀경의 정점인 신의 사랑이 지닌 복잡성에 이르기까지 확장된다.

목차

제1부 일반적인 사랑
제1장 사랑은 무엇일까요?
제2장 아힘사
제3장 사랑과 이타심
제4장 사랑과 비애착
제5장 자기 의무를 사랑하기
제6장 사랑과 변화
제7장 치유자인 사랑
제8장 사랑과 자연

제2부 인간의 사랑
제1장 관계
제2장 감각적 사랑
제3장 부모의 사랑

제3부 영적인 사랑
제1장 구루
제2장 나의 스승님
제3장 신의 어머니
제4장 마마
제5장 신의 사랑
제6장 침묵
제7장 대답
제8장 작별

저자소개

스와미 라마 (지은이)    정보 더보기
히말라야에서 태어났고 스승의 가르침으로 많은 요가 수행을 시작했다. 그의 스승은 다른 요기들에게 그를 보냈고, 히말라야에 적응하고 고대의 가르침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통찰을 얻도록 했다. 24세 젊은 나이에 스와미 라마는 남인도 카르비르피탐의 샹카라차리야에 임명되었다. 그러나 스와미지는 히말라야의 동굴에서 사다나에 정진하기 위해 샹카라차리야 직을 그만두었다. 사다나를 성공적으로 마친 그는 일본과 서구로 가서 고대 요가 수행을 과학적으로 증명하라는 스승의 지시에 따랐다. 미국 캔자스주 토피카의 메닝거재단에서 스와미지는 심장박동, 체온, 뇌파와 같은 무의식의 생리적 과정을 통제하는 정신의 능력을 설득력 있게 증명해 보였다. 스와미지는 미국에서 23년 동안 일을 계속했고 이 기간에 미국에 국제히말라야협회를 설립했다. 스와미지는 미국에서 요기, 교사, 철학자, 시인, 인본주의자 그리고 박애주의자로 널리 알려졌다. 그의 예방의학, 전인 건강, 스트레스 관리의 모델은 서양의학의 주류에 스며들었다. 스와미지는 1993년에 인도로 돌아와 가르왈 히말라야 산기슭에 히말라야협회신탁병원을 설립했다. 스와미지는 1996년 11월에 이 물질세계 행성을 떠났지만, 그가 뿌린 씨앗은 지속적으로 싹을 틔우고 꽃을 피워 열매를 맺고 있다. 그의 말씀에 구체화한 가르침인 '사랑, 봉사, 기억'은 수많은 제자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이들 제자는 운 좋게도 완성에 이른 이 사심 없고 사랑 가득한 스승을 계속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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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말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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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제1부 일반적인 사랑
제1장 사랑은 무엇일까요?


사랑은 삶입니다.
조심스럽게 살펴본 결과 나는 인간이 영원에서 영원으로 끝없는 여행 중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이 우주에서 가장 오래된 여행자는 남자도 여자도 아닌 신비입니다. 이것이 없다면 우리 존재마저 헛된 것이 되고 말 그런 신비입니다. 이 신비는 바로 지상 삶의 토대이며, 지적 탐구나 심리적 분석 또는 과학적 실험 같은 것으로는 밝혀낼 수 없습니다. 이 신비는 타인을 사랑하는 법을 깨달은 사람, 그래서 사랑을 삶의 목표로 삼은 운 좋은 소수의 사람만이 그 베일을 벗길 수 있습니다.
평소라면 나는 사랑에 대해 글을 쓸 생각을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내가 사랑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를 여러분이 알고자 하므로 나는 이 글을 씁니다. 지성으로는 다가갈 수 없는 사랑의 영역이 있습니다. 진정한 사랑을 하는 사람만이 이 영역에 들어갈 자격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을 잘 이해했던 고대에는 사랑을 하나의 신으로 여겼습니다. 그 신성이 인간의 한계를 초월하므로 어떤 방식으로도 이해하거나 볼 수 없는 그런 신으로 생각했습니다. 나 이전의 많은 사람이, 그 활동 범위가 천국의 무한한 공간에서 지옥의 어두운 심연에 이르는 이 실체에 다가가려는 시도와 모험을 했습니다.
나는 사랑의 신비에 녹아드는 경험을 거듭했지만 그것을 설명할 길이 없었습니다. 나는 헤아릴 수 없는 사랑의 모순을 적절하게 표현할 언어를 찾기 전까지 머뭇거립니다. 다른 면을 고려하지 않고 한 면만을 가지고 전체를 이야기할 수 없습니다. 전체만이 의미가 있으므로 한 면에 대해 말하는 것은 언제나 지나치거나 모자랍니다. 내가 만일 사랑을 정의하려고 내 마음대로 사랑에다 온갖 이름과 의미를 갖다붙인다면 나는 끝없는 허상에 매몰될 것입니다. 이는 나의 단점과 약점을 고백하는 것과 같은 일입니다. 그래서 나는 이렇게 결론짓게 되었습니다, 사랑이란 미지의 세계에서 우리가 아는 세계로 들려왔다가 다시 미지의 세계로 가는 음성이며, 이 음성을 가슴에 소중하게 간직해야 한다고.
나는 내가 우주적 사랑의 희생자라고 느낍니다. 일부에 불과한 나는 전체를 파악할 수 없어서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어쩌면 우주적 사랑을 향해 올라가거나 그 사랑을 거스를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나는 그것에 붙잡히고 그 안에 갇혀 있습니다. 그것에 완전히 종속되고 그 사랑으로 견디고 있습니다. 사랑은 나의 절정이며 나의 어둠입니다. 나는 그 끝을 알아내지 못합니다. 사람이나 천사의 언어로도, 과학적으로 정확한 표현으로도 사랑은 끝나지 않습니다. 사랑은 진아the Self의 삶의 가장 높은 원천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신은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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