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녹색성장의 유혹

녹색성장의 유혹

(글로벌 식품의약기업의 두 얼굴)

스탠 콕스 (지은이), 추선영 (옮긴이)
  |  
난장이
2009-01-12
  |  
13,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녹색성장의 유혹

책 정보

· 제목 : 녹색성장의 유혹 (글로벌 식품의약기업의 두 얼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문제 > 사회문제 일반
· ISBN : 9788996172819
· 쪽수 : 352쪽

책 소개

<녹색성장의 유혹>은 녹색 당의에 은폐된 우리들의 일상과 이 시대의 모순을 드러내 보여주는 책이다. 오늘날 전세계를 배회하고 있는 유령이 하나 있다면, 그것은 친환경, 생태친화 등으로 불리는 이른바 ‘녹색’이란 은유적 색깔일 것이다. 바야흐로 녹색의 시대인 것이다.

목차

한국의 독자들에게
감사의 글
서문

1 병원산업의 탐욕적 성장
그들은 병원을 짓고, 우리는 병원을 채운다
불량산업
성장통
불량의료기관
‘친환경’ 보건의료?
국부 창출이라는 허상

2 괜찮으세요? 정말 안녕하세요?
질병 부풀리기
환자와 의사를 상대로 한 영업전략

3 다국적 제약회사의 두 얼굴
다채로운 나라, 인도
부작용
엄하게 다스린다고?

4 지구를 통째로 삼키다
경고 : 이 다이어트법이 몸에 안 맞는 사람도 있습니다
현상과 실재
바다 속의 모든 물고기
스스로 살찌는 산업

5 공장식 농업이라는 가공할 테러
산업화된 농장경제
농산물 생산에 도사리고 있는 위험
정말로 우리의 자유를 빼앗으려는 자는 누구일까?

6 천연가스에 대한 갈증
질소, 인간, 그리고 경제논리
가스: 좋은 게 좋은 것만은 아니다
석탄: 형편없는 두번째 계획
월풀 욕조에서 휴식하는 사람과 굶주리는 사람
질소: 모자라도 문제, 넘쳐도 문제
욕구와 결핍

7 한 점으로 수렴되는 경제
지구가 어두워져간다
어두운 지평선
거실에 앉아 있는 30톤짜리 고릴라

8 유기농, 대량생산을 탐하다
작은 골리앗 대 큰 골리앗
당신이 근무하는 매장에서 쇼핑하세요?
유기농에도 손 뻗은 산업
다른 길
허점

9 세계가 당신의 주방입니다
지구상에서 가장 질긴 분자들
테플론에 열을 가하자 밝혀진 사실
화학업계의 책무
저항을 최소화하는 기업전략
화학제품, 무죄판결을 받다

10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서
위대한 세 권의 책
효율성
신기루에 불과한 유럽
불가능의 이유

더 읽을거리

옮긴이의 말
찾아보기

저자소개

스탠 콕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재 캔자스 주 살리나에 있는 토지연구소Land Institute의 선임연구원으로, 미래 농업을 위한 여러해살이 작물 연구팀의 일원으로 일한다. 1983년 인도 현지에서 수행한 식물유전 연구로 아이오와 주립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워싱턴포스트> <로스앤젤레스타임스> 같은 미국 일간지와 <카운터펀치CounterPunch> <얼터넷AlterNet>을 비롯한 여러 온라인 사이트에 환경문제와 관련한 글을 기고한다. <녹색성장의 유혹>이 국내에 번역 소개되었고, 최신작으로 <분배의 역사: 어떻게 나눌 것인가Any Way You Slice It: The Past, Present, and Future of Rationing>가 있다.
펼치기
추선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전문 번역가. 녹색성장 비판을 비롯한 환경 생태 관련 책들을 소개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심층적응》(공역),《누가 지구를 망치는가》,《파타고니아 이야기》,《멸종》,《마르크스의 생태사회주의》,《아스팔트를 뚫고 피어난 꽃》,《두 얼굴의 백신》,《복지의 배신》,《세상을 뒤집는 의사들》,《에코의 함정》,《추악한 동맹》,《녹색성장의 유혹》,《생태계의 파괴자 자본주의》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더 큰 효율성을 통해 모든 사람이 결핍으로부터 자유롭고, 건강한 환경에서 살아가도곡 만들겠다는 녹색자본주의의 약속은 동네 선술집에 걸린 ‘내일은 맥주 공짜(Free Beer Tomorrow)’라는 네온사인 만큼이나 믿을 수 없는 말이다.
-<10장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서>, 288쪽


전지구적 경제혼란의 징후가 처음으로 나타났던 2008년 9월, 한국의 이명박 대통령도 녹색 거품 속으로 뛰어들었습니다. 그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이루기 위해 정부가 주도적으로 시행할 일련의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그 계획은 바이오연료, 태양전지, 연료전지, 원자력에너지, ‘청정’석탄, ‘친환경’ 자동차, LED전구, 바이오신약, 소프트웨어, 디자인 등의 영역을 아우릅니다. 만일 그 계획이 성공한다면, 높아진 에너지 효율성은 경제 확장에 기여해서 결국 더 많은 에너지 소비나 더 많은 탄소 배출로 이어진다는 제본스 패러독스Jevons Paradox를 입증하는 또 하나의 사례로 기록될 것입니다. 사실상 이러한 시도는 구시대적이고 무모한 산업 확장을 녹색 페인트와 첨단기술로 포장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한국의 독자들에게>, 8~9쪽


자본주의는 소비자인 동시에 노동자인 사람을 피폐하게 만드는 등의 내적 모순을 안고 있고, 이러한 자본주의의 내적 모순은 결국 경제위기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만들어낸다. 하지만 생태를 파괴할 경우에는 경제위기와 유사한 종류의 위기가 발생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자본주의 체제는 철저한 재난의 시기에 직면했을 때조차 여전히 굳건한 모습으로 존재할 것이다. 마치 150m 높이의 건물 꼭대기에서 140m를 떨어져 내려온 사람이라도 완전히 바닥에 떨어지기 전까지는 멀쩡한 것처럼, 자본주의 역시 파국의 순간이 오는 그 순간까지는 온전하게 기능할 것이다.
-<서문>, 20~21쪽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