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잠들면 안 돼, 거기 뱀이 있어

잠들면 안 돼, 거기 뱀이 있어

(일리노이 주립대 학장의 아마존 탐험 30년)

다니엘 에버렛 (지은이), 윤영삼 (옮긴이)
꾸리에
18,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9개 3,7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잠들면 안 돼, 거기 뱀이 있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잠들면 안 돼, 거기 뱀이 있어 (일리노이 주립대 학장의 아마존 탐험 30년)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96217565
· 쪽수 : 476쪽
· 출판일 : 2009-07-13

책 소개

브라질 중부 아마존 정글 속에서 살아가는 피다한 원주민들의 경이로운 삶에 관한 기록을 담은 책이다. 언어학자이자 인류학자인 다니엘 에버렛이 30년 동안 자신의 삶을 바친 탐구와 탐험을 통해 밝혀낸 아마존의 놀라운 진실들과 마주치게 된다.

목차

한국어판 출간에 부쳐
들어가기에 앞서
프롤로그 - 잠들면 안 돼, 거기 뱀이 있어

Part One : LIFE


01. 피다한이라는 세계와 만나다
02. 아마존의 신비
03. 고난의 길
04. 정글의 주인 - 당신도 때로는 실수를 저지른다
05. 내일 먹을 것을 위해 걱정하지 마라
06. 홀로 설 수 있는 자만 살아남는다
07. 자연과 신령 - 경험과 허구의 경계
08. 뚜까아가라는 이름의 소년 - 살인과 추방
09. 피다한 사람들을 위한 땅 - 자유롭게 산다는 것
10. 까보끌루 - 아마존의 또 다른 주인들

Part Two : LANGUAGE
언어


11. 휘파람 말과 노래 말
12. 아마존의 문법 - 바람의 소리를 들어라
13. 우리는 얼마나 많은 문법을 필요로 할까
14. 그들의 언어는 마이시 강을 따라 흐른다
15. 순환은 없다 - 진화한 원숭이들의 언어
16. 바나나와 빠야야로 만든 세상 - 언어와 진실

Part Three : CONCLUSION
깨달음


17. 신도 진리도 없는 유쾌한 세상을 만나다

에필로그 - 사멸하는 문화와 언어에 왜 관심을 가져야 하는가?
감사의 말
피다한 말L 한글표기와 한국어 번역 일러두기

저자소개

다니엘 에버렛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1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가난한 노동자 계층의 집안에서 태어났다. 알코올중독자였던 아버지는 바텐더, 카우보이, 기술자 등의 밑바닥 직업들을 전전했고, 어머니는 그가 일곱 살 되던 해 뇌출혈로 죽는다. 약물과 마약에 빠지는 등 거친 어린 시절을 보내다가 고등학교 때 영화 <마이 페어 레이디My Fair Lady, 1964)>를 본 뒤 영화의 주인공인 언어학자 헨리 히긴스에 매료된다. 게다가 영화에서처럼 언어학자가 되면 부자가 될 것 같아서였다. 18세에 기독교 선교사의 딸과 결혼하여 평생 선교사로 살기로 약속한다. 1976년 시카고 신학교에서 해외선교 학위를 받은 후 아내와 함께 SIL(Summer Institute of Linguistics; 여름언어학교)에 등록한다. SIL은 성경을 문맹사회의 언어로 번역하는 국제적인 복음주의 단체이다. 부부는 본격적인 선교사 훈련을 받기 위해 멕시코 치아빠스 주의 정글로 보내진다. 그는 이곳에서 혹독한 현장훈련에 참가하여 81킬로미터에 걸친 하이킹을 견뎌냈으며, 깊은 밀림 속에서 오직 성냥과 물, 로프, 칼, 손전등만으로 살아냈다. 1977년 브라질로 이주, 1년 뒤 아마존의 오지 피다한 마을로 들어간다. 그의 아마존 탐험은 30년 이상 지속되어 오고 있다. 이 탐험을 통해 그는 지금까지 자신의 삶을 지탱해 왔던 두 가지와 극적으로 결별하게 된다. 하나는, 자신의 어린 시절을 변화시켰던 기독교 신앙과의 결별이며, 다른 하나는 그때까지 그 자신도 신봉했던 노엄 촘스키로 대표되는 현대 언어학 이론과의 결별이었다. 2009년 현재 그는 피다한 원주민 언어 연구를 통해 노엄 촘스키로 대표되는 형식주의 언어학에 대해 반론을 제기하여 그들 학파와의 논쟁의 중심에 서 있으며, 인류학적 관점을 중시하여 현장주의 언어학을 주창하는 대표적 인물이기도 하다. 브라질의 깡삐나스 주립대학, 노스다코타 대학, 맨체스터 대학에서 강의했으며, 피츠버그 대학의 언어학과 학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막스플랑크 연구소와 MIT의 객원연구원이기도 한 그는 인지과학에 대해 활발한 연구를 토대로 논문을 발표해오고 있는데, 그중 하나가 《디스커버 매거진》에서 2008년 최고의 과학 논문 100편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다니엘 에버렛 홈페이지 http://www.llc.ilstu.edu/dlevere/)
펼치기
윤영삼 (옮긴이)    정보 더보기
2003년 출판번역에 입문하여 지금까지 50여 권을 번역출간했다. 대표적인 역서로는 다니엘 에버렛의 《잠들면 안 돼, 거기 뱀이 있어》, 로버트 기요사키의 《부자들의 음모》, 레너드 쉴레인의 《알파벳과 여신》, 팀 하포드의 《메시》, 세스 고딘의 《린치핀》, 조셉 윌리엄스의 《논증의 탄생》 등이 있다. 영국 버밍엄대학 대학원에서 번역학을 공부했으며, 출판기획, 편집, 저술, 기술번역, 공동번역 프로젝트 진행 등에 참여하며 다양한 '번역행위자'로서 경력을 쌓았다. 2007년 출판번역가를 양성하기 위한 번역강좌를 시작하 였으며, 2015년 《갈등하는 번역》을 출간하였다. 크레센도 출판사를 운영하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피다한 사람들은 우리 집에서 밤늦게 이야기하며 놀다가 자리를 뜨면서 다양한 인사말을 한다. 어쩔 때는 그냥 '간다'라고 말하기도 하지만 그들이 자주 사용하는 밤 인사는 따로 있다. 이 인사말을 처음 들었을 때는 너무나 황당했지만, 지금은 내가 가장 즐겨하는 밤 인사가 되었다.
"잠들면 안 돼, 거기 뱀이 있어."
피다한 사람들이 이런 인사말을 하는 이유는 두 가지이다. 우선, 그들은 잠을 조금 잘수록 스스로를 '단련'할 수 있다고 믿는다. 신체단련은 피다한 사람들 모두가 공유하는 가치이다. 다른 하나는, 정글에서는 언제 어디서나 위험이 존재하기 때문에 넋을 놓고 잠을 자다가는 마을을 에워싸고 있는 무수한 포식자들의 공격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피다한 사람들은 밤에 많은 시간을 웃고 떠들며 보낸다. 그들은 한 번에 많은 시간을 자지 않는다. 밤새 마을에서 아무런 이야기 소리도 들리지 않는 시간은 거의 없다. 또한 누군가 몇 시간을 계속해서 자는 것을 본 적도 없다. - 18쪽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