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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말러인가?

왜 말러인가?

(한 남자와 그가 쓴 열 편의 교향곡이 세상을 바꾼 이야기)

노먼 레브레히트 (지은이), 이석호 (옮긴이)
모요사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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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말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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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왜 말러인가? (한 남자와 그가 쓴 열 편의 교향곡이 세상을 바꾼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음악 > 음악가
· ISBN : 9788996253785
· 쪽수 : 544쪽
· 출판일 : 2010-10-27

책 소개

세계와 우주의 소리를 담으려 한 작곡가 말러. 이 책은 그 누구보다 극적이고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던 위대한 천재 작곡가 구스타프 말러의 일대기이다. 부제에서 알 수 있듯, '한 남자와 그가 쓴 열 편의 교향곡이 세상을 어떻게 바꾸었는지'를 꼼꼼하면서도 깊이 있게 파고들어간다.

목차

머리말_ 말러를 향한 갈구

1부 왜 말러인가?
1. 자주 받는 질문 몇 가지

2부 말러는 누구인가? ― 생애와 시대
2. 불모지에서 태어나고 살다(1860~75)
3. 꿈의 도시(1875~87)
4. 교향곡에 온 세상을 담다(1887~91)
5. 또다시 비상하다(1891~94)
6. 사랑이 내게 말하는 것(1895~97)
7. 권력의 맛(1897~1900)
8. 빈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1901)
9. 행복의 작은 막간극(1902~06)
10. 세 번의 해머 타격(1907)
11. 미국을 발견하다(1907~10)
12. 당신을 위해 살고, 당신을 위해 죽으리(1910~11)
13. 말러, 그 이후(1911~2010)

3부 누구의 말러인가?
14. 해석의 문제

4부 말러, 어떻게 들을 것인가?
15. 나만의 공간으로 들어가는 열쇠 찾기

주석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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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노먼 레브레히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의 음악 평론가, 소설가. 클래식 음악계에서 가장 주목하는 평론가 중 한 명으로, 지면과 방송을 통해 40년이 넘는 저널리스트 경력을 이어오고 있다. 그의 평론은 직설적이고 논쟁적이라는 평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언어로 번역되어 대중에게 폭넓게 읽힌다. 더불어 그가 운영하는 블로그 slippedisc.com은 월평균 200만 명이 방문하는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 클래식 음악 뉴스 사이트다. 한국에서는 공연 예술 전문지 『객석』에서도 그의 칼럼을 만날 수 있다. 1985년 첫 책 『음악 일화집(The Book of Musical Anecdotes)』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0여 권의 논픽션과 소설을 저술했으며, 국내에도 소개된 『거장 신화』 『왜 말러인가』 『클래식 음반세계의 끝』은 열일곱 개 언어로 번역 출간되어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한편 휘트브레드 상을 수상한 첫 번째 소설 『이름들의 노래(The Song of Names)』(2001)는 2019년 프랑수아 지라르 감독의 영화 〈이름들로 만든 노래〉로 만들어졌다. 『데일리 텔레그래프』 음악 칼럼니스트, 『이브닝 스탠더드』 부편집장을 지냈고, BBC 라디오3에서 ‘레브레히트 라이브(lebrecht.live)’를 진행했다. 예일 대학, 시러큐스 대학, 카네기 멜런 대학, 상하이 음악원 등 유수 대학의 강단에 서기도 했다. 지금은 『스펙테이터』와 『월스트리트 저널』에 종종 평론을 기고하며, 상하이 음악원 객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런던에 살면서 또 다른 소설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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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호 (옮긴이)    정보 더보기
좋은 음악을 듣고, 좋은 글을 읽는 것이 낙이다. 그 낙을 다른 이들과 나누는 것 또한 즐거워 그럴 궁리를 하고 지낸다. ‘우리가 사랑하는 음악가’ 시리즈를 비롯해 『지휘의 발견』 『크레모나 바이올린 기행』 『글렌 굴드에게 듣다』 『파블로 카살스의 마스터 클래스』 『인간으로서의 베토벤』 『음악 없는 말』 『스뱌토슬라프 리흐테르, 피아니스트』 『슈베르트 평전』 『스타인웨이 만들기』 등 수십 권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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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말러는 오늘을 위한 작곡가이며, 빠르게 변화하고 때로는 구성원들에게 위협을 가하기도 하는 세상에서 음악가들과 청중이 느끼는 바와 교감하는 음악의 창조자다. (…) 그는 결코 설교도 선전도 하지 않고, 자랑도 불평도 하지 않으며, 긴 인생여정 동안 우리와 같은 바를 느끼면서 함께 웃고 울며 말을 건네며 그 모든 것의 의미를 이해하려 노력한다. 말러는 바로 여기 지금 우리와 함께 살고 있다.


말러의 음악에는 부지불식간에 우리의 뒷덜미를 잡아채는 특별한 능력이라도 있는 것 같다. 불안감에 떨고 있는 국가원수가 되었건 격무에 시달리는 전문 직업인이 되었건, 그의 음악은 우리를 짓누르고 있는 자물쇠를 풀고 우리의 꿈을 채색하며 자기만족으로 이어지는 인식의 상태를 유도한다.


말러의 예술은 고상한 동시에 천박하고, 독창적인 동시에 파생적이며, 숨이 멎을 정도로 아름다운 동시에 진부하기도 하다. 그의 음악은 교과서적인 분석을 거부한다. 말러의 음악은 지적이고 반어적인 담론이 오가는,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심리 게임이며, 자기발견과 자기위안, 자기갱신으로 이루어진 삼중의 감정 탐험길이다. 말러라는 치료약은 내가 원하기만 한다면 손 뻗어 닿을 수 있는 곳에 있다. 각각의 교향곡이 내면의 진실을 찾는 데 도움을 주는 검색엔진이다. 말러를 안다는 것은 곧 우리 자신에 대해 조금 더 잘 알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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