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지지울러스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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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1년 그리스에서 태어나 데살로니카 대학교와 아테네 대학교 신학부를 졸업하고, 하버드 대학교에서 교부학을 공부하고, 비잔티움 연구를 위한 덤바턴 옧 센터의 연구원으로 있었다. 1965년 아테네 대학교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아테네 대학교, 에든버러 대학교, 글래스고 대학교, 데살로니카 대학교 교수를 역임하였고, 현재 콘스탄티노폴리스 에큐메니컬 총대주교구 페르가몬(버가모) 대주교와 아테네 아카데미 의장이다.
세계교회협의회의 신앙과 직제 위원회에서 일했고, 가장 영향력 있는 차세대 정교회 신학자 가운데 한 사람으로 인정받았다. 에큐메니컬 총대주교구의 한 대표자로서 로마 가톨릭과의 대화를 위한 국제위원회 위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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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형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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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신학대학교와 대학원에서 조직신학을 공부하였다. 이후 미국 드루 대학교 신학과 종교 영역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한국에 돌아와 협성대학교 신학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한 후 2023년 2월 정년 은퇴했다. 2011년 1월 정신분석에 입문한 이후 정신분석 이론 공부와 정신분석적 개인 분석 그리고 집단의 수련 과정을 거쳐 정신분석 상담사(1급)와 정신분석 꿈 교육가가 되었다. 한국정신분석심리상담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동 학회의 정신분석 아카데미 원장으로, 또한 한국정신분석꿈연구회 공동대표로 봉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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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애성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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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 1967년 1월 18일 강원도 영월에서 태어났다. 장로교 목사였던 부친을 여섯 살에 여의었고, 감리교회에서 목회하며 남매를 키운 모친 이양운 목사의 슬하에서 성장하여 감리교회의 목사가 되었다.
감리교신학대학과 동 대학원에서 수학하면서, 여성신학자 E.S.피오렌자의 성서해석학을 주제로 석사학위논문을 썼다.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유니온신학교에서 공부했으며, 한국에 돌아와 감리교신학대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박사학위논문이었던 <현대 삼위일체론에 나타난 신적 관계성 고찰>(감신대, 2007)은 여성신학적 상징 해석을 통해 삼위일체 이해를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논문에서, 인간 중심적이고 남성 중심적인 신학의 지평을 자연으로까지 확장 포괄하고 생태신학의 관점으로 해석하여, 유기체적이고 상호교류적인 삼위일체의 모형을 구성함으로써, 사랑과 화해와 평등을 바탕으로 한 삼위일체 신학을 제시했다.
정애성 박사는 모교인 감리교신학대학교에서 조직신학 분야의 객원교수로서 여성신학, 동방신학, 기독교고전읽기, 여성정치사상, 한국근대여성학, 조직신학을 가르쳤고, 자신의 학문적인 관심을 담은 중요한 책들을 번역하고 다수의 논문을 썼다.
그는 서른 중반에 목회를 시작하면서 정착하게 된 호반 도시 춘천을 좋아했고, 고즈넉한 대학교정과 호숫가를 산책하는 시간을 사랑했다. 춘천에서의 이십여 년간, 소명의 자리였던 생명수교회에서 그만의 아름답고 특별한 목회 역시 소중했다. 2011년 희귀암인 흉선종이 발견됐을 때, 병원 치료 대신에 단식과 자연치료를 하며 학생들을 가르치는 삶을 선택했다. 그로부터 십 년이 지난 2021년 10월 10일, 그는 소풍을 끝내고 하늘로 돌아갔다.
번역서
「은유신학」 종교 언어와 하느님 모델, 샐리 맥페이그, 2001
「어머니·연인·친구」 생태학적 핵 시대와 하나님의 세 모델, 샐리 맥페이그, 2006
공동번역서
「친교로서의 존재」 존 지지울러스, 2012
「탁상 담화」 마르틴 루터, 2017
출간 예정
「She Who Is」 The Mystery of God in Feminist Theological Discourse 엘리자베스 존슨, 생의 마지막 힘을 다해 번역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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