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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는 러시아 역사

처음 읽는 러시아 역사

(세계에서 가장 큰 나라, 그러나 서양사에 가려진 러시아 역사의 시작부터 푸틴까지)

에이브러햄 애셔 (지은이), 신상돈, 김하은 (옮긴이)
  |  
아이비북스
2012-03-05
  |  
1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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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는 러시아 역사

책 정보

· 제목 : 처음 읽는 러시아 역사 (세계에서 가장 큰 나라, 그러나 서양사에 가려진 러시아 역사의 시작부터 푸틴까지)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유럽사 > 러시아사
· ISBN : 9788996413332
· 쪽수 : 407쪽

책 소개

21세기에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러시아의 역사에 대해 한 권 속에 일목요연하게 서술하여 이해하기 쉽도록 한 입문서이다. 역사의 태동부터 푸틴 시대까지 천 년의 역사를 중요한 역사적 사건이나 인물들을 중심으로 선후 영향과 결과를 주고받으며 설명한다. 일반 독자들이 서구 유럽에 비해 독특한 러시아 역사에 대해 전반적인 개요와 특징을 파악하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목차

증보판 서문
지도

제1장 역사의 시작
지리
키예프 공국의 탄생
키예프 공국의 독특한 경제ㆍ정치
몽골제국의 출현
몽골의 지배

제2장 모스크바 공국의 발흥
몽골지배에 대한 도전
모스크바의 세력 확장
이반 4세(이반 뇌제)
공포의 통치

제3장 혼란과 위엄의 시대 (1584~1725)
로마노프 왕조의 출현과 사회적 상황
모스크바 대공국의 종교분쟁
표트르 대제(표트르 1세)
서구화, 그리고 상트페테르부르크 건설

제4장 18세기의 쇠퇴와 부흥
예카테리나 2세
파벨 1세

제5장 강대국 러시아 (1801~1855)
나폴레옹의 러시아 침공
알렉산드르 1세의 국내 개혁
정치적 소요
니콜라이 1세
인텔리겐치아의 출현과 국내 발전
크림전쟁

제6장 개혁과 반(反)개혁 (1861~1894)
알렉산드르 2세의 농노해방
사법, 행정, 국방 개혁
개혁의 결과
정치적 혼란의 심화
알렉산드르 3세의 반(反)개혁

제7장 혁명 러시아 (1894~1917)
마지막 황제 니콜라이 2세
1905년 혁명
혁명의 결과
스톨르핀의 개혁
제1차 세계대전
1917년 혁명
혁명의 심화
볼셰비키의 집권

제8장 레닌과 스탈린 하의 소련
제10차 전당대회
레닌 사망과 권력투쟁
위로부터의 혁명
전체주의
스탈린의 공포정치
스탈린주의 속 일상과 제2차 세계대전
스탈린의 집권 말기

제9장 침체, 개혁, 그리고 소련 붕괴
스탈린 격하운동
흐루쇼프의 대외정책
브레즈네프 하의 침체기
고르바초프의 개혁, 개방
경제위기
정치적 붕괴
보리스 옐친 대통령
정치적 긴장 국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인용문헌
참고문헌
색인

저자소개

에이브러햄 애셔 (지은이)    정보 더보기
뉴욕시립대학교 대학원 역사학 명예교수이자 저명한 학자이다. 40년 이상 러시아역사를 가르쳤고 <1905년 혁명> <포위된 공동체: 나치즘 하의 브레슬라우 유대인들> 등 7권의 저서와 30편 이상의 논문을 썼으며 수많은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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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돈 (옮긴이)    정보 더보기
독립기념관에서 역사물 전시기획(展示企劃) 업무에 다년간 참여하였고 한국정보문화진흥원에서 기획부장 및 기획조정본부장을 역임하였다. 2012년 현재 도서출판 아이비북스 대표로 역사책을 출간하고 있으며 역서로는 세계 유수기업의 성공과 실패 역사를 분석한 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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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은 (옮긴이)    정보 더보기
우즈베키스탄 타슈겐트 예술고등학교를 수석 졸업하고 우즈베키스탄 타슈겐트 국립대학교, 고려대학교 노어노문학과,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노과를 졸업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 기획 및 러시아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처음 읽는 러시아 역사』 『가난한 사람들』 『눈의 여왕 2: 트롤의 마법거울 무비 스토리북』 『눈의 여왕 3: 눈과 불의 마법대결』『구석구석 명작 어드벤처: 걸리버 여행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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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모스크바는 키예프 연방 중에서도 지리적으로 가장 깊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방어수단이 잘 갖춰져 있었다. 모스크바를 포위하고 공격하는 적들은 먼저 탈진하든가 아니면 약탈에만 만족하든가 둘 중 하나만을 택할 수밖에 없었고, 결국 모스크바로 진격하지 못하고 후퇴해야 했다. 모스크바는 1238년~1368년 사이에 딱 한 번(1293년) 약탈당했다. 러시아 북부의 어떤 도시도 이토록 오랫동안 적의 공격을 피할 수 없었다.


이반 4세는 공포의 정치를 폈다. 많은 양민들이 가벼운 죄목으로 혹은 아무런 죄도 없이 처형당했다. 당시의 기록을 보면, 독일의 탐험가이자 오프리츠니나에서 복무한 적도 있는 헤인리치 본 스타덴이 이반 4세가 모스크바의 지도층 보야르인 이반 페트로비치 첼랴진을 어떻게 충동적으로 죽였는지 기술하고 있다. “이반이 첼랴진의 시체를 오물 구덩이에 처넣었다. 그러고는 차르가 직접 오프리츠니키를 이끌고 가서 첼랴진의 영지를 불살라버렸다. 마을과 교회들은 불탔고 성화와 교회 장식품 등 그곳에 있는 모든 것이 화마에 휩싸였다. 여자들과 소녀들은 벌거벗겨진 채 들판에서 닭을 잡도록 강요받았다.” 당시 오프리츠니키들은 모멸감을 주기 위해 여자들을 종속시키는 데 만족하지 않고 강간을 스포츠처럼 즐겼다. 이반은 이러한 만행을 용인했을 뿐 아니라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러시아 농노제도를 정의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왜냐하면, 러시아의 농노제도는 서양의 농노제도와 비슷하면서도 노예제도의 특징들을 함께 갖고 있었으며, 그러다보니 일부 농민들은 그야말로 주인의 재산이 될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 러시아 농민들은 공식적인 허가 없이 한 지역에서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수 없었다는 점에서 ‘농노’라고 할 수 있다. (…) 하지만 노예와는 달리 러시아 농노들은 시민으로서의 정체성을 가지고 있었다. 농노는 세금을 내야했고 약간의 땅을 소유할 권리가 있었으며, 지주 마음대로 농노를 가사노동자로 전환시킬 수 없었고, ‘폭행으로’ 농노의 개인재산을 빼앗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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