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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만과 열 세 남자, 집 나가면 생고생 그래도 나간다

허영만과 열 세 남자, 집 나가면 생고생 그래도 나간다

(웃자고 한 일에 죽자고 덤빈 우리 바닷길 3000km 일주)

허영만, 송철웅 (지은이)
가디언
13,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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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만과 열 세 남자, 집 나가면 생고생 그래도 나간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허영만과 열 세 남자, 집 나가면 생고생 그래도 나간다 (웃자고 한 일에 죽자고 덤빈 우리 바닷길 3000km 일주)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여행에세이 > 국내여행에세이
· ISBN : 9788996466420
· 쪽수 : 304쪽
· 출판일 : 2010-07-05

책 소개

허영만과 열 세 남자의 무모한(?) 요트 여행 도전기. 가출 경험이 화려한 허영만 화백의 위트 있는 그림과 우리 바다 우리 섬의 풍광이 담긴 아름다운 사진이 책 읽는 재미를 더한다. 무엇보다 이들의 무모한 도전은 자기가 좋아하는 로망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하거나 행동해보지 못한 남자들의 심리적 ‘대리만족’을 채워준다.

목차

집단가출호의 전체 항로
생고생 열전
요트 일주를 위한 도움말

준비 : 바람으로 가는 돛단배 타고 바다의 백두대간 가는 게 어때?

1차 항해 : 극복할 수 없는 한계, 양보할 수 없는 낭만
경기 전곡항, 인천 굴업도, 선갑도, 경기 풍도, 전곡항

2차 항해 : 서해 끝, 격렬비열도
전곡항, 충남 격렬비열도, 외도, 오천항

3차 항해 : 이 땅의 숨은 고수들
오천항, 전북 어청도, 십이동파도, 상왕등도, 목포

4차 항해 : 히말라야는 올라도 멀미는 못 이겨
목포, 흑산도, 우이도, 목포

5차 항해 : 제주도의 그림 같은 풍경과 바꾼 한치 한 상자
목포, 제주 도두항, 화순항, 마라도, 화순항

6차 항해 : 예리한 바람에 파도를 가르고
화순항, 신양항, 거문도, 여수

7차 항해 : 항해, 그 생고생이 재미다
여수, 소리도, 경남 물건항

8차 항해 : 추위도 녹여버린 보석 같은 푸른 섬들
물건항, 통영 욕지도, 거제 지세포, 이수도, 진해

9차 항해 : GPS가 없어도 바람이 우리편!
진해, 부산 수영만, 울산 방어진, 일산항, 포항 양포항

10차 항해 : 서남해 파도가 잽이라면 동해는 헤비급 펀치
양포항, 영덕 강구항, 축산항, 울진 후포항

11차 항해 : 세월을 견뎌낸 기분 좋은 빚
후포항, 삼척 장호항, 금진항, 속초, 삼척항

12차 항해 : 독도다! 독도가 보인다!
삼척항, 울릉도 사동항, 저동항, 독도, 삼척항

에필로그
허영만 선장과 집단가출호 대원들

저자소개

허영만 (지은이)    정보 더보기
40여 권에 달하는 주식 서적을 읽고, 30여 명에 이르는 주식투자 전문가를 만나며 치열하게 공부한 후 주식에 입문했다. 지금도 수익과 손실을 거듭하며 요동치는 주식 시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다. 치열한 주식 시장에서 날고 긴다는 주식 타짜들을 직접 만나 인터뷰하며 그들의 경험담과 투자 비법을 만화로 그렸다. 성공한 주식 고수들의 발자취를 더듬어 부자로 가는 길을 밝히고, 독자들에게 확실한 투자 원칙과 철학을 전하기 위해 이 만화를 그렸다. 1974년 공식 데뷔한 허영만 화백은 《각시탈》 《오! 한강》 《아스팔트 사나이》 《비트》 《미스터Q》 《날아라 슈퍼보드》 《타짜》 《식객》 등 수많은 화제작을 그리며 인기를 누렸다. 그의 만화는 애니메이션, 드라마, 영화로도 제작되어 흥행에 성공했다. 근 50년 동안 만화계의 중심에서 활발한 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단연코 우리나라 최고의 만화가이자 예술가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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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철웅 (지은이)    정보 더보기
암벽등반, 빙벽등반, 스키, 스쿠버다이빙, 마운틴바이크, 모터사이클, 패러글라이딩 등 각종 레저스포츠를 두루 섭렵한 익스트림 스포츠 마니아. 14년간 신문기자로 일한 그는 회사를 그만둔 후 목수 겸 아웃도어 칼럼니스트로 활동했다. 허영만 화백과 같은 상습 가출자로서 틈만 나면 화백의 옆구리를 쿡쿡 찔러 갈 곳을 정하고 떼 지어 길을 나서곤 했던 그는 안타깝게도 2012년에 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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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아침 겸 점심 식사는 닭죽이다. 배가 부르고 시간이 남으면 인지상정으로 놀이거리를 생각하게 된다. 우리가 생각해낸 것은 윷놀이. 나이를 기준으로 OB vs YB로 팀을 나눠 대결이 벌어졌다. 벌칙은 설거지. 기름기 있는 음식을 먹었으니 설거지가 만만찮을 것이다. 자연히 윷놀이는 절대 봐주는 것이 없이 피 튀기는 게임이 됐다. 왁자지껄 3전 2선승제 경기 결과 올드보이 OB팀의 패배. “설마 그깟 윷놀이에 졌다고 진짜로 설거지를 시키는 건 아니겠지” “무슨 말씀? 약속은 약속이죠.” -177p, 6차 항해<요트 항해에 대한 오해와 진실>


요트사고 중 상당 부분이 바로 붐에 사람이 맞아 부상하거나 바다로 떨어지는 경우다. 죽변을 지날 무렵부터 바람은 더욱 강해졌고 파도도 따라서 높아졌다. 파도가 우리를 추월하며 그 정점에서 배가 좌현으로 기우는 순간, 우려하던 와일드 자이빙이 일어났다. 풍압이 마스트와 붐 끝에 집중되며 로프와 돛, 그리고 금속 부품들이 합세해 발생시키는 와일드 자이빙의 소음은 끔찍했다. 모두들 헬멧을 쓰고 자세를 바짝 낮추고 있었던 덕분에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메인 세일이 백스테이(마스트와 선미를 이어주는 금속 로프에 걸리며 찢어져버렸다. -249p, 11차 항해<코브라처럼 달려드는 파도를 꽁무니에 매달고>


대원들은 퀭한 눈으로 새 아침을 맞았다. 간밤에 젖은 옷을 말리기 위해 갑판 여기저기 옷가지를 널어놓아 집단가출호는 보트피플을 태운 난민선의 모습으로 변했다. 삼척에 도착한 것은 해가 뜬 뒤로도 10시간이나 지난 오후 4시. 울릉도를 떠난 이후 장장 27시간 동안 논스톱 세일링 끝에 땅을 밟았다. 발밑으로 전해지는 단단하고 흔들리지 않는 육지의 느낌이 감격스러워 대원들은 서로를 얼싸안았다. -297p, 12차 항해<서로의 시린 옆구리를 보듬어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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