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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한다는 것에 대하여

이별한다는 것에 대하여

(상실한 사람들을 위한 애도심리학)

채정호 (지은이)
  |  
생각속의집
2014-04-29
  |  
12,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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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한다는 것에 대하여

책 정보

· 제목 : 이별한다는 것에 대하여 (상실한 사람들을 위한 애도심리학)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88996525363
· 쪽수 : 216쪽

책 소개

이해인 수녀 추천도서. 소중한 이를 잃은 슬픔에 관한 애도심리 에세이다. 정신과 전문의인 저자는 상실로 인해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많이 만나왔는데, 이들 중에는 상실 후 상처가 깊어진 사람이 있는가 하면 오히려 마음이 더 단단해진 사람도 있다고 한다.

목차

프롤로그 이제, 당신을 떠나보내겠습니다

1 상실은 예고 없이 찾아온다 ― 상실의 의미
갑자기 소중한 사람이 나를 떠난다면
왜 나는 아직도 떠나보내지 못할까?
과거의 상실이 현재의 상실을 만든다
사람마다 치유의 방법이 다르다
애도심리카페 : 마음의 힘을 키우고 싶은 사람들에게

2 상실로 인한 7가지 심리적 문제들 ― 상실의 상처
그 일만 생각하면 지금도 천불이 난다 ― 분노
이별 후 나의 삶도 끝났다 ― 우울
우리는 결코 헤어지지 않았다 ― 망각
잠시라도 연락이 안 되면 불안해서 미치겠다 ― 불안
술이라도 마셔야 견딜 수 있겠다 ― 중독
인생 뭐 있어, 그냥 지르는 거야 ― 충동
이제는 그 누구도 믿지 않는다 ― 냉소와 불신
애도심리카페 : 아직도 해결되지 못한 나의 상실은 무엇일까?

3 상실의 슬픔을 잘 떠나보는 법 ― 상실의 치유
첫째, 미루지 말고 실컷 울어라 ― 눈물의 힘
둘째, 참지 말고 힘들다고 말하라 ― 말의 힘
셋째,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떠나보내라 ― 시간의 힘
애도심리카페 : 나는 언제쯤이면 괜찮아질까?

4 상실 후에 새로운 나를 만나다 ― 상실의 승화
다시, 살아가야 할 이유
이별 후에 깨닫게 된 것들
이제는 삶의 현장으로 들어가라
새로운 삶을 시작할 준비
애도심리카페 : 당신에게 보내는 마지막 편지

에필로그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가야 할 이유

저자소개

채정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강남성모병원(현 서울성모병원)에서 정신과 전문의를, 가톨릭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박사를 취득했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의과대학 두뇌자극연구실 펠로우를 이수했으며 현재 서울성모병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37년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일하면서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3만 명 이상 치료했다. 그 과정에서 ‘의학적 치료가 과연 근본적으로 인간의 삶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을 갖게 되었고, 고민 끝에 정신건강의 본질, 즉 행복해지는 근본적인 방법에 대해 본격적으로 연구하기 시작했다. 2000년대 들어 한국에 소개된 긍정심리학을 기반으로, 내 안의 ‘긍정 자원’을 통해 실제적인 행복을 찾는 ‘옵티미스트 클럽’을 창설했고(2012년), 긍정성을 배우고 확산하는 ‘긍정학교’를 설립해(2016년), 행복한 삶에 이르기 위한 여러 방법을 알리고 있다. 또한 한국 직무스트레스학회 회장, 한국직장인지원전문가협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실제 300여 곳 이상의 기업에서 강연과 워크숍을 통해 직장인의 스트레스 관리를 담당해왔다. 이외 대한명상의학회, 대한정서인지행동의학회,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 등을 창립해 초대 회장 및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 회장, 대한불안의학회 이사장으로도 활동했다. 저서로 《이런 세상에서 지혜롭게 산다는 것》 《소중한 사람을 떠나보냈습니다》 《행복한 선물 옵티미스트》 《이별한다는 것에 대하여》 《퇴근 후 심리 카페》 등이 있으며, 공저로 《바른 마음을 위한 움직임》, 역서로 《굿바이 블랙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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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아무 일 없이 잘 지내다가도 어느 날 갑자기 닥치는 것이 상실이다. 믿었던 사람, 사랑했던 사람이 내게서 떠나가는 일. 그것이 사별이든 이혼이든 아니면 또 다른 이별이든 상대가 떠남으로써 그 사람과 맺었던 모든 관계까지도 잃어버린다. 그것이 어디 사람뿐일까. 인생의 여정 동안 우리는 젊음을 잃고 직장을 잃고 돈을 잃고 건강도 잃는다. 이러한 상실은 생각보다 자주 그리고 예고 없이 일어나서 우리를 무척 당황스런 상황으로 몰고 간다. - 1부 상실은 예고 없이 찾아온다


우리는 이 불편한 상실의 상황으로부터 어서 빨리 벗어나려 한다. 새로운 대상(또는 사람)을 만나서라도 서둘러 그 빈자리를 채우려고 한다. (…) 하지만 그 자리가 쉽게 채워질 수 있을까? 예를 들어 이혼한 사람이 상실의 고통에서 빨리 벗어나겠다고 서둘러 재혼을 하면 정말로 이혼의 상처쯤은 말끔히 잊을 수 있을까? 소개팅이라도 해서 새로운 상대를 만나면 금세 이별의 아픔쯤은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걸까? 그렇지 않다. 아프다는 것은 그만큼 내 마음을 주었다는 의미이다. 마음을 준 그 사람이 내 곁에 없기 때문에 내가 아픈 것이다. - 1부 <갑자기 소중한 사람이 나를 떠난다면> 중에서


성공적인 애도를 위해서는 나를 잘 알아야 한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내가 어떤 점에 강하고 어떤 점에 약한지, 또 내가 무엇에 화를 내고 무엇에 슬퍼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알아야 지금 내게 무엇이 필요한지도 명확히 찾아낼 수 있다. 나를 잘 모르면 내 감정의 흐름도 조절하기 힘들다. 그래서 불필요하게 화를 자주 내거나 쉽게 우울감에 빠지고, 또 그런 자신이 한심해서 또다시 우울하고 화를 낸다. 이런 감정의 악순환은 결국 나 자신을 잘 모르기 때문에 발생하는 심리적 문제이다. - 1부 <사람마다 치유의 방법이 다르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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