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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96558163
· 쪽수 : 228쪽
· 출판일 : 2015-12-07
책 소개
목차
어느 섬세한 사람이 보내 준 메일에서 1
그라비올라 10
섬세한 기질 체크 리스트 16
1부. 섬세한 사람에 관한 이야기 18
눈물이 많은 사람 이야기 20
미묘한 것을 잘 감지해 내는 사람 이야기 39
다른 사람들은 생각하지 못하는 것을 생각해 내는 사람 이야기 45
긴장 증폭 장치를 가지고 있는 사람 이야기 63
2부. 섬세한 사람의 사랑 이야기 76
가시투성이 호저, 쿠숑 81
둘 다 섬세해서 좋은 세영의 사랑 이야기 87
둘 다 섬세해서 힘들었던 아현의 사랑 이야기 95
서로 달라서 지쳐 가는 수연의 결혼 이야기 101
자신과 달라서 좋다는 유미 어머님의 결혼 이야기 113
섬세한 사람이 생각했으면 하는 결혼 상대자 119
3부. 섬세한 사람의 직업 선택과 직장 생활 126
섬세한 사람에게 자연스러운 일이란 130
섬세한 사람들을 방황하게 만드는 공통점, 심리적 산소 결핍 138
누군가의 무엇이 되려고 하지 마세요 154
직장에서 겪게 되는 어려움 이야기 167
나름 잘 살아가는 섬세한 사람들의 이야기 179
4부. 섬세한 사람에게 필요한 두 가지 이야기 194
틀려도 괜찮아 198
용감한 아이린 215
마무리 글 226
저자소개
책속에서
서로 너무 잘 만나고 있을 줄 알았던 그들에게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 둘 다 정서 반응성이 큰 만큼 표현을 잘 해 주었지만, 서로 정서적 동요가 큰 모습을 보였었다. 아현은 아현대로, 남자 친구는 남자 친구대로, 자라 온 환경에서 정서적으로 불안정하고 공감적이지 않은 어머님의 양육을 받았었다. 아현이 자신의 어머님과 관련해서 해 준 이야기를 들어 보면 그녀의 어머님이 어떤 분이셨는지 짐작할 수 있었다.
결혼 상대자를 생각한다면, 섬세한 당신이 느끼고 겪고 있는 것에 대해 평가와 판단을 하지 않는 사람인지를 꼭 중요하게 생각했으면 한다. 섬세한 사람은 특히 기분과 감정에 대한 반응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는 의지의 문제가 아니다.
섬세한 사람은 특히 더 자신의 모습 그대로, 그 모습을 바탕으로 직업을 선택하고 그 직업을 가지고 세상을 살아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필요한 만큼의 자기 분석과 인식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