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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명작 스캔들

KBS 명작 스캔들

(도도한 명작의 아주 발칙하고 은밀한 이야기)

민승식, 한지원 (지은이), 조영남, 김정운
  |  
페이퍼스토리
2012-10-25
  |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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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명작 스캔들

책 정보

· 제목 : KBS 명작 스캔들 (도도한 명작의 아주 발칙하고 은밀한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예술/대중문화의 이해 > 미학/예술이론
· ISBN : 9788996583493
· 쪽수 : 360쪽

책 소개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교수와 전방위 예술가 조영남의 재치 넘치는 입담과 스토리텔링을 통해 대중들이 알아듣기 쉽게 재탄생한 이 책은 인문학이라면 어렵다고 느끼는 사람들마저 유쾌하게 즐기는 교양서를 표방한다.

목차

프롤로그 | 이야기 없는 명작은 없다.김정운
추천의 말 | 앎의 폭을 넓혀준 명작 스캔들.조영남
기획자의 말 | 명작을 마음대로 지껄이자.민승식
작가의 말 | 오래된 세상과의 새로운 조우.한지원

Scandal 1 | 프란시스코 고야.옷을 벗은 마하
고야의 <옷을 벗은 마하>는 애인을 그린 그림이 아니다?

Scandal 2 | 르 코르뷔제.롱샹 성당
‘롱샹 성당’에는 게 껍데기가 숨어 있다?
Scandal 3 | 김명국.설중귀려도
<설중귀려도>는 취중에 그린 그림이다?

Scandal 4 |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마술피리
오페라 <마술피리>에는 ‘프리메이슨’의 상징이 숨겨져 있다?

Scandal 5 | 비틀즈.예스터데이
<예스터데이>는 비틀즈 해체 후 싱글로 발매되었다?

Scandal 6 | 앙리 카르티에?브레송.결정적 순간
<결정적 순간>에는 또 다른 결정적 순간이 있다!

Scandal 7 | 신윤복.월하정인
<월하정인> 속 달은 사실인가, 상상인가?

Scandal 8 | 로베르트 슈만.교향곡 제4번
슈만의 <교향곡 제4번>은 결혼 찬가다?

Scandal 9 | 에두아르 마네.올랭피아
마네의 <올랭피아> 속 매춘부는 사실 화가였다?

Scandal 10 | 안토니오 가우디.성가족 성당
바르셀로나의 상징 ‘성가족 성당’에는 가우디 코드가 숨어 있다?

Scandal 11 | 에드가 드가.스타
드가의 <스타> 속 검은 정장의 남자는 발레리나의 스폰서다?

Scandal 12 | 프레데리크 쇼팽.이별곡
쇼팽의 연습곡 <이별의 곡>은 ‘애국’을 노래한 곡이다?

Scandal 13 |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골드베르크 변주곡
<골드베르크 변주곡>은 불면증 치료제였다?

Scandal 14 | 요하네스 페르메이르.진주 귀고리를 한 소녀
북유럽의 모나리자 <진주 귀고리를 한 소녀>는 가공의 인물이었다?

Scandal 15 | 빈센트 반 고흐.까마귀가 나는 밀밭
고흐의 그림 <까마귀가 나는 밀밭>은 그의 유서다?

Scandal 16 |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피아노 협주곡 제2번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은 최면요법으로 탄생했다?
Scandal 17 | 구스타프 클림트.키스
클림트의 <키스>는 흡혈귀의 습격이다!

Scandal 18 | 호아킨 로드리고.아란후에스 협주곡
<아란후에스 협주곡>은 아내를 위한 기도곡이다?

Scandal 19 | 유재하.사랑하기 때문에
<사랑하기 때문에>는 방송 불가곡이었다?

Scandal 20 | 조르주 비제.카르멘
오페라 <카르멘>에는 죽음의 저주가 있다?

도판 목록 | 작가 목록 |
<명작 스캔들>을 말하다 | 세상에 없던 문화예술 버라이어티!.송영석
왜, 명작인가?.박애진
명작을 만나는 즐거움.최원정

저자소개

한지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0년 방송국에 발을 들여놓은 뒤로 줄곧 방송작가라는 이름으로 살았다. 한꺼번에 세 가지 일을 늘 같이 해왔기에 실제 경력은 60년이 넘는다며 “있는 건 일복뿐”이라고 한탄하지만, 그래도 작가 일을 사랑하고 그것 말고는 할 줄 아는 게 없는 바보. 앞의 10년 이력 뚝 잘라 먹고 이력을 소개하자면, <VJ 특공대> 작가와 팀장을 거쳐 <그것이 알고 싶다> <인간극장> <누들 로드> <한국의 유산> 등을 집필하였다. <명작 스캔들>과 인연을 맺은 건, 2010년 8월 파일럿 프로그램 제작부터이며 지금까지 매주 명작을 붙들고 낑낑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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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4년 황해도 남천에서 태어남. 1951년 1 · 4후퇴 때 충남 예산군, 흔히 ‘삽다리’로 알려진 삽교면으로 영구 이주. 어릴 때부터 노래를 잘해 한양대 음대에 진학했으나 자퇴하고, 다시 서울대 음대 성악과에 입학. 1968년 미8군 부대 주한미8군 쇼단에서 노래를 부르다 1969년 「딜라일라」라는 번안가요를 불러 대중음악계 스타로 등극. 이 와중에 학교 중퇴(훗날 명예 졸업장을 받아 가까스로 졸업). 1970년 「와우아파트 무너지는 소리에」란 풍자가요를 부른 다음 날 곧장 국가의 부름을 받고 군에 입대. 1973년 군 복무 중 서울 여의도 광장에서 열린 빌리 그레이엄 목사의 부흥 집회에서 성가를 부른 것이 인연이 되어 제대 후 미국 유학길에 오름. 유학 가기 전 서울 안국동 소재 ‘한국 화랑’에서 첫 미술 전시회를 열기도 함. 1979년 미국 플로리다 트리니티 신학교에서 신학학사(B. A) 학위 취득. 1982년 한국으로 돌아와 가수로 복귀. 1990년 카네기홀에서 개인 콘서트를 열기도 함. 한편으로 1992년 「자니윤쇼」와 「열린음악회」 등을 통해 TV 매체에 등장. 이후 「조영남쇼」 「투맨쇼」 「체험 삶의 현장」 「조영남이 만난 사람」 「조영남 최유라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 등을 진행하는 등 20세기 말부터 21세기 초까지 방송 활동을 이어옴. 가수로서 발표한 주요 앨범으로는 『제비』 『딜라일라』 『보리밭』 『지금』 『화개장터』 『모란 동백』 『불 꺼진 창』 등이 있음. 화가로서는 1973년 ‘한국 화랑’ 전시 이후 서울 · 부산 · 베이징 · 뉴욕 · LA 등 세계 각지에서 약 40회 남짓 전시회를 열며 스스로 화수(畵手)라 칭해옴. 그는 펴낸 책으로는 한길사에서 펴낸 『현대인도 못 알아먹는 현대미술』 『어느 날 사랑이』를 비롯해 『보컬그룹 시인 이상과 5명의 아해들』 『조영남 양심학』 『놀멘놀멘』 『예수의 샅바를 잡다』 『조영남 길에서 미술을 만나다』 『천하제일 잡놈 조영남의 수다』 『이 망할 놈의 현대미술』 등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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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운 (지은이)    정보 더보기
문화심리학자이자 여러가지문제연구소장이자 ‘나름 화가’. 고려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베를린자유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디플롬, 박사)했다. 독일 베를린자유대학교 전임강사 및 명지대학교 교수를 역임했으며, 일본 교토사가예술대학 단기대학부에서 일본화를 전공했다. 2016년 한국으로 돌아와 여수 끝 섬에 살면서 그림 그리고, 글 쓰고, 가끔 작은 배를 타고 나가 눈먼 고기도 잡는다. 베스트셀러 『에디톨로지』를 비롯해 『바닷가 작업실에서는 전혀 다른 시간이 흐른다』, 『가끔은 격하게 외로워야 한다』, 『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 『남자의 물건』, 『노는 만큼 성공한다』 등을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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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승식 (기획)    정보 더보기
충청도 남자 특유의 뚝심으로 한눈팔지 않고 KBS PD만 25년째. 수많은 교양 다큐 프로그램을 제작했으면서도 대표작은 아직 없다고 말하는 프로듀서. 굳이 자랑을 하자면 <클래식 오디세이>를 성공시키면서 문화예술 전문 PD로 자리를 굳혔으며, <명작 스캔들>로 기획 잘하는 프로듀서로 발돋움하고 있다. 지금도 그는 검은 뿔테 안경 너머 어딘가를 응시하며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할 대표작을 구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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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옷을 벗은 마하>가 스페인 최초의 누드화는 아니다. 고야 이전까지의 누드화는 언제나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우아하고 아름다운 여신이 모델이었다. 그러나 고야의 누드화는 달랐다. 정면을 응시한 도도한 눈빛, 손을 뒤로 젖힌 포즈와 웃음기 가신 표정, 모든 것이 모델을 바라보고 있는 관객을 조롱하는 듯하다. 어쩌면 고야는 현실에 존재하는 여인의 누드를 통해 옷을 입고 있는 세상의 모든 사람들을 조롱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서양 문화의 역사는‘털의 역사’였다. 털을 어떻게 숨기느냐가 문화의 중요한 화두였다. 털이 야만과 문명을 가르는 중요한 기준이었던 셈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림 속의 모델들은 어떻게든 털을 가리는 포즈들을 연출해냈다. 비너스를 비롯해 신화 속 인물들도 손과 머리카락 등으로 교묘하게 체모를 가렸다. 그뿐인가? 후대의 누드들 역시 체모를 교묘하게 가렸다. 마네의 <올랭피아>도 손으로 체모를 가렸다. 그런데 이 남자, 고야는 과감하게 체모를 그려 넣었다. 이것만으로도그의 파격과 도발성을 가늠할 수 있다. 고야를 가리켜 ‘시대의 이단아’라고 하는 데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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