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관우의 의리론

관우의 의리론

(왜 지금 관우를 다시 봐야 하는가!)

나채훈 (지은이)
  |  
보아스
2012-01-30
  |  
14,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관우의 의리론

책 정보

· 제목 : 관우의 의리론 (왜 지금 관우를 다시 봐야 하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중국사 > 중국고대사(선사시대~진한시대)
· ISBN : 9788996616757
· 쪽수 : 328쪽

책 소개

그동안 <삼국지>에서 관심을 받은 인물은 제갈량, 조조, 유비 등이다. 그러나 <삼국지>에 등장하는 수많은 인물 중에서 중국뿐만 아니라 한국, 일본, 대만, 태국, 싱가포르, 베트남, 미국 등 여러 나라에 사당이 세워지고 신앙의 대상으로 우뚝 선 인물은 관우가 유일하다. 이 책은 관우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바탕으로 혼탁한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필요한 삶의 자세를 알려준다.

목차

● 책머리에 │ 관우가 우리에게 들려주는 응원가

1장 오직 인간이 세상을 구원한다
1. 사람을 보는 ‘눈’과 ‘마음’
2. 참다운 도리가 무엇인가?

2장 비겁한 시대에 협으로 맞서다
1. 관우가 태어나 자란 시대
2. 살인하고 고향을 떠나다

3장 도원결의의 의미
1. 탁주에서의 새로운 인연
2. 영웅본색이 나타나다

4장 시련 속에서 지킨 신의
1. 또 하나의 만남과 이별
2. 영웅이 영웅을 알아본다

5장 새 친구를 얻기 위해 옛 친구를 버릴까
1. 관우의 세 가지 항복 조건
2. 은혜를 갚고 옛정을 찾아가다

6장 도리를 지키며 산다는 것
1. 오관참장의 위용
2. 운명의 땅, 형주로

7장 사나이에게 목숨보다 귀한 것이 있다
1. 은혜를 모르는 인간은 싫다
2. 상대의 허점을 이용하지 않았다

8장 승자의 길과 패자의 길
1. 관우와 제갈량의 차이점
2. 형주는 ‘계륵’과 같았다

9장 목숨을 잃고 역사를 얻다
1. 변하지 않는 자존심
2. 권모술수에 배신당했다

10장 관우를 다시 본다
1. 혼탁한 시대, 원칙 없는 권력 아래서
2. 의연한 삶과 건강한 정신 구조

11장 장군에서 황제로, 그리고 신이 되기까지
1. 관우를 죽인 자들이 역사에서 이겼을까?
2. 민중 신앙의 대상이 되다

부록
1. 한반도의 관제 신앙, 유래와 개괄
2. 정사 진수의 『삼국지』 〈촉서, 관우전〉
3. 관우와 연관된 연표

저자소개

나채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7년에 태어났으며, 서울대학교 문리과 대학 및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주부생활> <여원> <리빙뉴스>의 편집국장을 지냈으며 최근에는 주로 중국 고전서 연구에 바탕을 둔 저술에 전념하고 있다. 중국 역사와 문화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저자는 중국 고대 사상의 역사적 자료를 두루 연구했으며, 오늘을 살아가는 이들이 갖추어야 할 지혜와 처세를 탁월한 시각으로 제시해주고 있다. 주요 저서로 《인생백년을 읽는 삼국지 인문학》 《삼국지의 책사들》 《소설 정관정요》 《차이나 코드》 《관자요록》 《유비의 리더십》 《카리스마 리더 조조》 《성공하는 리더를 위한 삼국지 한시》 《조조와 유비의 난세 리더십》 《정관정요의 인간력》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평범한 사나이가 시대의 거센 격류를 거슬리면서 마침내 장군이 되고 사후에는 왕으로 황제로 추존되었으며 오늘날에 이르러서는 신으로까지 격상되어 믿음의 대상이 된 예는 없으나 유일하게 한 명이 있다. 바로 『삼국지』에 나오는 관우다.


오늘날 관제문화권(關帝文化圈)이라고 해서 관우를 재신으로 숭상하는 사람이 많이 사는 지역으로 중국은 물론 대만과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등을 꼽는다. 그들 신앙에서 재물과 관우의 연결은 또 다른 의미의 존경과 기대를 지니고 있다.
관우 신앙의 요체는 분명 민중의 한(恨)과 일치되는 부분도 있으나 단순한 정신적 분노나 울분에서 비롯한 반사적인 것이 아니라 미래에 대한 희망이라는 요소가 배경으로 작용한다.
신앙이 이루어지는 장소가 관제묘(關帝廟)인데 불교 사찰이나 기독교 예배당, 가톨릭의 성당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이면서 개방적이고 대중적이다. 그곳을 지키는 승려나 사제, 목사 같은 성직자는 물론 교리나 경전도 없다.
참배객들은 마치 관광지처럼 자유롭게 그곳에 들어가 향을 피우거나 촛불을 켜고 소원을 빌고는 밖으로 나온다. 그들 신자들의 친목모임 같은 것도 공식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


관우의 행적이 역사적 사실이든 꾸밈이든 민중들의 거울 속에 비친 그의 이미지를 살펴본다면 후한이라는 암흑시대에 살아가면서 지위나 재산, 명예 같은 것에 휘둘리지 않고 의협이라는 자기희생을 주저 없이 행한 의리의 협객이자 대장부였다는 점이다.
그 이후 관우는 작은 은혜나 약속 하나를 목숨보다 귀하게 여기면서 용기 있게 지킨 영웅으로 변했고 민중들 마음속에 ‘의중유인(意中有人)’의 대표적 인물로 자리잡았다고 생각된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