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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의 바다에 빠져라

인문의 바다에 빠져라

최진기 (지은이)
  |  
스마트북스
2012-10-10
  |  
17,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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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의 바다에 빠져라

책 정보

· 제목 : 인문의 바다에 빠져라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96634256
· 쪽수 : 360쪽

책 소개

베스트셀러 작가인 최진기의 인문 입문서가 새로 나왔다. 최진기는 2010년부터 오마이뉴스에서 <아빠와 딸이 함께하는 최진기의 인문학 특강>을 인기리에 방송하고 있다. 그의 강의는 명쾌하고 재미가 있다.

목차

머리말―인문에 첫발을 내딛는 당신에게
강의 동영상 DVD 차례

1장 현대사회 철학을 만나다
01.‘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가짜의 세계 ―장 보드리야르
02. 권력은 어디에나 있다. 세련되고 숨겨진 형태로 ―미셸 푸코
03. 그래도 이성은 죽지 않았다 ―위르겐 하버마스
04. 위험사회와 성찰적 근대화 ―울리히 벡
05. 악의 평범성, ‘사유 불능성’의 죄 ―한나 아렌트
06. 존재가 본질에 앞선다 ―사르트르
덤&덤 앤디 워홀과 보드리야르
워터게이트 사건과 하이퍼리얼리티 전략
보드리야르 왈, 걸프전은 일어나지 않았다?
포스트모더니즘과 후기 구조주의
원형감옥과 정보화사회
하버마스 식 철학하기
하버마스, 촛불문화제에 어떤 입장을 취할까?
우리나라 ‘공론장’의 한계―대학의 예
사르트르는 왜 노벨 문학상을 거부했을까?
사르트르 옆의 사람들
확인하고 넘어가기

2장 현대사회 문화를 보다
07. 맥도날드 그리고 맥도날드화 ―조지 리처
08. 이제는 ‘문명의 충돌’이다 ―새뮤얼 헌팅턴
09. 문명은 공존할 수 있어! ―하랄트 뮐러
10. 동양에 대한 관념, 오리엔탈리즘 ―에드워드 사이드
11. 인간과 자연에 대한 새로운 성찰 ―제인 구달
12. 오래된 미래와의 만남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
덤&덤 포드주의와 그 한계
새뮤얼 헌팅턴과 올린재단
이라크전쟁, 헌팅턴과 뮐러는 어떤 입장을 취할까?
동남아인에 대한 사고와 오리엔탈리즘
서양에 대한 왜곡된 인식, 옥시덴탈리즘
확인하고 넘어가기

3장 역사, 정치철학을 권하다
13.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이다 ―E. H. 카
14. 열린사회와 그 적들 ―칼 포퍼
15. 좀더 정의로운 사회를 향하여 ―존 롤즈
16. 프레임, 코끼리는 생각하지 마! ―조지 레이코프
17. 육식의 종말, 노동의 종말, 접속의 시대 ―제레미 리프킨
덤&덤 E. H. 카에게 단군신화는 역사일까?
칼 포퍼의 반증주의
포퍼의 열린사회와 『마당을 나온 암탉』
공리주의와 존 롤즈의 정의론은 어떻게 다른가?
블라인드 오디션과 ‘무지의 베일’
이슈를 통해 본 프레임 전쟁
엔트로피 법칙, 열 종말에 대한 경고
확인하고 넘어가기

4장 과학철학과 조우하다
18. 이기적 유전자, 지상 최대의 쇼 ―리처드 도킨스
19. 패러다임 전환, 과학혁명 ―토머스 쿤
20. 카오스 이론, 무질서 속의 질서 ―제임스 글리크
덤&덤 진화론, 더 읽어볼 만한 책
복잡계의 다양한 사례들
확인하고 넘어가기

5장 현대사상의 기초를 훑다
21. 인간에 대한 새로운 시선, 세상을 열다 ―찰스 다윈
22. 자살에 대한 사회학 보고서 ―에밀 뒤르켐
23. 합리성, 자본주의 정신에 눈을 뜨다 ―막스 베버
24. 반항, 변혁, 혁명, 그리고 유토피아 ―칼 마르크스
25. 꿈의 해석, ‘무의식’이 일으킨 혁명 ―지그문트 프로이트
26. 인류는 진보했지만 왜 아직도 빈곤한가? ―헨리 조지
27. 파괴하라, 그리고 창조하라 ―프리드리히 니체
28. 슬픈열대에 바치는 노래 ―레비-스트로스
덤&덤 진화론의 잘못 쓰인 그림자, 사회진화론
베버가 우리의 자본주의 사회를 본다면
공산당 선언과 자본론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와 엘렉트라 콤플렉스 / 프로이트의 발달 5단계
진보와 빈곤에 대한 멜서스의 답변
헨리 조지의 사상과 한국의 ‘자산’ 지니계수
대학의 순위와 철학의 빈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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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장 근대사상을 열다
29. 생각은 달랐지만, 우리는 근대를 열어젖혔다 ―베이컨, 데카르트
30. 사회계약설의 역사적 의미 ―홉스, 로크, 루소
31. 20대에 정치학의 고전을 쓰다 ―알렉시스 드 토크빌
32. 국가의 부는 어디에서 오는가? ―애덤 스미스
33. 난, 근대가 아닌데~ 국가야, 껴들어! ―존 메이나드 케인즈
34. 공리주의, 근대사상의 기초가 되다 ―벤담과 밀
덤&덤 마르크스와 케인즈, 두 천재의 전혀 다른 삶과 사상
확인하기 넘어가기

7장 동서양 고전에 빠지다
35. 너희가 초인을 아느냐? ―플라톤의 『국가』
36. 너희가 중용을 아느냐? ―아리스토텔레스와 니코마코스 윤리학
37. 왜 하필이면 이익을 말하느냐? ―맹자
38. 무위하고 절로 자연하다 ―장자
덤&덤 소크라테스와 아리스토텔레스의 비슷하지만 다른 답
확인하고 넘어가기

저자소개

최진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인문학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대한민국 초일류 강사다. 고려대학교 사회학과와 한림대학교 대학원 사회학과를 나왔다. 철학부터 역사, 경제, 사회 전반을 아우르며 어느 한 곳에 매몰되지 않는 최진기만의 시각으로 명강연을 선보이며 대중에게 사랑받아 왔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오마이스쿨 대표 강사로 활동하면서 강의와 집필에 힘쓰고 있다. 저서로는 베스트셀러 『한 권으로 정리하는 4차 산업혁명』을 비롯해 스테디셀러 『최진기의 지금 당장 경제학』『인문의 바다에 빠져라(1, 2권)』『최진기의 뒤죽박죽 경제상식』 『최진기와 함께 읽는 21세기 자본』외 다수가 있다. 최진기의 경제학·인문학 강의는 오마이스쿨(www.ohmyschool.org)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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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보드리야르를 살펴보기 전에 먼저 그림 한 장 볼까요?


머리말에서 1
신문과 방송에서는 연일 취업 지상주의로 인문학이 고사 위기에 처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다른 한편으로는 스티브 잡스가 인문학과 기술을 접목시켰기 때문에 창의적인 제품을 내놓을 수 있었다며, 우리는 인문 정신이 없어서 그런 제품이 나오지 않는다고 투덜댑니다. 보험업계와 증권가에서 인문학 공부 열풍이 불고 있다는 소리도 들립니다.
대학에서는 인문학이 고사 위기인데, 기업에서는 인문학의 열풍이 분다니요. 세상은 온통 아이러니로 가득 차 있습니다.
사실 이 두 모순된 현상은 똑같은 이야기입니다. 앞으로는 돈 되는 인문학만 살아날 것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이제 인문학까지 자본의 수족(手足) 역할을 하게 될 것이며, 그래야 한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애플을 따라잡고 싶으면 인문학을 하라고요? 이런 기사들을 볼 때마다 저는 비애를 느낍니다. 왜 인문학이 상품을 만들고 보험을 판매하고 애플을 따라잡는 도구가 되어야 합니까?
인문이 너무 좋아서 파다 보니까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나오고, 인간과 역사에 대한 이해의 수준이 높아져서 인간적인 경제제도에 대한 아이디어가 나와야 하는 것 아닐까요? 그리고 그것이 더 자연스럽고 바람직한 것이고요. 정말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자본의 논리가 관철되는 이 세상에서 이제는 인문까지도 자본의 주구(走狗)가 되어야 하나 봅니다.
칸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너와 다른 사람을 결코 수단이 아닌 목적으로 대우하라.” 오늘날 우리 사회에도 통하는 말입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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