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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의 바다에 빠져라 2

인문의 바다에 빠져라 2

(서양미술사)

최진기 (지은이)
  |  
스마트북스
2014-01-20
  |  
1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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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의 바다에 빠져라 2

책 정보

· 제목 : 인문의 바다에 빠져라 2 (서양미술사)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96634294
· 쪽수 : 416쪽

책 소개

'오마이스쿨'에서 인기리에 방송 중인 최진기의 「서양미술사」 강의가 드디어 책으로 출간되었다. 그 시대의 정신, 역사와 철학, 신화와 문화 등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인문지식을 그림 이야기 속에 씨줄과 날줄로 정교하게 배치했다.

목차

머리말―서양미술사에 첫발을 내딛는 당신에게

이 책을 두 배로 즐기는 법―그림,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1장 고대와 중세미술, 인문의 뿌리를 만나다
01 이집트 벽화 속 사람들은 왜 옆얼굴만 보여줄까?
이집트 벽화의 사람들은 왜 독특할까?|「네바문의 정원」에서 오리는 왜 옆모습일까? | 신 앞에 보여주는 내 삶의 프로필|늪지의 새 사냥|피카소와 이집트 미술이 만나다|이집트인들은 왜 정형화된 패턴으로 그렸을까?
덤&덤_고대 이집트 벽화에 자주 등장하는 신들

02 그리스 조각상에서 인문정신을 만나다
라오콘과 그의 아들들―중세의 이콘과 뭐가 다른가?|라오콘에 나타난 그리스적 아름다움은 무엇인가?|그리스 미술, 이집트 미술과 뭐가 다를까?|「사모트라케의 니케」는 왜 걸작인가?|파르테논 신전의 기둥은 왜 중간이 불룩할까?
덤&덤_그리스 미술은 어디에서 영향을 받았을까?―에게해의 3대 고대문명
그리스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초간단 역사
헬레니즘―그리스 문화의 세계화

03 로마 건축,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콜로세움, 제국의 집단 정체성이 모이는 곳|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물의 제국, 건축의 제국
덤&덤_로마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초간단 역사

04 그리스·로마의 미술과 인문정신은 어떻게 변질되었나?
독재자, 하지만 인간에 주목하다|공화정의 몰락, 미화가 발생하다|로마제국의 재앙, 미화를 넘어 신화로 향하다|중세시대로 가는 입구, 신성만이 남다
덤&덤_로마제국은 왜 서로마와 동로마로 나누어졌을까?
중세 천년을 버틴 힘, 봉건제와 기독교

05 중세의 이콘은 왜 표정이 없을까?
서양의 중세, 무엇이 다른가?|중세 이콘, 그림 구경부터 합시다|중세 이콘은 왜 표정이 없을까?|스토리가 미(美)의 자리를 대신하다
덤&덤_이황의 초상화와 중세 이콘
김천 직지사의 「십우도」와 중세 이콘
중세의 미술양식은 어떻게 변했을까?
06 14세기 사람들은 조토의 그림을 보고 왜 놀랐을까?
새로운 미술이 왜 등장했는가?|「애도」는 중세 이콘과 무엇이 달라졌나?|「유다의 키스」에는 여러 장면이 들어 있다고?
덤&덤_십자군 전쟁은 르네상스의 등장에 어떤 영향을 주었나?


2장 르네상스 미술, 인문정신을 열다
07 르네상스 미술은 왜 14세기에 일어났을까?
천년의 중세적 질서는 왜 무너지기 시작했나?|르네상스는 왜 겨우 인구 5만명의 도시에서 발생했나?|메디치 가문의 위대한 로렌초|그림의 주제와 화법이 왜 다양해졌을까?|르네상스 시대의 화가는 왜 과학자였을까?|르네상스 그림은 왜 호화롭고 생생할까?

08 15세기 사람들은 마사초의 그림에 왜 깜짝 놀랐을까?
마사초의 「성모자상」, 무엇이 다르지?|「성삼위일체」는 조화와 균형미를 어떻게 표현했을까?|「성삼위일체」는 왜 6m 앞에서 봐야 하지?|나의 오늘은 너희들의 내일이 되리라

09 보티첼리의 그림은 왜 아름답다고 느껴질까?
‘동방박사의 경배’라고? 메디치 가에 경배를!|「비너스의 탄생」은 무엇이 다른가?|보티첼리의 「봄」은 무엇이 독특한가?|우리는 왜 마사초는 모르지만 보티첼리는 알까?
덤&덤_만테냐는 왜 예수의 몸을 줄여 그렸을까?

10 다빈치의 모나리자는 왜 걸작인가?
너무나 르네상스적인 인물|「최후의 만찬」은 왜 걸작이라고 하는가?|다빈치는 왜 「모나리자」에 14년이나 매달렸을까?|프랑스와 영국의 「암굴의 성모」는 무엇이 다른가?
덤&덤_2차원의 화면에 어떻게 깊이를 넣을까?

11 우리는 미켈란젤로의 그림에서 왜 숭고를 느끼는가?
완벽을 지향한 고독하고 괴팍한 화가|열정과 숭고함이 충만한 세계―천지창조|장대한 스케일의 인간 군상들―최후의 심판|「피에타」의 예수는 몸이 왜 저렇게 길까?|「다비드」의 손은 왜 저렇게 클까?

12 라파엘로는 왜 르네상스의 전형이라고 하나?
우아한 삶, 우아한 아름다움|「아테네 학당」은 왜 걸작인가?|라파엘로의 「성모자상」은 왜 이렇게 우아할까?


3장 북유럽 르네상스, 일상에서 인문을 발견하다
13 얀 반 에이크, 극사실주의로 일상을 담아내다
북유럽의 르네상스, 무엇이 달랐을까?|얀 반 에이크는 왜 ‘북유럽 회화의 아버지’인가?|「아르놀피니 부부의 결혼식」은 왜 유명할까?|「롤랭 수상의 성모」는 무엇이 특별한가?

14 15세기의 보스는 왜 무의식의 발견자로 불리는가?
기괴함의 거장|공상과 환상이 뒤섞인 세계

15 뒤러의 자화상, 무엇이 독특한가?
뒤러는 왜 ‘자화상의 아버지’라고 불릴까?|뒤러의 판화는 왜 유럽을 들썩이게 했을까?

16 일상과 자연, 독특한 회화 세계, 피테르 브뢰헬
북유럽 회화는 무엇이 달라졌나?|브뢰헬의 「바벨탑」은 무엇이 특이한가?|농가의 일상을 그린 따뜻한 민속화|최고의 겨울풍경―눈 속의 사냥꾼


4장 바로크, 로코코 미술, 드라마를 연출하다
17 뒤틀린 마니에리스모 양식은 뭐가 아름답다는 거지?
마니에리스모 양식은 왜 나타났을까?| 십자가에서 내리심|「목이 긴 성모」는 왜 뒤틀려 있을까?

18 무대 위의 극적인 연출자, 카라바조
인간성의 극단에 서다|「의심하는 토마」는 왜 명작일까?|병든 바쿠스, 신에서 인간으로 내려오다|엠마오에서의 저녁식사|기괴한 자화상―골리앗의 머리를 든 다윗

19 빛나는 색채와 에너지, 루벤스를 만나다
루벤스의 그림은 왜 전 유럽에서 인기가 있었을까?|십자가에서 내려지는 예수|강렬한 관능미―삼손과 데릴라

20 렘브란트, 자화상으로 자서전을 쓰다
니콜라스 툴프 박사의 해부학 강의|「야경꾼」, 집단 초상화가 왜 역사화처럼 보일까?|돌아온 탕자|자화상으로 자서전을 쓰다

21 벨라스케스는 왜 ‘화가 중의 화가’라고 할까?
교황 이노센트 10세―냉정한 화가의 눈|화가들은 왜 벨라스케스의 「시녀들」에 열광하는가?|거울을 보는 비너스―매혹적인 뒤태와 모호한 시선
22 젠틸레스키의 유디트는 왜 분노하는가?
23 베르메르, 한번 보면 잊혀지지 않는 이미지
편지를 읽는 푸른 옷의 여인|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우유를 따르는 여인―고요하고 엄숙한 일상

24 로스차일드 가는 왜 프라고나르의 그림을 사들였을까?
로코코, 밝고 화려한 장식성|키테라 섬의 순례―신화적 공간으로 미화하다|그네―인생의 찰나를 즐기다

25 영국 화가 윌리엄 호가스는 왜 자신을 드라마 작가라고 했을까?
시대를 대표하는 유능한 풍자화가|「유행 결혼」연작은 왜 인기가 있었을까?


5장 신고전주의와 낭만주의 미술, 인문을 던지다
26 다비드는 왜 이미지 정치의 달인으로 불렸을까?
권력지향적인 삶이 그림에 미친 영향은?|나폴레옹을 왜 건장하게 그렸을까?|신고전주의는 왜 과장된 그림을 그렸을까?|「마라의 죽음」은 왜 우리를 착잡하게 만드는가?|1799년, 프랑스인들은 「사비니 여인의 중재」에 왜 열광했나?

27 이상적 아름다움을 찾던 앵그르, 왜 거북할까?
미(美)는 선(善)이자 진리이다|오달리스크의 등은 왜 저렇게 길까?|앵그르는 왜 열쇠구멍 속으로 본 터키탕을 그렸을까?

28 고야는 왜 근대미술의 창시자라고 하나?
흘러간 신고전주의 작품을 하나 보죠|낭만주의는 왜 등장했을까?|마지막 궁정화가이자 최초의 근대화가|1808년 5월 3일―현실의 좌절을 다루다|옷 벗은 마야―근대의 당당한 눈빛|자식을 삼키는 사투르누스―표현주의·초현실주의로 향하다

29 제리코는 그로테스크한 주제를 어떻게 다루었나?
30 터너의 풍경화는 왜 우리를 사로잡는가?
위대한 풍경화가―자연이 그림의 전면에 등장하다|노예선―장대한 자연과 소용돌이치는 색채|눈보라―눈보라와 색채가 휘몰아친다

31 들라크루아의 그림에서 색은 어떻게 움직이나?
색채의 미술―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저자소개

최진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인문학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대한민국 초일류 강사다. 고려대학교 사회학과와 한림대학교 대학원 사회학과를 나왔다. 철학부터 역사, 경제, 사회 전반을 아우르며 어느 한 곳에 매몰되지 않는 최진기만의 시각으로 명강연을 선보이며 대중에게 사랑받아 왔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오마이스쿨 대표 강사로 활동하면서 강의와 집필에 힘쓰고 있다. 저서로는 베스트셀러 『한 권으로 정리하는 4차 산업혁명』을 비롯해 스테디셀러 『최진기의 지금 당장 경제학』『인문의 바다에 빠져라(1, 2권)』『최진기의 뒤죽박죽 경제상식』 『최진기와 함께 읽는 21세기 자본』외 다수가 있다. 최진기의 경제학·인문학 강의는 오마이스쿨(www.ohmyschool.org)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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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20대, 우연히 명화의 아우라에 빠지다
(……) 그런데 에르미타주 미술관 안에 들어가자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곳에는 수많은 대가들의 작품들이 한두 점도 아니고, 말 그대로 수천 점이 ‘널려’ 있었습니다. 제대로 보려면 한 달은 걸린다고 하더군요. ‘이곳은 정말 다르구나. 무엇이 이들을 이렇게 만들었을까?’
명화는 실제로 보면 아우라가 생각보다 없는 작품도 있지만, 어떤 작품들은 종이에 인쇄된 그림으로는 도저히 느낄 수 없는 아우라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그곳에서 명화의 아우라에 매료되었습니다. 20대 초반, 그 일을 계기로 저의 미술공부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해마다 세계 곳곳의 박물관과 미술관들을 찾아다니고 있습니다. ―「머리말」 5~6쪽 중에서

서양‘미술’이 아니라 ‘서양’미술로 보자

「오마이스쿨」에서 서양미술을 소개하는 강좌를 만들었을 때, 제목을 「아빠와 딸이 함께하는 서양미술사」라고 정했습니다. 이유는 단순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미술관에 갔을 때, 그림에 대한 이야기를 해 줄 수 있는 부모가 되자는 것이었죠. 미술에 대한 최소한의 소양을 가지자는 것입니다.
학교에서 미술은 입시과목이 아니어서 홀대받았습니다. 게다가 우리는 그림을 이해하고 자기 것으로 만드는 교육이 아니라 실기와 암기 위주의 교육을 받았지요. 성인이 되어 서양미술에 대해 공부를 하려고 해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요즘은 쉽고 재미있는 책들이 많이 나오지만, 읽어도 그때뿐이고, 서양미술에 대한 전체 흐름을 잡기가 어려웠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그것은 바로 우리가 그동안 서양‘미술’만 이해하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서양’은 간과한 채 바로 미술의 세계에 들어가려고 한 것이지요. 그래서 책을 읽어도 서양미술의 전체 흐름을 잡지 못하고, 화가의 일화와 미술기법 몇 가지만 머릿속에 남게 되었던 것입니다. ―「머리말」 6쪽 중에서

인문 속의 회화, 회화 속의 인문

시대가 작품을 만듭니다. 철학도 시대의 반영이고 예술도 시대의 반영입니다. 또한 세상 모든 것은 연결되어 있습니다. 정치·사회·경제·문화·사상·미술 등은 각각 따로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미술은 시대의 모습을 반영한 발화물이지요.
예를 들어 인상주의 미술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미술 자체의 변화뿐만 아니라 인상주의를 출현시켰던 시대를 알아야 합니다. 19세기 후반 사람들의 시대정신, 인간과 자연에 대한 이해, 그리고 그들의 ‘갈망’을 이해해야만 그 시대의 미술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즉 서양미술사는 서양‘미술’이 아니라 ‘서양’미술로 접근해야 합니다. 그래서 이 책은 미술만 따로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역사·철학·정치·신화·문화 등 인문의 전반적인 이해 속에서 미술을 바라봅니다.
모든 그림은 자기가 받아들이기 나름입니다. 하지만 시대적 배경과 철학, 그 그림을 잉태한 화가의 삶을 알면 그림을 더 쉽게 느끼고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만일 20대 초반에 에르미타주 미술관에서 렘브란트를 비롯한 위대한 화가들의 그림의 아우라를 직접 느끼지 못했다면, 저는 아마 평생 ‘그림을 보며 인생을 보낼 수 있는 즐거움’을 알지 못했을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이 책을 읽고 세계의 명화를 직접 가서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기 바랍니다. 그때 제 책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저로서는 정말 감사한 일입니다. ―「머리말」 6~7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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