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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88996687627
· 쪽수 : 188쪽
책 소개
목차
prologue
치타와 아나톨리아 셰퍼드
오랑우탄과 고양이
아프리카 코끼리와 양
닥스훈트와 새끼 돼지
반달가슴곰과 검은 고양이
새끼 살쾡이와 새끼 사슴
원숭이와 비둘기
족제비와 투견 삼형제
꼬리 짧은 개와 꼬리 짧은 고양이
당나귀와 검은 개
아기 사자와 아프리카살쾡이
암말과 아기 사슴
원숭이와 캐피바라
야생양과 큰 영양
토끼와 기니피그
쥐와 고양이
판다와 엄마 개
로트와일러와 새끼 늑대
뱀과 햄스터
하마와 피그미 염소
얼룩말과 가젤
암사자와 아기 영양
거북이와 하마
청황돔과 복어
epilogue
옮긴이의 글
참고자료
Photo credits
리뷰
책속에서
한 번 친밀감이 형성되자 템바와 앨버트는 단짝 중에 단짝이 되었다. 마차 안에서 함께 누워 낮잠을 잤고, 이리 저리 산책을 다니고, 먹을 것을 찾으러 다녔는데 그럴 때면 템바는 늘 앨버트의 복슬복슬한 등에 긴 코를 척 올려 놓곤 했다. - 아프리카 코끼리와 양
두 달 동안 이 원숭이와 비둘기는 같은 공간을 나누어 쓰면서 직원들과 관광객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그들은 옥수수를 서로 나누어 먹었는데 원숭이가 옥수수를 먹으면서 하나씩 던지면 비둘기가 받아먹는 식이었다. 원숭이는 끽끽거리고 비둘기는 구구거렸다. 밤이 되면 같은 베개를 베고, 같은 이불을 덮고 잠들었다. -원숭이와 비둘기
족제비 피타가 떠난 후에 명랑했던 무스가 기운을 잃게 되자 개들이 보여준 행동은 특별했다. “날라는 계속 무스를 따라다니면서 물고 빨고 하는 바람에 참다 못한 무스가 발톱을 세우고 덤빌 지경이었어요. 우리의 침착한 불독 브란도는 조용하지만 걱정스러운 눈으로 시종일관 무스를 좇았죠. 그리고 포옹을 좋아하는 윈스턴은 밤이 되면 이 족제비를 품에 안고 잠들었죠.” 족제비와 투견 삼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