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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정치인
· ISBN : 9788996795025
· 쪽수 : 340쪽
· 출판일 : 2013-11-30
책 소개
목차
제1부 국민만 봤습니다
- 전두환 군사 독재에 맞선 판사
- 판사는 오직 판결로만 말 한다
- 정당은 민심의 바다 위에 있다
...꺼져가던 정풍운동의 불씨를 되살리다
- 800만 비정규직의 희망을 지키다 (비정규직법)
...추미애의 변신
...임시 비정규직 딸의 억울한 노동절
...“아이 낳기도 두려워요!” 비정규직 여성의 비애
...죽이느냐, 지키느냐 (To Kill or To Keep)
...추 위원장은 집에서 애나 보라
...쏟아지는 언론의 십자포화
...‘추미애 실업’이라는 억지 딱지
...말이 안 통하는 사람
...역사의 한 고비를 넘은 날
...여당의 쿠데타 (도둑맞은 방망이)
...공기업은 비정규직에 더 인색해
...거짓으로 드러난 100만 실업 대란설
...추미애 씨! 어느 쪽이 진짜예요?
...거위의 꿈을 지킨 나의 마이웨이
- 오직 국민 편에서 관철 시킨 노동법
...13년 묵은 뜨거운 감자를 쥐게 되다
...그럼 ‘야합’이네요?
...솔로몬 앞에 선 생모가 돼주세요
...중재로 가는 첫 번째 관문
...국민을 위한 외로운 중재자
...13년을 여야가 합의한 조항, 3일 전에 위헌이라고?
...대한민국, 죽다 살아나다!
...정치적 장례를 강요하더라도
...의사봉으로 배수의 진을 치고
...가혹한 순간
...마스트 꼭대기에 올라선 선장처럼
...뚝심과 고독
...명동에서 그려 본 지난 발자국들
...아직 에필로그는 이르다
제2부 진심을 다했습니다.
- 야당총재와의 만남
...현직 여판사의 야당 행
...전국구가 아닌 지역구에서 진검승부를 펼치다
...돈 안 드는 선거를 끝까지 지키다
...새로운 변화를 예고한 꿈을 주는 승리
- 돌을 맞더라도(잔다르크 유세단)
...정권교체를 위하여!
...잔다르크 유세단 -지역감정에 맞서는 대구의 희망
- 끝나지 않은 진실에 대하여(제주 4·3)
...서귀포 가는 길
...인권은 소수에게 비추는 정의의 빛
...가려진 진실
-제주 4?3사건이란?
-무자비한 살상극 ‘초토화작전’
-제주도민의 가슴앓이 “레드 콤플렉스”
...힘들고 더딘 싸움의 시작
-제주 4·3과의 인연
-제주 4·3 공청회
...국감을 향해 쏘다
-절차법을 만들어 이념대립을 격파하자
-제주 4·3 정부기록 첫 발굴로 빗장을 열다
-제주 4·3은 진실 못 밝히면 과거사가 아닌 현재진행형
...아직 열리지 않은 문을 향해
-마침내 잠든 현대사를 깨우는 의사봉을 치게 하다
-거친바람이 불어도 -한나라당 정당연설회에서의 딴지
-역사의 도적이 되지 마라
- 돌려준 골프백
- 추 최고! 나 좀 도와주소
- 100만 마리의 희망돼지 엄마
- 추미애도 있고 정동영도 있다
제3부 끝까지 책임을 다했습니다.
- 분당반대 - 신주류도 구주류도 아닌 본류입니다.
...마이크 꺼진 눈물의 연설
...본류를 지키겠다
...지역주의는 콤플렉스로 풀 수 없다.
...치마폭이 바지폭보다 넓다
...신념의 동지는 외로움이다.
...“추미애와 펑더화이의 편지”
“편지로 떠올려보는 두 사람, 비극이 재현되지 않길”
- 행동하지 않는 비양심
...숯뎅이가 검뎅이를 나무란다고요?
...참 용기, 광신적 용기
...존 F 케네디로부터 배우다
- 삼보일배
,,,인당수에 몸을 던진 심청의 심정으로
- 미국에서 보낸 기도의 시간
- 거듭된 장관직 제의
- 용광로 통합을 꺼내다
- 1만 3천 킬로의 통합 대장정
제4부 네버 엔딩 스토리
- 오직 사람을 사랑한 큰 별을 그리며
김대중 대통령님께 드리는 진심
- 사과의 타이밍을 놓치고
노무현 대통령님께 드리는 진심
- 아! 아버지, 그립습니다
- 엄마, 미안해요!
- 개똥엄마에게
저자소개
책속에서
팔공산 정상에서 단란한 한 가족을 만났습니다. 수줍어하는 딸과 잘 생긴 아들을 데리고 온 아빠는 아이들에게 제 이야기를 했다고 했습니다. 그 때 그 아이들의 티 없는 눈망울에 비친 저를 봤습니다. 그 후로 그 아이들을 떠올릴 때가 가끔 있었습니다.
열심히 살아왔습니다. 그렇지만 때로는 실수도 했습니다. 엎어지고 깨지기도 했습니다. 이불 뒤집어쓰고 다시는 세상을 보고 싶지 않다며 흐느끼기도 했습니다. 그 때 마다 저 자신 보다 저를 더 걱정해준 사람들이 저를 지켰습니다.
“이게 제 원칙입니다. 저의 소신입니다.” 하면서 늘 꿋꿋해 보였지만 저의 정치적 자아를 키우고 지키는 것에도 숱한 깨짐과 고통이 따랐습니다.
저 혼자 생각을 되새김질하고 상처입고 그러나 끝내 다시 일어서기를 해야 했습니다. 저의 진심을 헤아리는 분들이 다시 일어 설 수 있게 했습니다.
묻어왔던 진심을 말씀드리고 나니 그 분들에게 조금 위안이 됐으면 합니다.
그래도 아직 못 다한 이야기들은 언젠가 또 들려 드릴 수 있겠지요. 세상을 깨는 것에 도움이 되는 것이라면 못 다한 얘기들도 주저하지 않도록 용기를 내겠습니다.
제가 물러서지 않았을 때 제 이해와는 상관없는 진심으로 그랬었습니다. 그 때 저와 생각이 달랐다하더라도 그 점만으로도 이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서로 다른 입장에 섰지만 나중에라도 서로 그 마음을 풀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저는 역사의 한 고비를 국민과 함께 넘겼습니다. 여기까지 오기가 참 힘들었습니다. 권력의 힘을 총동원해 비정규직의 정당한 권리를 빼앗으려 했던 정부여당의 횡포를 막아냈습니다. 벼랑 끝에서 손잡아 주기를 기다리는 이 땅의 절박한 서민들을 생각하는 정치를 앞으로도 계속할 것입니다.”
- 800만 비정규직의 희망을 지키다 - 비정규직법
“오늘 저는 역사의 한 고비를 국민과 함께 넘겼습니다. 여기까지 오기가 참 힘들었습니다. 권력의 힘을 총동원해 비정규직의 정당한 권리를 빼앗으려 했던 정부여당의 횡포를 막아냈습니다. 벼랑 끝에서 손잡아 주기를 기다리는 이 땅의 절박한 서민들을 생각하는 정치를 앞으로도 계속할 것입니다.”
- 800만 비정규직의 희망을 지키다 ? 비정규직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