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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이야기
· ISBN : 9788996898405
· 쪽수 : 364쪽
· 출판일 : 2013-07-16
책 소개
목차
1장: 우리는 왜 경제학을 배우는가
경제학이란 무엇인가 | 하늘만큼의 행복과 1억 원어치의 행복 | 호모 에코노미쿠스는 누구인가 | 사막이 아름다운 이유 | 세상에 공짜는 없다 | 경제학적으로 생각하기 | 노름꾼과 잃어버린 사랑의 공통점 | 공기의 가치와 다이아몬드의 가치는 왜 다른가 | 프랑스인 요리사, 이탈리아인 아내 |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을 넘어서
2장: 보이지 않는 손은 어떻게 시장을 움직이는가
시장이란 무엇인가 | 종이를 자르는 것은 가위의 윗날인가 아랫날인가 | 빵집 주인의 이기심 | 금주법의 최대 수혜자는 누구일까 | 시장이 시장다워야 | 경쟁하는 기업도 때로는 의기투합한다 |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 콩나물값 500원과 집값 500만 원의 차이 | 시장이 실패할 때 | 아파트는 단팥빵이 아니다 | 로또를 사는 일은 과연 현명한가
3장: 경제는 우리 삶에 무엇인가
시장에서 만나는 사람들 | 경제는 우물물과 같다 | 인간의 얼굴을 한 자본주의 | 정부가 시장을 대하는 법 | 모두가 저축만 한다면 | 국민소득의 여러 얼굴 | 오늘보다 나은 내일 | 경기는 춤춘다 | 창문 하나마다 한 사람 | 혼자만 잘살면 무슨 재미일까 | 장바구니 물가와 정부 발표가 다른 이유 | 알코올중독과 인플레이션의 공통점
4장: 경제는 어떻게 돌아가는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까 | 은행도 돈을 빌린다 |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 세금, 저항과 분배 사이 | 좋은 돈, 나쁜 돈, 이상한 돈 | 살 1파운드의 가치 | 경쟁에는 국경도 없다 | 빅맥을 먹으면 환율이 보인다
책속에서
동양의 경세제민 사상에는 백성을 굶주림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과 떳떳이 살 수 있는 생업을 마련해주는 것, 고른 분배를 충분히 고려하는 최소 생계의 보장과 같은 윤리적인 측면이 담겨 있다. 이는 유학에서 강조하는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 사상의 구체적인 실현 방안이자, 왕도王道 사상과도 이어진다. _<경제학이란 무엇인가>에서
경제학에서 사용하는 ‘비용cost’의 개념은 흔히 사용하는 것과 의미가 다르다. 제학을 배우려는 사람들이 시작부터 어려움을 겪는 이유 가운데 하나가, 실은 이 비용의 개념이 일상 속에서와 다르기 때문이다. …… 우리나라 중고등학교에서 사회나 경제를 가르치는 교사들도 가장 기본적이지만 가장 가르치기 어려운 개념이 바로 기회비용이라고 한다. 거꾸로 말하면 경제학공부의 첫걸음은 바로 이 비용의 올바른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_<세상에 공짜는 없다>에서
매몰비용은 우리 주변에서 훨씬 더 자주, 훨씬 더 심각하게 나타난다. 노름꾼들이 계속 돈을 잃으면서도 그 자리를 일어서지 못하는 데는 본전이라도 찾고 싶은 마음도 한몫한다. 그러나 이미 잃어버린 돈은 조금이라도 빨리 잊는 것이 현명하다. _<노름꾼과 잃어버린 사랑의 공통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