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세상을 여행하는 초심자를 위한 안내서

세상을 여행하는 초심자를 위한 안내서

(방황하는 당신에게 꼭 필요한 필수 심리 실용서)

김현철 (지은이)
마호
12,9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세상을 여행하는 초심자를 위한 안내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세상을 여행하는 초심자를 위한 안내서 (방황하는 당신에게 꼭 필요한 필수 심리 실용서)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88996931232
· 쪽수 : 368쪽
· 출판일 : 2013-08-08

책 소개

라디오와 브라운관을 통해 지치고 상처받는 마음을 소통과 공감으로 따스하게 치유해주는 정신과 전문의인 저자 김현철. 그가 세상을 여행하는 세상일에 서툰 사람들을 위해 지난 3년 동안 직관과 통찰로 적어 내려간 짧은 메시지를 책으로 엮었다.

목차

프롤로그

chapter 1 마음
chapter 2 상처
chapter 3 애도
chapter 4 가족
chapter 5 사회
chapter 6 연애
chapter 7 성공
chapter 8 생존

에필로그

저자소개

김현철 (지은이)    정보 더보기
개인적 비극을 보편적 불행으로 바꾸는 관점의 전환을 제안하는 정신분석가, 행복 말고 찰나의 충만에 더 집중하고 보편성 대신 자기만의 색으로 살면 된다고 말하는 정신건강의학 전문의, 현재 정신건강의학과 ‘공감과 성장’의 원장이다. 모르니까 구체화하기 위해 쓴 글로는 『세상을 여행하는 초심자를 위한 안내서』 시리즈, 『울랄라 심리 카페』 『우리가 매일 끌어안고 사는 강박』 『불안하니까 사람이다』 등이 있다(Twitter_@AlainNolan).
펼치기

책속에서




쉿, 들어봐! 사람들은 참 이상해. 서로 못 죽여 안달이고 당최 이기려고만 들어. 그런가 하면 반대편에선 스스로를 죽이지 못해 안달인 사람들로 가득하지. (…) 꽤 궁금할 거야. 왜 세상은 이렇게 혹독하고 잔인한지 왜 사랑에 빠지면 빠질수록 더 불안해지는지 가족이란 끈은 왜 그렇게 잘 썩어 문드러지는지 나아가 보다 근원적인 질문, 사람들은 대체 무엇 때문에, 왜 사는지 등등. -9페이지

날 괴롭히는 ‘해야 한다’가 있기 전 거의 언제나 ‘해볼까?’가 있었음을 상기할 것. -20페이지

“왜 사소한 데서 스트레스를 받을까요?”
“세상의 사소함과 심리적 현실에서의 사소함이 서로 다르기 때문입니다.” -38페이지

좋은 기억만 지워버리는 얄미운 지우개가 있다. 혹자는 그것을 죄책감이라고 부른다. -66페이지

참된 자신을 사랑할 수 없다는 것이 나르시시즘의 본질이며 대부분은 공감에 굶주렸던 과거가 있다. -69페이지

세상은 조금 미숙한 자와 조금 성숙한 자의 모임. -73페이지

변화가 어려운 이유는 행여나 새로운 모습이 남들에게 외면당하지는 않을까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고로 변화의 두려움의 실체는 사실 사랑 상실의 두려움이다. -82페이지

이별 후 밥 먹다 눈물이 나오는 이유는 소중한 무언가를 내 속으로 삼켜야 한다는 공통점 때문이다. -93페이지

현재의 사랑을 앞에 두고 과거의 사랑이 자꾸 떠오른다 해서 지금의 그를 사랑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지금 그리운 것이 과연 과거의 사람인지 아니면 ‘설렘’이란 감정인지 구분할 필요가 있다. -100페이지

‘사랑받는 며느리’만큼 허황된 꿈도 없다. -109페이지

이혼이 두려운 이유는 누군가 떠나고 나면 버려질 것이라는 유기 공포가 자극되기 때문이다. 만약 이때 비슷한 말인 절혼을 떠올리면 불안이 다소 줄어든다. 기존의 의존심보다 변화에 필요한 자율성이 강화되기 때문이다. -113페이지

이혼 과정에 생기는 염려 중 하나는 아이들의 심리적 후유증이다. 사실 자녀로선 가정불화에 장기간 노출되는 것보다 차라리 서로 떨어져 있는 것이 훨씬 낫다. 이혼이 자녀에게 주는 상처는 이혼 그 자체가 아니라 ‘WHY?’ 때문이다.
남편의 잦은 외도와 언어폭력 때문이라면 그 이유를 아이들의 눈높이로 말해줘야 한다. 아이들은, 우리 생각만큼 그리, 모자라지 않다. -140페이지

주변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하는 가족이나 친구에게 “아무도 너 안 보니 눈치 좀 그만 봐”라는 말은 별 도움이 안 된다. 그 안의 ‘또 다른 그’는 시종일관 매서운 눈으로 그를 지켜보고 있기 때문이다. -139페이지

황혼 이혼은 성인 자녀들에게 예상보다 큰 상처를 남긴다. 자신 때문에 뒤늦게 두 분이 갈라서게 됐다는, 미납 세금보다 더 무거운, 죄책감을 증여하기 때문이다. -145페이지

‘지나치게 도적적인’ 사람들 주변에는 언제나 나쁜 사람이 있다. 얼핏 나쁜 사람이 그들을 이용하는 듯 보이지만 실은 ‘지나치게 도덕적인’ 사람이 내면의 분노를 정당화하기 위해 나쁜 사람을 이용하는 것이다. -161페이지

남자는 여자의 관심, 친절, 애정을 모조리 [욕정] 폴더에 저장하고, 여자는 거절당함, 혼자 있음, 뜸한 연락을 죄다 [버려짐] 폴더에 간직한다. -224페이지

남자는 힘의 한계를 여자에게 들킬까 허세를 떨고, 여자는 제 눈의 결점이 남자에게 들킬까 잠수를 탄다. 그래서 불안은 허세와 잠수의 공통점이다. -225페이지

만나자마자 활활 타올랐다 ≠ 서로 깊이 사랑했다 (≒ 서로 많이 외로웠다) -229페이지

삶의 원칙이 많으면 많을수록 세상에서 누릴 수 있는 자유는 그만큼 제한된다. 이들을 내려놓으면 우린 ‘성장’이란 변화를 맞이한다. -275페이지

흔히 한 마리의 생선을 주면 한 끼의 식량이 되지만 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 주면 평생의 식량이 된다고 한다. 하지만 우린 무슨 고기를 왜 잡아야 하는지부터 먼저 알아야 한다. -290페이지

경제 원칙대로 사니까 공허하다. 마음은 행복 원칙에 따라 움직이다. -302페이지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