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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멸망사

로마 멸망사

에이드리언 골즈워디 (지은이), 하연희 (옮긴이)
루비박스
2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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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멸망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로마 멸망사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서양사 > 로마사
· ISBN : 9788997023073
· 쪽수 : 564쪽
· 출판일 : 2012-01-25

책 소개

<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저자 에이드리언 골즈워디가 오해와 추측의 베일에 가려진 로마 멸망사를 새로이 집중 조명한다. 저자는 로마 제국의 몰락 원인을 되짚어보기에 앞서 보다 근본적 의문부터 시작한다. '로마는 정말 멸망했는가' 하는 것이다. 골즈워디의 답은 '그렇다'다. 이 책은 로마가 몰락해가는 과정을 다양한 측면에서 최대한 객관적으로 되짚어가며 그 원인을 보다 총체적으로, 상세하게 추론해 간다.

목차

서문
개요_ 풀리지 않는 의문

1부 : 위기? 3세기
1. 황금 왕국
2. 제국의 비밀
3. 황실의 여인들
4. 왕 중의 왕
5. 이민족
6. 여군주와 '그저 그 자리만 채웠던' 황제
7. 위기

2부: 회복? 4세기
8. 디오클레티아누스와 사두정치
9. 그리스도교
10. 경쟁자
11. 적
12. 이교도
13. 고트족
14. 동로마와 서로마

3부: 붕괴? 5세기와 6세기
15. 이민족과 로마인들: 장성과 반역자
16. 영원의 도시
17. 훈족
18. 제국에 드리운 석양
19. 황제, 왕, 군벌
20. 서로마와 동로마
21. 발흐오가 붕괴

결론_ 단순 명료한 해답
연표
참고문헌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에이드리언 골즈워디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의 역사학자, 전쟁사학자이자 역사소설가. 옥스퍼드 세인트존스 칼리지에서 서양 고대사와 근대사를 공부했고, 고대 전쟁사를 연구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박사학위 논문 주제는 첫 번째 책인 《로마군의 전쟁, 서기전 100년-서기 200년(The Roman Army at War 100 BC-AD 200)》의 토대가 되었다. 주로 그리스・로마 세계의 전쟁이 지닌 여러 측면들에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필리포스와 알렉산드로스(Philip and Alexander)》, 《아우구스투스(Augustus)》, 《로마 멸망사(The Fall of The West)》, 《로마전쟁영웅사(In the Name of Rome)》, 《포에니 전쟁(The Punic Wars)》 등의 역사서와 《나폴레옹 전쟁(The Napoleonic Wars)》(전6권), 《빈돌란다(Vindolanda)》(전3권), 《승리의 도시(City of Victory)》(전3권) 등의 역사소설이 있다. 《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Caesar)》로 미국 전쟁사학회 우수도서상(2007)을 수상했다. http://adriangoldsworth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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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연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노어노문학과,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영과를 졸업했습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너무 무서워서 잠 못 드는 공학 이야기』 『어느 노과학자의 마지막 강의』 『프랑스 아이들은 왜 말대꾸를 하지 않을까?』 등이 있으며 지은 책으로 『뜯어먹는 영어일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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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20세기 접어들며 몰락을 맞은 제국들과 로마가 거쳤던 과정 사이에는 큰 차이점이 하나 있다. 영국, 프랑스 등은 세계대전 및 이에 따른 경제 불황으로 이미 국력이 약화되고 있었다. 그런 가운데 식민지들의 독립 압력에 직면하게 되었다.…한데 로마제국 제정하에서는 어떤 속주도 그토록 맹렬히 독립을 쟁취하려 애쓴 흔적이 없다. 이스파니아, 카파도키아, 그리스 어디에서도 해방운동은 일어나지 않았다. 그러니 당연히 당대의 간디나 네루, 워싱턴이나 볼리바르라 불릴 만한 인물도 없었다.…모두 로마제국 구성원에게 허락되는 자유를 누리며 로마 시민으로 살고자 했다.…로마제국의 몰락이 커다란 역설일 수밖에 없는 이유는, 구성원들이 그 체제에 반기를 든 적이 없기 때문이다. 로마인들은 제국이 존속하기를 바랐고, 로마가 없는 세상을 상상하지도 못했다.
P.24│개요-풀리지 않는 의문


서로마제국의 경우 멸망했다고 표현할 수밖에 없다. 이는 오랜 세월에 걸쳐 이어진 과정으로 하나의 사건이나 패전 또는 결정에 의해 유발되었다고는 보기 힘들다. 왜 이런 일이 발생했는지, 몰락을 초래한 주요 원인이 내부에 있었는지 외부로부터 왔는지를 밝히는 것이 중요하다. 제국이 존속하는 동안 내내 로마인들은 다양한 적들을 상대로 수없이 전쟁을 치러내야 했다. 간혹 심각한 패배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언제나 재기했다. 전쟁에 패해서 제국이 무너질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한데 5세기 서로마제국에 실제로 그러한 일이 닥쳤다. 따라서 후기 로마제국이 직면했던 위협이 이전의 위협보다 심각했는지 밝혀야만 한다. 이 문제를 따라가다 보면 기본적으로 두 가지 가능성이 제기된다. 로마제국보다 강력한 적이 최소한 하나 이상 존재했을 수도 있고, 아니면 당시 국력으로 감당이 불가능한 수준의 위협이 한꺼번에 여러 곳에서 찾아왔을 수도 있다.
P.521│결론-단순 명료한 해답


161년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가 황위에 올랐을 때 제국은 전성기에 이르렀다. 정치적 안정과 경제적 번영을 바탕으로 그리스 및 로마 고유의 특성이 여타 이민족 전통과 결합되었고, 그 결과 세련된 문화가 꽃피었다. 물론 부조리도 존재했다. 비인간적인 노예제도가 있었고, 자유민 신분이더라도 극빈층은 열악하기 그지없는 비참한 삶을 살았다. 심지어 사람 살육이
여흥으로 각광받았다. 그러나 로마시대를 제외하고 유럽, 북아프리카, 근동 지역에서 그처럼 오랜 기간 평화가 유지되었던 적은 다시 없었다. 전반적인 삶의 질은 확실히 로마 점령 이전보다 훨씬 나아졌다.…마르쿠스의 서거 뒤 로마제국은 내리막길로 치닫게 된다.…사학자 디오는 마르쿠스를 그리워하며 이렇게 적었다. “황금 왕국으로부터 이어져 내려온 우리의 역사가 이제 녹슨 철의 왕국으로 넘어가려 한다.”
P.66│1.황금왕국-철학자 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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