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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혼백의 길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일본소설 > 1950년대 이후 일본소설
· ISBN : 9788997066407
· 쪽수 : 252쪽
· 출판일 : 2025-01-15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일본소설 > 1950년대 이후 일본소설
· ISBN : 9788997066407
· 쪽수 : 252쪽
· 출판일 : 2025-01-15
책 소개
치열하게 소설을 쓰는 '행동하는 작가' 메도루마 슌이 십 년 만에 내놓은 네 번째 소설집이다. 1997년 일본의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하고, 2023년 한국의 이호철통일로문학상을 수상하며 동아시아에서 가장 주목할 작가로 자리를 굳힌 그는 이번 소설집에서 오키나와인들의 가슴에 깊이 아로새겨진 전쟁의 기억과 상처를 정면으로 마주한다. 중편 「신(神) 뱀장어」를 포함해 다섯 편이 실렸다.
목차
한국어판에 붙여
혼백의 길
이슬
신神 뱀장어
버들붕어
척후
옮긴이의 말
리뷰
바이오*
★★★★★(10)
([마이리뷰]다시는 없어야 할 비극들..)
자세히
0*
★★★★★(10)
([마이리뷰]혼백의 길)
자세히
풋내기*
★★★★★(10)
([마이리뷰]메도루마 슌, 혼백의 길을 읽고)
자세히
하나*
★★★★★(10)
([마이리뷰]혼백의 길 - 메도루마 슌 (조정..)
자세히
*
★★★★★(10)
([마이리뷰][일부 단편 결말 포함]혼백의 길)
자세히
팬이*
★★★★★(10)
([마이리뷰]혼백의 길)
자세히
시퍼런*
★★★★★(10)
([마이리뷰]혼백의 길 / 메도루마 슌)
자세히
jin********
★★★★★(10)
([마이리뷰]혼백의 길)
자세히
서평달*
★★★★★(10)
([마이리뷰]혼백의 길)
자세히
책속에서
할머니는 오키나와 전투에 대해서도 이야기하면서 "미군보다 우군(일본군)이 더 무서웠다"고 말했다.
내 소설도 그런 '기억을 둘러싼 싸움' 속에서 씌어졌다. 미군 기지와 자위대 기지 강화에 반대하는 행동을 이어가면서 틈틈이 쓴 작품들이다.
귀와 마음을 단단히 닫고 빗속을 이동하는 사람들의 흐름에 뒤처지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썼다. 하지만 따라가기엔 역부족이었다. 진창이나 구덩이에 발이 빠지고 넘어져 바닥에 주저앉아 발버둥 쳐도 도와주는 이는 거의 없었다. 나 역시도 쓰러진 사람에게 손을 내밀지 않고 여기까지 왔으니 도리가 없다. 그렇게 이해하려 해도 옆을 지나쳐 가는 이들에 대한 원망과 분노가 거세게 일었다. 그 분노가 이대로 죽는 편이 낫겠다는 생각을 지워버리고 오히려 다시 일어서는 힘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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