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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농, 문명의 뿌리

소농, 문명의 뿌리

(미국의 뿌리는 어떻게 뽑혔는가, 제15회 환경책큰잔치 2016 올해의 환경책)

웬델 베리 (지은이), 이승렬 (옮긴이)
한티재
1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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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농, 문명의 뿌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소농, 문명의 뿌리 (미국의 뿌리는 어떻게 뽑혔는가, 제15회 환경책큰잔치 2016 올해의 환경책)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97090549
· 쪽수 : 464쪽
· 출판일 : 2016-01-25

책 소개

미국 보수 사상의 은사로 불리운 웬델 베리의 첫 저서. 저자가 지키려 했던 농적 가치와 그 구현자인 소농의 존재는 단순히 지나가 버린 과거의 것이 아니라 지금 이곳에서 실현되어야 할 가치와 역사적 주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책이다.

목차

서문 7
2판 서문 10

1장 미국의 뿌리는 어떻게 뽑혔는가 19
2장 생태 위기는 덕성의 위기다 45
3장 생태 위기는 농업 위기다 67
4장 농업 위기는 문화의 위기다 91
5장 미래에서 살기: ‘현대’농업의 이념 111
6장 에너지를 사용한다는 것 169
7장 몸과 땅 199
8장 제퍼슨, 모릴, 귀족 289
9장 한계 영역들 341

3판 후기 442
역자 후기 우리는 웬델 베리로부터 무엇을 배울 것인가 452

저자소개

웬델 베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농부이자 철학자이며, 시인이자 소설가. 켄터키 주 농부의 집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전통 방식의 농사를 배우며 자랐다. 켄터키대학교에서 문학 교수로 일하다가 마흔네 살에 교수직을 그만두고 농부로 살기 시작했다. 농사짓는 작가, 글 쓰는 농부로 40여 년을 살아오면서 현대 문명을 날카롭게 비판하고 땅과 사람의 관계를 고찰해 왔다.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문제들로부터 출발해 지구의 문제로 확장해 가는 근본주의적 시선은 자본주의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많은 성찰과 고민을 던져 주고 있다. 『생활의 조건』, 『희망의 뿌리』, 『포트윌리엄의 이발사』, 『삶은 기적이다』, 『지식의 역습』, 『온 삶을 먹다』 등 마흔 권이 넘는 책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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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영남대 영어영문학과 교수로 재직하다가 2024년 정년퇴임했다. 재직 당시 교수회 의장으로 영남대 민주화를 위한 싸움을 전개하였고, 재단의 징계와 사법적 제재에 맞서 계속 투쟁해 왔다. 『녹색평론』 편집자문위원을 역임했으며, 십여 년 전부터 문경의 산촌 마을에 터를 잡아 대구를 오가며 텃밭 농사를 짓고 있다. 현재 대구환경운동연합 상임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 『소농, 문명의 뿌리』(웬델 베리), 『우리 시대 문화 이론』(앤드류 밀너), 『쉰들러 리스트』(토머스 케닐리), 공저 『탈식민주의: 이론과 쟁점』 외에 다수의 논문과 『녹색평론』 기고 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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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토지를 소유한 개인과 건강한 농사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고 있는 것은 우리 사회 전체가 작은 것의 생존에 대한 관심을 포기했기 때문이다. 우리는 큰 것은 무엇이든 작은 것보다 좋다고 하는 개연적인 경험 법칙을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결과적으로, 농업 제도는 소농들의 필요와 목표에 적합한 경제와 기술을 무조건 외면했다.


토양의 생명성을 음미하다 보면, 곧바로 그것이 영혼의 생명성과 유사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죽음을 통해 생명이 지속된다는 점, 다시 말해 형태를 바꿔 가며 에너지의 흐름이 계속된다는 점을 의식하는 농부는 바로 신심信心 깊은 종교인이다.


농사일과 예술 사이에는 불가피한 친연성이 존재한다. 왜냐하면 농사를 짓는다는 것은 단순한 지식 못지않게 토양의 특성, 흙에 대한 헌신과 상상력에 의존하는 일이며, 토양 조직이 지니는 의미를 해석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농사는 실용practical 예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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