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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바꾼 익사이팅 세계사

날씨가 바꾼 익사이팅 세계사

반기성 (지은이)
플래닛미디어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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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바꾼 익사이팅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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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날씨가 바꾼 익사이팅 세계사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세계사 일반
· ISBN : 9788997094417
· 쪽수 : 352쪽
· 출판일 : 2013-08-26

책 소개

<날씨가 바꾼 어메이징 세계사>(2010년)와 <날씨가 바꾼 서프라이징 세계사>(2012년)의 속편으로, 전작에 이어서 문명의 흥망, 전쟁의 승패, 역사의 숨은 이야기들을 날씨와 기후라는 관점에서 들여다본다.

목차

여는 말

I. 스러져간 문명
기후 건조화와 아카드 제국의 멸망 / 비로 무너진 우바르, 가뭄으로 붕괴한 악숨 / 그린란드의 비극은 소빙하기 때문 / 티와나쿠와 아나사지 문명을 무너뜨린 대건조기 / 핏케언과 이스터 섬의 문명 붕괴

II. 날씨를 이용하는 자가 승리를 얻는다
수공작전을 펼친 관우 / 돌궐 정복과 이정 장군 / 오스만 제국의 영광, 술레이만 1세 / 러시아의 희망, 알렉산드르 넵스키 / 도요토미 히데요시와 수공전술 / 영국의 역사를 바꾼 두 윌리엄 / 추위와 가뭄과 넬슨 제독 / 나폴레옹의 화려한 승리, 아우스터리츠 전투 / 명장의 조건, 아라비아의 로렌스

III. 자연은 아무도 예측하지 못한다
물과 전염병으로 이긴 히즈키야 / 페르시아의 악몽, 살라미스 해전 / 고구려를 이기지 못한 부여 / 조류와 추위와 폭풍으로 지켜낸 비잔틴 제국 / 무더위의 굴욕, 십자군 전쟁 / 모세의 기적을 이용한 왜구 토벌 / 무적함대도 어찌하지 못한 폭풍 / 추위가 결정지은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 바다가 얼어 위기에 처한 스웨덴 / 볼가 강에 떠내려간 히틀러의 꿈

IV. 또 다른 전장, 기후
로마를 지켜준 안개, 베르켈라이 전투 / 바다로 싸우게 하라, 네덜란드 전쟁 / 교황을 셋으로 만든 폭풍우와 번개 / 미국 독립전쟁을 도운 날씨 / 나이팅게일과 크림 전쟁과 폭풍우 / 비구름이 감춰준 삼십육계의 승리 / 박명과 코로넬 해전 / 제2의 나폴레옹을 꿈꾸다, 알프스 전쟁 / 제2의 칸나이라 불리는 타넨베르크 전투 / 잔인한 조선인 사냥, 관동대지진 / 독일의 자존심, 구스타프 방어선 / 산악사단의 용맹을 보인 이탈리아 전투 / 개처럼 살고 귀신처럼 나는 공수코만도 / 바람이 불어간 머나먼 다리 / 폭염과 폭우가 가른 승패

참고문헌

저자소개

반기성 (지은이)    정보 더보기
충북 충주에서 태어나 청주고등학교를 졸업했고, 연세대학교에서 기상학을 전공했다. 공군기상전대장, 한국기상학회 부회장, 조선대학교 대학원 대기과학과 겸임교수(2014~2016)를 맡았으며, 연세대학교 대기과학과에 출강(2005~2016)했다. 대통령 직속 국가기후환경회의 전문위원, 대한의사협회 미세먼지 특별대책위원, 민관협력 오픈데이터포럼 운영위원을 역임했다. 현재 케이웨더 예보센터장, 기후산업연구소장으로 있으며, 한국기상협회 이사장, KBS 재난방송전문위원으로 활동중이다. 서울경제TV, TV조선, 대전교통방송에 고정으로 출연하고 있으며 <조선일보>에 ‘기후와 날씨’를 연재하고 있다. 저서로는 『십대를 위한 기후변화 이야기』 등 31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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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I. 스러져간 문명
고대 메소포타미아Mesopotamia에 세워진 아카드Akkad 제국은 약 150년 동안 번성하다가 어느 날 갑자기 사라졌다. 그 배경에는 극심한 가뭄이 있었다. 기후 건조화로 땅이 말라붙고, 사람들은 마을을 버리고 떠났으며, 인구이동으로 식량과 물이 부족해지면서 멸망으로 이어진 것이다. 아카드뿐만이 아니다. 고대 에티오피아Ethiopia에 위치하여 유향 생산으로 번영을 누리던 악숨Aksum 왕국도 대가뭄으로 멸망하고 만다. 이 외에도 비로 멸망한 우바르Wubar, 소빙하기 추위로 멸망한 그린란드의 바이킹 정착지, 대건조기가 무너뜨린 티와나쿠Tiwanaku와 아나사지Anasazi 문명 등, 기후변화가 가져온 문명의 흥망성쇠를 밝힌다.


II. 날씨를 이용하는 자가 승리를 얻는다
오스만튀르크 제국의 술레이만 1세Suleiman Ⅰ의 헝가리 정복과 오스트리아 공격, 프레베자 해전 역시 날씨가 좌우했다. 술레이만의 정복을 도운 것도 날씨였고, 정복을 막은 것도 날씨였다. 세계에서 가장 추운 고원지대에서 살던 몽골군은 여름의 진흙 뻘을 피해 한겨울에 러시아를 공격한다. 영국 명예혁명 당시 오렌지 공 윌리엄William, Prince of Orange은 프로테스탄트 바람Protestant winds의 도움을 받았다. 나폴레옹이 아우스터리츠Austerlitz 전투에서 승리한 것은 짙은 안개 덕분에 가능했다.


III. 자연은 아무도 예측하지 못한다
남유다의 히즈키야Hezekiah 왕은 예루살렘 성을 포위한 아시리아Assyria군에 맞서 싸우기 위해 대규모 수로 공사를 감행한다. 성 밖 샘에서 터널을 통해 성안으로 물을 공급하여 성을 지킬 수 있었다. 반면 건조한 기후에서 성 밖의 아시리아군은 물 부족으로 고생했다. 고대 그리스를 침공한 페르시아군은 전쟁 중 강한 폭풍, 바람, 이상 조류 등의 기상기후로 말미암아 싸움에서 패해 물러갈 수밖에 없었다. 한때 고구려를 위협하던 강국 부여는 한랭한 기후와 가뭄으로 인해 무너졌다. 기 드 뤼지냥Guy de Lusignan이 이끌던 십자군은 더위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해 살라딘Saladin의 이슬람군에 패배했다. 중국 명나라 시대 척계광戚繼光은 바다 밑이 드러나는 ‘모세의 기적’을 통해 왜구를 토벌했다. 병자호란 당시 청나라군은 얼어붙은 압록강을 건너 쳐들어왔고, 나폴레옹 전쟁 시 러시아군은 언 바다를 건너 스웨덴을 공격했다. 자연은 인간이 예측하지 못하는 뜻밖에 모습으로 우리에게 승리와 패배를 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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