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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 경전/법문
· ISBN : 9788997188840
· 쪽수 : 384쪽
· 출판일 : 2015-10-15
책 소개
목차
정토의 새벽 원효
1. 원효의 생애
2. 일심사상
1) 일심, 화쟁, 회통
2) 일심
3) 일심의 이문과 삼대
3. 상구보리 하화중생
1) 위로 부처님의 지혜를 구한다
2) 아래로 중생을 교화한다
3) 대승보살의 수행계위
4. 무량수경종요의 전래와 내용
1) 무량수경종요의 전래
2) 경율론 삼장과 종요
3) 정토문의 조사
4) 종교의 마지막 논서
무량수경종요 해설
서문
제1장 가르침의 큰 뜻
제1절 일체경계 본래일심
※ 번뇌의 바람과 오탁
제2절 석가모니불과 아미타불
※ 석가모니불과 모든 부처님의 관계
제3절 무량수경의 대의
※ 정토삼경의 대의
제4절 불설무량수경의 뜻
※ 정토와 아미타불
제2장 경의 근본과 뜻
제1절 정토의 과덕
1. 정문과 부정문
1) 인행과 과덕의 상대문
2) 일향과 불일향의 상대문
3) 순수함과 잡됨의 상대문
4) 정정취와 비정정취의 상대문
5) 무량수경의 정토
※ 정정취문의 정토
※ 왕생론 3엄 29종의 과덕
2. 유색문과 무색문
1) 자수용신의 자수용토
2) 여래의 법신, 보신, 응신
3) 여래의 무량한 공덕
4) 유색문과 무색문의 회통
3. 공문과 불공문
1) 내토
2) 정토는 식의 변현이다
3) 예토와 정토는 하나의 국토이다
4) 공분별과 불공분별
4. 유루문과 무루문
1) 모든 법의 유루와 무루
(1) 유루와 무루의 뜻
(2) 유루와 무루의 모습
2) 정토의 유루와 무루
(1) 분제가 있는 문
(2) 나누지 않는 문
제2절 정토에 태어나는 원인
1. 성변인
1) 무루법의 종자
2) 두 가지 지혜
2. 왕생인
※ 『왕생론』의 오념문
1) 상배의 왕생인
2) 중배의 왕생인
3) 하배의 왕생인
(1) 믿음이 결정되지 않은 하배 - 부정종성인
※ 오종종성
(2) 지상보살에 들어가는 하배 - 보살종성인
※ 염불은 유상유념의 도
3. 왕생의 행상
1) 정토에 태어나는 정인
(1) 수사발심
(2) 순리발심
(3) 두 가지 발심이 다른 점
※ 『아미타경』을 회통함
2) 정토에 태어나는 조인
(1) 은밀의의 십념
(2) 현료의의 십념
① 십념만으로 왕생한다
② 일념과 십념
※ 칭명염불의 전통
(3) 오역죄의 회통
※ 오역죄
제3장 사람을 분별함
제1절 세 부류의 사람
1. 유와 무를 구하는 사람
1) 유를 구하는 사람
2) 유를 구하지 않는 사람
3) 유와 무를 초월한 사람
2. 사정취, 부정취, 정정취
1) 사정취
2) 부정취
3) 정정취
3. 본성정정취와 습성정정취
1) 본성정정취
2) 이승종성인의 분별
※ 소승의 수행계위
3) 부정종성인
4) 보살종성인
5) 정토에 태어나는 사람
제2절 부처님의 지혜와 의혹하는 사람
1. 부처님의 지혜
1) 성소작지
2) 묘관찰지
3) 평등성지
4) 대원경지
2. 부처님의 지혜를 의혹하는 모습
1) 성소작지를 의혹하는 모습
2) 묘관찰지를 의혹하는 모습
3) 평등성지를 의혹하는 모습
4) 대원경지를 의혹하는 모습
5) 부처님의 지혜를 우러러 믿어야 한다
무량수경종요 전문
리뷰
책속에서
성사는 자신의 깨달음에 만족하지 않고 보리심을 정인으로 처음 발심한 보살도 이 땅에서 곧장 극락정토에 왕생할 수 있음을 역설하며 중생교화에 헌신하였다. 나무아미타불을 부르며 천촌만락을 유행하고, 보살행으로 바빠서 백 그루 소나무에 옷을 걸었으니, 세상 사람들은 그를 백송(百松)이라 불렀다.
성사는 10만억 국토 넘어 위치한다는 형이상학적인 정토를 경론과 자신의 깨달음에 의하여 현실에서 실현할 수 있음을 증명한 위대한 사상가이다. 또한, 극락세계를 이 땅에 구현하고자 밤낮 없이 중생교화에 헌신한 이상적인 인간상의 대승보살이었다. 성사는 깨달음으로 성취한 국토가 아미타불의 정토 혹은 위대한 보살의 정토가 아니더라도, 믿음을 성취하고 물러나지 않는 보살의 삶으로 선행을 닦는 국토라면 그것 역시 이 땅의 어둠을 밝히는 정토라 하였다. 성사가 설하는 일심정토는 일체경계 본래일심의 도리에 의해 이 땅에서 정토를 감득하는 것을 말한다.
중생의 정토왕생은 부처님이 이 땅에 출현하신 근본 뜻이며 마명, 용수, 세친, 원효는 그 뜻을 이어왔다. 이를 계승하여 한국적 정토사상을 정착시키고 실천한다면 불교의 발전은 물론 사회의 다양한 갈등문제를 해소하고 화합하여 안락한 세상을 이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