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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경영전략/혁신
· ISBN : 9788997222476
· 쪽수 : 208쪽
· 출판일 : 2013-09-02
책 소개
목차
한국어판을 내며 서랍 속 아이디어를 실행으로 옮겨라
추천사 혁신의 장애 요인 극복, 어떻게 할 것인가
서문 진정한 혁신이란 아이디어 너머 실행에 있다
Part 1 혁신을 불러 일으키는 세 가지 모델
Chapter 1 혁신의 다른 면을 보라
실행에 집중하라|조직은 혁신을 실행하기 위해 만들어지지 않았다|혁신 계획이란 무엇인가|혁신 계획의 세 가지 모델|성과 엔진을 다루기 위한 전략|어디에서 자원을 가져올 것인가
Chapter 2 소규모 계획을 위한 모델 S
모델 S의 한계:프로젝트의 크기|모델 S 성공의 열쇠:구성원의 동기부여|모델 S의 한계 뛰어 넘기|풀타임 팀의 역할
Chpater 3 반복적인 혁신을 위한 모델 R
모델 R 성공의 열쇠:프로세스 최적화|모델 R의 한계:프로젝트의 유사성|모델 R의 한계 뛰어 넘기|모델 R의 한계 유의하기
Chpater 4 또 다른 혁신을 위한 모델 C
신화를 무너뜨려라|근본적인 불일치를 정면으로 돌파하라|혁신과 적합한 모델 일치시키기
Part 2 모델 C : 팀을 구성하라
Chapter 5 특별 팀을 구성하라
모델 C 계획마다 전담 팀을 만들어야 한다|전담 팀이 모든 것을 해결하는 것은 아니다|전담 팀은 무한한 융통성을 가지고 있다|평화로운 파트너십이 아니다|통상적인 오류 피하기
Chapter 6 혁신 업무 분담
팀의 힘이 구성원 각자 힘의 합보다 못할 때|효율적인 업무 분담을 위한 가이드라인|모델 R과 모델 C가 겹칠 때
Chapter 7 전담 팀 구성하기
실수1. 지나치게 많은 내부 인력|실수2. 기존의 직무 정의를 그대로 활용하는 것|실수3. 동일한 사람에게 책임을 맡기는 것|실수4. 동일한 평가 기준과 프로세스, 문화를 적용하는 것|실수5. 동일한 정책을 활용하는 것
Chapter 8 공유 스태프와의 파트너십 관리
공정한 싸움이 아니다|공유 스태프가 두 가지 업무를 수행하기에 충분한 역량을 갖출 수 있게 한다|협력을 약화시키는 불안 요소를 제거하라
Part 3 모델 C : 계획을 세워라
Chapter 9 혁신 계획 기획하기
학습이 먼저고 이익은 그 다음이다|학습을 직관에 의존하지 마라|기존 기획 프로세스는 혁신 자산이 아니다
Chapter 10 잘 통제된 실험을 위한 구조 만들기
원칙 1. 계획마다 별도의 맞춤형 기획안이 필요하다|원칙 2. 별도의 심사에서 학습한 내용과 결과를 논의하라|원칙 3. 자주 만나라|원칙 4. 많은 시간과 에너지가 투자될 것이라고 예상하라
Chapter 11 가설을 세분화하라
스프레드시트의 한계를 인식하라|우리는 무엇에 돈을 쓰고 있는가? 그 이유는 무엇인가?|맞춤형 평가표를 만들어라|앞서 가서 말뚝을 박아라
Chapter 12 진실을 추구하라
성과 엔진에서의 평가|혁신 계획은 그리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혁신 리더는 다르게 평가되어야 한다|과학적, 객관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라
결론 주요 학습 과제
부록 혁신 계획을 잘 이해하기 위한 기본지식
옮긴이의 글 도깨비 같은 극단적 한국인, 혁신의 벽을 뛰어넘다
리뷰
책속에서
세계에서 가장 경영을 잘 한다고 하는 기업조차도 혁신 계획을 실행에 옮기기 위해 몸부림 쳐야 한다. 우리가 혁신의 ‘다른 면’이라고 일컫는 실행은 상당 부분 잘못 이해되고 있다. 어떤 기업에서는 혁신의 양면 즉, 아이디어와 아이디어 실행의 단계를 통합하기도 한다. 두 가지 단계가 같은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또 다른 기업에서는 혁신 계획을 실행하는 일이 평소에 하는 일상 업무를 수행하는 것과 비교하였을 때 별로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추측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러한 생각들은 모두 틀렸다. ‘혁신의 실행 과정’은 ‘혁신’도 아니고 ‘수행’도 아니다. 이것은 완전한 별개의 것이다.
혁신을 실행하는 과정에서 성과 엔진은 당연히 여러 가지 갈등과 장애를 겪을 수밖에 없다. 혁신이 실행되는 동안은 장기적인 이득을 위하여 단기적인 고통을 감내해야만 한다. 혁신을 위해서는 일정 정도의 실험을 해야만 하는데, 성과 엔진은 지금 현재의 성공에만 집중하고 있다. 또한 성과 엔진은 효율성을 요구한다. 때로는 혁신이 실패로 끝날 수도 있는데, 성과 엔진은 실패를 쉽게 용납하지 못한다. 이러한 차이점은 혁신 실행 단계의 첫 번째 법칙을 잘 보여준다: 혁신과 상시적인 업무는 언제나 충돌할 수밖에 없다.
뛰어난 혁신 리더는 ‘기존 시스템과 싸워서’ 득될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그들은 성과 엔진이 함께 노력하는 파트너이지, 싸워서 이겨야 하는 원수가 아니라는 것을 잘 안다. 자신이 실행하는 혁신 계획이 아무리 중요하다고 해도 ‘기업의 미래’라는 식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성과 엔진을 ‘고물이 되어가는 공룡’이라고 생각하지도 않는다. 이들은 절대로 혁신 팀 구성원이 나중에 독이 될 만한 해로운 어조를 말하지 않도록 단속한다. 오히려 자신들의 방식을 내려놓고 긍정적인 태도로 협력 관계를 구축하려고 노력한다. 그들은 공유 스태프와 신뢰를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절대 놓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