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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역사

사랑의 역사

쇠얀 키에르케고르 (지은이), 임춘갑 (옮긴이)
치우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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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역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사랑의 역사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철학 일반 > 교양 철학
· ISBN : 9788997332014
· 쪽수 : 688쪽
· 출판일 : 2011-11-30

책 소개

키르케고르 자신이 이해한 그리스도교의 진리를 독자들에게 직접으로 전달하기 위해 쉬운 문장으로 적은 일종의 강화집이다. 신약성서에 나오는 '사랑'에 대한 성구를 인용하여 사랑의 의미를 자신의 실존적인 체험을 바탕으로 해명하고 있다.

목차

기도 007

머리말 009

제1부
1. 숨겨진 사랑의 생명 - 사랑은 그 열매로 알아볼 수 있다·13
2-1. 그대 사랑“하라”·35
2. 그대는 그대의 “이웃”을 사랑해야만 한다·85
3. “그대”는 그대의 이웃을 사랑해야만 한다·115
3-1.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다·169
2. 사랑은 양심의 문제이다·249
4. 우리가 지금 눈으로 보고 있는 사람들을 사랑해야 하는 의무·281
5. 서로 사랑의 빚을 지고 있는 우리의 의무·319

제2부
1. 사랑은 덕을 세운다·375
2. 사랑은 모든 것을 믿는다 - 그러면서도 결코 속지 않는다·405
3. 사랑은 모든 것을 희망한다 - 그러나 결코 창피당하지 않는다·441
4. 사랑은 자신의 이익을 구하지 않는다 ·473
5. 사랑은 많은 죄를 덮어준다·501
6. 사랑은 언제까지나 존속한다·535
7. 비록 아무것도 줄 수가 없고,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도,
자애는 곧 사랑의 행위다·563
8. 패배한 사람을 얻는 화해적인 사랑의 승리·589
9. 사랑은 죽은 자를 기억한다·611
10. 사랑은 사랑을 찬양한다·635

결론 663

역자 후기 684

저자소개

쇠렌 키르케고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철학자이자, 신학자. 기독교의 본질이 무엇인지, 어떻게 그리스도인이 되는지, 평생 씨름하다 죽은 자. 세상에 알려지기로는, 쇼펜하우어, 니체와 함께 실존주의 선구자이며, 헤겔과 함께 종교 철학자로도 높이 평가받고 있다. 1813년, 덴마크 코펜하겐의 기독교 가정에서 7형제 중 막내 아들로 태어났다. 아버지의 강권으로 신학을 하는데 반감이 컸던 그는 방황하다가, 1841년 철학 박사학위 논문 《아이러니의 개념에 대하여, 소크라테스의 영향을 중심으로》을 출판하고, 연인 레기네 올센과 파혼한다. 그 영향으로 1843년 《이것이냐 저것이냐》를 썼으며, 그 후 많은 양의 가명의 저서와 소위 ‘강화(discourse)’라 불리는 저서를 남겼다. 이 과정에서 ‘하나님의 스파이’라고 고백한 그는 기독교 정신에 집중하며 실존하는 주체로서 하나님과의 관계에 몰두하였으며, 우리는 하나님 앞에 ‘단독자’이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다수의 작품을 남겼으나, 철학계에서는 종교에 치우친 작가라 인식되었고 기독교계에서는 철학에 치우친 작가라 인식되어 변방에 머물게 되었다. 그의 삶은 언제나 변방에 있었다. 1855년 42살의 짧은 생을 마치고 프레데릭 병원에서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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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춘갑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철학과를 졸업했으며, 한국 키에르케고어 협회를 설립하였다. 키에르케고어의 저서인 『공포와 전율』을 비롯하여 『이것이냐 저것이냐』, 『반복』, 『불안의 개념』, 『그리스도교의 훈련』, 『순간』, 『현대의 비판』, 『죽음에 이르는 병』, 『관점』등을 번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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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스스로 속는 일이 없다고 자랑하며 으스대는 약삭빠른 사람이 생각하듯이 눈으로 볼 수 없는 것은 믿을 필요가 없다는 것이 참이라면, 우리는 우선 사랑을 믿는 일을 포기해야만 할 것이다. 만일 사람이 속을까 싶은 두려움 때문에 그런다면, 그래서 그는 속는 일이 없을 것인가? 사람들이 속는 것도 가지가지다. 사람들은 진실하지 않은 것을 믿고 속는 수가 있는가 하면, 한편 또 진실한 것을 믿지 않아서 속는 수도 있다. 사람들은 겉모양에 속는 수가 있는가 하면, 실속 없는 약삭빠름 때문에 속는 수가 있고, 또 모든 속임수에 대해 절대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우쭐대는 자만심 때문에 속는 수도 있다. (후략)


사랑은 어디서 오며, 사랑의 원천과 근원은 어디에 있을까? 그곳이 어디이며, 사랑이 흘러나오는 본거지는 어디일까? 확실히 그곳은 숨겨져 있으며, 숨겨진 곳에 있다. 인간 안에는 가장 심오한 곳이 있다. 사랑의 생명은 여기서 비롯된다. 왜냐하면 “생명은 마음에서부터 솟아나오기”(잠언 4장 23절) 때문이다. 그러나 그대는 그곳을 볼 수 없다. 그대가 아무리 깊이 파고들어도 아무 소용이 없다. 그 원천은 자신을 더욱 멀리 피신시켜 숨어버리기 때문이다. 비록 그대가 가능한 한 깊이 파고든다 하여도, 그 원천은 항상 조금 더 멀리 머문다. 그것은 마치 샘의 원천이 비록 그대가 그 원천에 가장 가깝게 있을 때라도 역시 더 멀리 있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다. 사랑은 이곳에서 여러 줄기로 흘러나온다.
그러나 그대가 그 어느 줄기를 더듬어 올라가며 파헤쳐 보아도 사랑의 숨겨진 그 시초에까지는 다다르지 못한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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