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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난을 넘어서

수난을 넘어서

(예수의 죽음과 삶 새로 보기)

스티픈 패터슨 (지은이), 한인철 (옮긴이)
한국기독교연구소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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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난을 넘어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수난을 넘어서 (예수의 죽음과 삶 새로 보기)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신학일반
· ISBN : 9788997339686
· 쪽수 : 227쪽
· 출판일 : 2021-03-05

책 소개

예수 연구에 평생을 바친 저자가 쓴 이 책은 예수의 비극적인 수난을 넘어서 예수운동을 계속 이어나간 초대교회의 신앙적인 도약과 신학적인 돌파구를 분석함으로써 예수운동의 본질과 초대교회의 기본적인 토대가 되었던 믿음을 밝혀준다.

목차

약어 / 9

서론: 예수는 죽었는가? __ 11

프롤로그: 한 무명인의 십자가 처형 __ 17
예수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가? 17 / 십자가 처형 20 /
예수의 죽음을 상상해보다 25

1장. 희생자 __ 29

제국의 희생자 예수 29 / 로마의 평화 31 /
후견인 체제의 힘 34 / 로마의 황금시대 37 /
또 다른 제국, 또 다른 하나님 41/ 하나님과 캐사르 47 /
군대귀신을 내쫓음 49 / 예루살렘 성전을 향하여 54 /
또 다른 시대, 또 다른 하나님의 아들 57 / 세상의 쓰레기 59 /
스키타이인들 가운데 사는 삶 63 / 희생자 예수 66

2장. 순교자 __ 69

대의를 위한 죽음 69 / 하나님이 의롭게 여기는 사람의 죽음 71 /
수난설화와 지혜 이야기 76 / 고귀한 죽음 80 /
죽기까지 순종하는 87 / 죽었다고 생각하라 92 /
죽는 순간까지 초지일관하는 사람 96 / 죽음의 영광 104 /
예수와 함께 살고 죽는 것 110

3장. 희생제물 __ 117

고대의 희생제물 119 / 희생제물 예수 132 /
왜 희생제물? 141 / 우리는 먹지 않는다 146 /
떠남 160

에필로그: 한 무명인사의 부활 __ 173
부활의 의미 178 / 부활은 아무것도 입증하지 못한다 187 /
왜 그들은 믿었는가? 194 /
실제로 무엇인가 발생했던 것인가? 198 /
결단의 문제 202

예수 죽이기 (하나의 결론) __ 205

참고문헌 / 217

저자소개

스티픈 패터슨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세인트루이스에 소재한 에덴신학대학원의 신약학 교수로서, 이 책 이외에도 The Search for Jesus (with Marcus Borg, 1993), The God of Jesus (1998), The Fifth Gospel (1998), The Gospel of Thomas and Jesus (1998), The Lost Way (2014), The Forgotten Creed (2018)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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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리스도교 신학의 가장 큰 실수 중 하나는 예수의 죽음과 부활을 그의 삶과 무관하게 이해하려고 했던 시도였다. 예수의 처음 추종자들은 대체로 그렇게 이해하지 않았다. 신약성서의 네 개 복음서들은 모두 예수의 죽음을 그의 삶의 이야기에 속한 것으로 말하고 있다. 예수의 죽음과 부활은 그의 삶과 직접 연결되어 있다.


우리의 구원을 보증하는 것이 예수의 죽음(death)이라면, 그의 삶(life)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그러나 예수의 처음 친구들과 추종자들에게는 그렇지 않았다. 그들은 예수의 삶의 방식에 온몸을 바쳐 헌신했고, 그의 죽음은 그의 삶에 관심을 기울이는 계기였다. 그들은 예수의 죽음이나 부활을 그 자체로 중요한 사건으로 보지 않았다. 예수의 죽음과 부활은 탁월한 능력과 비전으로 채워진 삶, 하나님이 우리들 눈에 보이는 형태로 나타나신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기억되었던 삶에 적합한 종착점이었다. 사실상 예수의 처음 추종자들 사이에서 예수의 죽음(death)에 관해 회자된 모든 말은 예수를 사랑했고 앞으로 예수를 사랑하게 될 사람들에게 예수의 삶(life)의 중요성을 되살릴 수 있도록 짜여졌다. 그들은 예수가 시작한 운동을 “참된 길”(the way), 즉 삶의 길이라고 이야기했던 것이다.


예수의 죽음 사건은 그 구체성을 상실하여, 그를 죽음으로 몰고 간 실질적인 사건 과정과 연관하여 이해하지도 않게 되었다. 예수가 이처럼 추상화되기 시작하면서, 그의 죽음은 우리를 위한 하나의 신화적인 사건(a mythic event), 즉 죽음이라는 보편적 문제와 이해할 수 없고 두려운 인생의 마지막과 연관된 신화적 사건이 되었다. … 그의 부활은 우리 자신의 영혼불멸(immortality)을 우리에게 확신시켜준다. … 그래서 예수의 죽음과 부활은 하나님의 은총이 우리들 형편없는 죄인들에게까지 미치는, 말하자면 지금까지 살아온 삶을 전혀 포기할 의사도 없고, 예수가 주창한 삶의 비전이나 예수가 삶으로 보여준 그 하나님조차 망각한 그런 죄인들에게까지 미치는, 보편적인(universal) 구원 사건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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