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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97706754
· 쪽수 : 152쪽
· 출판일 : 2013-08-23
책 소개
목차
■ 발간사 | 박정우
■ 낙강시회 시선
고경연 | 외할배
고광자 | 수평선
공영구 | 저 산 너머
구장서 | 소나무(松)
권숙월 | 몸으로 말하다
권오신 | 가을, 강가에서
권오휘 | 수취인 불명
권정남 | 물 위의 집
김경숙 | 가을 강(江)
김기옥 | 바람과 강
김동억 | 강물?3
김미연 | 거울
김민주 | 살며시 감으면
김소영 | 토마토
김수화 | 그늘과 풍경 사이
김순이 | 사랑을 만나면
김연복 | The River
김영순 | 겨울 바다
김영애 | 강의 노래
김욱진 | 낙동강
김운태 | 사랑 그리고 이별 준비
김은령 | 차경(借憬)
김인숙 | 딱지
김재수 | 임하댐
김재순 | 매미 소리
김주애 | 버스정류소에서
김주완 | 물비늘
김홍식 | 낙동강 기행
김희선 | 우포늪에서
김희수 | 방죽 길에서
노창수 | 물길을 따라가며
문인선 | 낙강과 백운
문주환 | 달이 뜨는 강
문희봉 | 강의 숨소리
민병도 | 물
박규해 | 샘물
박근칠 | 바늘귀
박순덕 | 예천 하숙
박순화 | 하회마을과 낙동강
박정우 | 새벽 강물
박찬선 | 백비탕(白沸湯)을 내놓다
박해자 | 투명한 벽
박형동 | 징검다리?2
백영희 | 낙동강?11
서경원 | 서서 흐르는 강
서성택 | 유구한 역사 속의 ‘낙동강’
서철수 | 가을 강에서
성갑숙 | 강가에서
송영미 | 농부의 하루
신대원 | 물을 위하여
신순말 | 겨울 강(江)에서
신표균 | 삼강 주막
양해극 | 도남강변에서
유순예 | 학
유재호 | 붉은 등대?3
윤순철 | 물은 오르고 또 내리며
윤임수 | 무작정
윤현순 | 물꼬
은희태 | 자연사랑
이경희 | 무지개 핀 강둑을 걸으며
이기호 | 어부
이대걸 | 겨울 낙강
이무권 | 홍수
이문걸 | 낙동강 모래톱의 갈대
이미령 | 감잎 돗자리
이복재 | 선물
이상훈 | 조약돌
이성림 | 생명의 또 다른 이름
이승진 | 가보지 않은 곳이 그리울 수 있을까?
이원용 | 마지막 열차를 보내고
이은주 | 낙산사 해당화
이인우 | 떠먹는 물
이종암 | 페이스북에서 시를 줍다
이창한 | 헤어진 사랑은 돌아보지 마라
이흥우 | 낙동강 목어
임성호 | 강, 해탈의 언어
장영수 | 강나루에 꿈을 심고
조남성 | 서보내(西洑川)
조정숙 | 사월 초파일 전야
차영호 | 매미
차진환 | 새들의 귀향(歸鄕)
채만희 | 강
천향미 | 뿔
최명선 | 흐르는 물처럼
최성익 | 수석 이야기
최효열 | 무릉계곡
함동수 | 소양강가에서
홍성훈 | 천둥 장맛비
황구하 | 육필시
황정철 | 외가
■ 내 작품의 모더니즘
권갑하 | 현대시조와 모더니즘
■ 낙강시회 연보
■ 2013 낙동강 시인 약력
저자소개
책속에서
[발간사]
*사람을 만드는 문학, 세상을 살리는 문학의 실현
위 사진의 제62회 낙강시제 시선집 『2012 낙동강』에서 낙강시제의 역사성, 선인들의 문학정신, 낙강시제와 시선집 그리고 낙동강과 낙강시제의 미래를 밝힌 바 있습니다.
올해로 제63회 낙강시제 시선집을 엮게 되니 환갑, 진갑을 다 지나는 셈입니다. 동물은 나이를 먹을수록 늙어가고 쇠락해지지만, 본 시선집에 실을 작품을 보내 주시는 시인들과 낙강시제 행사는 해마다 조금씩 부피와 무게를 달리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국 각 곳에서 낙강시제 행사에 직접 참여하여 격려해 주시고 주옥같은 시를 보내 주신 시인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낙동강의 이름도 상주의 옛 이름인 ‘상낙’의 동쪽을 흐르는 강이기에 붙여진 이름이고, 낙동강 700리는 상주에서 시작하기에, 상주인들에게는 ‘상주의 강’이라는 자부심을 갖게 하는 낙동강. 영남의 젖줄인 낙동강에서 일찍이 1196년 고려 말에 동국의 문호 백운 이규보가 범주유상(泛舟游賞)하며 뛰어난 시문(詩文)을 남겼습니다.
1606년 조선 중기에 도남서원이 창설되고 첫 임술년(1622) 음력 7월 16일에는 중국 소동파의 적벽유(赤壁游)를 낙강유(洛江游)로 재현하여 1862년 조선 후기까지 이어지는 장구한 세월 동안 같은 공간과 같은 시제(詩題)로 낙강에 달 띄우고 뱃놀이를 겸한 시회를 거듭 펼쳐왔습니다.
선인들이 남긴 문학적 전통을 잇고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룬 고아한 시적풍류를 만끽하며 새로운 강문학의 전개를 위해 재현한 낙강시제(洛江詩祭). 올해는 낙강시제로 행사를 개최한 후 처음으로 범주유상(泛舟游賞)의 호방한 정취와 낭만을 재현하여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문화콘텐츠로 각광받게 되었습니다.
시가 고도의 언어예술이기에 문학의 꽃이라고 하지요. 폭력과 파괴가 자행되는 현실에서 자연과 인간의 가치와 사랑을 노래하는 시는 인간정신의 보루로서 넓고 깊게 확산되어야 하겠지요.
인간 존재의 소멸보다는 위안과 희망, 해방과 희열, 소통과 영혼까지도 구제할 수 있는 시와 시인들이 많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시인들은 앞날을 예측하는 예언적 능력을 지니고 있어 현실의 비관적인 문제들을 잘 인식하고, 그 문제들을 에둘러 비판하고 지적하여 웃음이 넘치며 나와 남을 살리는 사회를 만드는데도 힘써야 할 것입니다.
시는 거짓이 없다고 했거늘(思無邪) 진실 된 자세로 어지럽고 혼탁한 세상을 살맛나고 행복한 세상으로 만드는데 우리 문학인들이 앞장서야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행사가 낙동강 강상시단에서 강 위에 배를 띄워 선유시회를 하는 등의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과 터를 닦아주신 상주시청, 세계유교문화재단, 각 후원단체, 그리고 작품을 보내 주신 전국의 시인님께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