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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상주문학 제27집

2015 상주문학 제27집

한국문인협회상주지부 (엮은이)
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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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상주문학 제27집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2015 상주문학 제27집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문학 잡지 > 기타
· ISBN : 9791158603847
· 쪽수 : 304쪽
· 출판일 : 2015-12-15

목차

추모 특집 - 장원달 시인
故장원달 | 보석 같은 사람아! 외 9편
이승진 | 우리가 더 사랑해야 하는 까닭은? - 故장원달 시인의 작품 세계

특집Ⅰ. 상주문학 자선 소시집
김다솜 | 두 외 8편
박찬선 | 자유로운 시법(詩法)과 정체성 찾기 - 김다솜의 시세계


권형하 김동수 김선희 김숙자 김연복 김영숙 민주목 박두순 박찬선 박창수
신동한 오세춘 윤종운 이미령 이승진 이옥금 이창한 정재훈 조재학 함창호

동시 - 김재수, 박정우

수필 - 김철희, 박순혜, 박영애

단편소설 - 정복태

특집Ⅱ. 우수 입상작

제19회 상주예술제
대상 - 못자리 | 김아란
초등 운문 장원 - 우리집은 마음의 병원 | 김시현
초등 산문 장원 - 책 | 권혜경
중등 운문 장원 - 돌 | 장민영
중등 산문 장원 - 돌 | 양원희
고등 운문 장원 - 침 | 박소연
고등 산문 장원 - 풀밭에서 | 윤지인

제4회 상주 전국 청소년 낙강 백일장
대상 - 바람 | 한 일
초등 운문 장원 - 강 | 김경민
초등 산문 장원 - 강 | 조성은
중등 운문 장원 - 바람 | 황비단
중등 산문 장원 - 강 | 조용석
고등 운문 장원 - 바람 | 양지윤
고등 산문 장원 - 바람 | 김유진

특집Ⅲ. 낙강시제 시선집 중 강과 물의 시
시 - 김동현, 김주완, 박순남, 박하리,신표균, 양선규, 연명지, 함동수
동시 - 김귀자, 김종상, 김진문, 김영기, 노원호, 문삼석, 남석우, 정용원

특집Ⅳ. 낙강시제 문학 강연
강희근 | 천상병의 「귀천」이야기

특집Ⅴ. 본회 창립 30주년을 맞은 소고(小考)
정복태 | 상주문협 창립 30주년을 맞이하는 감회

저자소개

한국문인협회상주지부 (엮은이)    정보 더보기
1196년(고려 명종26년) 최충헌의 난을 피해 상주에 우거했던 백운(白雲) 이규보(李奎報, 1168~1241)의 시회로부터 1491년(성종22년)의 상주목사 강구손, 의성군수 유호인 등의 시회를 거쳐 1862년(철종13년) 계당(溪當) 류주목(柳疇睦, 1813~1872)에 이르기까지 666년 동안 총 51회에 걸쳐 이루어진 역사적인 시회입니다. 이 시회를 열었거나 참석한 사람은 이규보, 안축, 김종직, 유호인, 김일손, 권오복, 이황, 강신, 조찬한, 이준, 조정, 조익, 류진, 전식, 전극항, 전극염, 조우인, 강사상, 채득기, 홍여하, 손만웅, 조정융, 정도웅, 신석번, 이옥, 이만부, 권상일, 조천경, 이승연, 정종로, 이정유, 류주목 등 한국문학사 및 유학사에 오른 선비들입니다. 낙강시회 때 지어진 시를 보면 자연과 하나 되는 물아일체의 경지에 흠뻑 젖어든 작품이 있는가 하면, 세상과 자신을 향해 날 세운 정신은 실정, 당쟁, 탐관 등에 대한 비판으로 격정적이고 신랄하기까지 한 작품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낙강에 달 띄우고, 뱃놀이를 겸한 시회를 통해 같은 공간(낙강)에서 같은 제재(뱃놀이 시회)로 대를 이으며 창작해 온 작품들을 한 책자에 기록하였는데, 그것이 바로 상주 시인들의 공동시집 『낙강범월시(落江泛月詩)』, 일명 『임술범월록(壬戌泛月錄)』 입니다. 하나의 강을 제재로 한 공동시집으로는 우리나라 최초의 일인 듯합니다. 역대 51회의 시회를 2002년부터 잇고 있는 ‘낙강시제’는 올해로 제65회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상주문학>은 선배 문인들의 ‘자연과 인간과 시 사랑의 호방한 문학정신’을 받들고 섬기며 그 만큼의 책임감으로 지금 여기, ‘사람을 만드는 문학, 세상을 살리는 문학’을 실현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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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창립 30주년을 맞으며

산자수명한 상주고을에
장원봉, 문필봉이 굽어보는 들판에서
문향 상주 땅에 문학의 씨앗 뿌려졌네

함께 이룬 상주문학, 다채로운 문학 활동
30년 간 애써 가꾼 보람이
향토 사랑, 고장 발전 디딤돌로 자라나
선인들의 맥을 이으며 도도히 흐르고 있네

강산이 세 번이나 변할 수 있는 세월 속에 본회는 꾸준히 자라왔습니다.
엄청 오랜 세월이라고 할 수 있는 시간 속에서 창립당시의 정신을 기조로하여 인적으로나 시·공간적으로 많은 변화와 다양한 모습의 얼굴을 펼쳐왔다고 자부하고 싶습니다.
그러니까 한국문인협회상주지부의 결성은 1985년 2월 5일, 한국문인협회로부터 등록 인준은 1985년 6월 4일자로 받았습니다. 30년의 세월, 사람으로 말하자면 뜻을 세우고 자기의 목표를 향하여 앞으로 꿋꿋하고 당당하게 걸어 나갈 때입니다. ‘세계적인 명작이 향토문학’이듯이, 당시 결성식에서의 인사말처럼 창작을 통하여 향토문학, 향토문화 발전을 도모하고 전도된 인간의 가치를 바로잡고, 인간애에 바탕을 둔 문학적 성취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문학적 활동을 통해 꾸준하게 펼쳐왔습니다. 이에 빠트린 것도 있겠지만, 이번 기회를 통하여 지난 30년 동안 본회가 걸어온 발자취를 문학 활동 중심으로 간략하게 더듬어 봅니다.
1980년대 말 창립 초기에는 박찬선 회원이 회장을 맡으면서 본회가 지방문화시대의 전기를 마련하는 주춧돌이 되기 위해 애쓴 때였습니다. 권형하 회원 ‘중앙일보 신춘문예 동시’ 당선, 홍기 회원 ‘대구매일 신춘문예 동시’ 당선, 김재수 회원 ‘방송통신대 문학상 동화’ 당선, 민병덕 회원 ‘대구매일 신문 신춘문예 시조’당선, 이창모 회원 ‘대구매일신문 신춘문예 동시’에 당선하는 등, 회원들의 중앙 및 지방신문에 대거 등단하는 르네상스를 이루었습니다.
또한 창립 전부터 매년 실시해오던 ‘문학의 밤’은 문전성시를 이루었고, 김연복 회원의 ‘미국 휘트먼 추모협회 맥클라 클란장 제1회’ 수상을 비롯해 많은 회원이 각종 수상을 하였으며, 연간집 및 개인 작품집 발간, 《푸른 잔디》 속간, ‘상주어린이백일장’ 개최, ‘상주아동문학회’ 활동은 지역 어린들의 글쓰기에 대한 눈을 뜨게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1990년대에도 1980년대에 실시해오던 문학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였습니다. 매월 실시하는 ‘월례회’를 더욱 활성화하여 회원들의 작품을 발표하고 합평도 하여 작품 수준을 높이는데 힘썼고, 매년 여름이면 시원한 그늘이나 강, 계곡을 찾아 ‘여름시인교실’을 개최하여 문학적 소양을 기르는 데 노력하였으며,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상주 어린들을 대상으로 ‘여름시인학교’를 며칠씩 개최하여 어린들의 글쓰기 능력 향상에도 주력하였습니다.
임인호 회원 ‘삶터문학 신인상’ 수상, 정복태 회원 ‘문예사조 소설 신인상’ 수상, 박정우 회원 ‘아동문예 동시 문학상’ 당선, 황화숙 회원 ‘오늘의 문학 수필 신인상’ 당선, 이상달 회원 ‘아동문예 동시 문학상’ 당선, 김재수 회원이 ‘제15회 해강아동문학상’ 수상 및 ‘MBC 창작동요제’에 입상하는 등 많은 회원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하고 작품집도 발간하였습니다.
특히 1992년도에는 박찬선 회원의 시집 『상주』, 시평집 『환상의 현실적 탐구』란 2권의 책을 내는 등, 회원 12명이 16권의 작품집을 출간하는 쾌거를 거두었습니다. 또한 1998년도에 발간한 《상주문학 10집》에서는 ‘창간호’부터 ‘제9집’까지 ‘상주문학의 총목록’을 정리하여 발표함으로써 체계화에 힘썼습니다.
2000년대에도 여느 때 못지않은 다양한 문학 활동을 전개하였는데, 황구하 회원 ‘자유문학 시 신인상’ 수상, 황점선 회원 ‘한맥문학 수필 신인상’ 당선, 안영이 회원이 ‘문예사조 수필 신인상’에 당선되어 지속적인 등단의 맥을 이었습니다.
조재학 회원의 첫 시집을 비롯한 10여 명의 회원이 개인 작품집을 발간하였으며, 김연복 회원이 ‘미국 국제시인협회 2002년도의 시인’으로 선정되고, 박두순 회원의 ‘월간문학 동리상’을 비롯한 여러 회원이 다양한 수상도 하였습니다.
1990년대부터 실시해오던 상주예술제를 활성화하여 시낭송대회, 초·중·고·일반부 백일장을 개최하였고, 본회 박찬선 회원이 위원장으로 활동하였던 ‘동화나라 상주 이야기 축제’의 다양한 영역에 참가하여 축제를 빛낸 바 있으며, 한국문인협회경북지회 회장으로 활동하던 때에는 ‘제1회 경북도민백일장개최’, ‘경북문학의 밤’, ‘경북 문단’을 출간하여 상주의 문학 활동을 대내외에 떨친 바 있습니다.
또한 해마다 다양한 문학기행을 실시하여 문학의 깊이와 넓이를 확장하고 상주예술제거리에 시화전을 개최하여 상주시민과 문학이 소통하는 통로를 만들기도 하였습니다. 1196년부터 1862년까지 666년 동안에는 상주의 낙동강 구간에서 달 띄우고 뱃놀이를 겸한 시회를 51회 하였는데, 본회에서 2002년부터 53회로 계승하여 전국 시인들의 시작품을 모은 시선집 발간, 시화전, 시 낭송 및 시 퍼포먼스, 문학 강연, 전국 초·중·고 학생백일장 등의 다채로운 ‘낙강시제 문학페스티벌’을 매년 개최하고 있습니다.
2010년대에 들어와서도 예년에 실시하던 각종 문학 활동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옥금 회원의 ‘공무원 문학 시 신인상’을 수상을 비롯하여 매년 봄이면 북천 방죽길에 하얀 벚꽃이 필 무렵부터 질 때까지 개최하는 ‘벚꽃 시화전’, ‘충의공 정기룡 장군 탄신기념 초·중·고 학생백일장’ 및 ‘환경백일장’, ‘감 고을 상주 이야기 축제’의 ‘동시·동화 이어쓰기’, ‘경상북도어린이동화구연대회’, ‘내 생애 첫 작가 수업’ 및 ‘문학창작교실’ 개최, ‘경북 문단 100인 시화전’ 참가 등은 본회가 주관하거나 회원들이 능동적으로 참가하여 문학적 의지를 불태우고 있습니다.
2015년 올해에도 제27집 뒷면의 발자취를 살펴보면 여러 회원이 등단하고 10여 권의 작품집을 엮었습니다. 참으로 개인의 문학적 활동을 위해 혼연의 열정을 쏟고 있는 회원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냅니다.
겨울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울긋불긋하던 단풍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하얀 눈과 찬바람을 마주할 나목들이 당당하게 서있습니다. 본회는 상주의 삶과 정서가 녹아있는 향토색 짙은 문학단체로 자리매김하며, 따스하고 진솔한 상주 시민들의 삶의 이야기들을 듬뿍 담도록 힘쓰겠습니다. 조금은 모자라고 힘이 없고 마음이 아픈 분들의 입장에서 조그마한 위안이 되고 치유될 수 있는 문학 활동을 전개하겠습니다.
끝으로‘상주문학 제27집’이 탄생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해주신 이정백 상주시장님과 관계자 여러분, 특집에 작품을 보내 주신 시인 여러분, 그리고 한결같이 버팀목이 되어주고 주옥같은 작품을 보내 주신 본회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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