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붉은 죽음의 가면

붉은 죽음의 가면

에드거 앨런 포우 (지은이), 김정아 (옮긴이)
  |  
더스타일
2013-07-25
  |  
5,9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붉은 죽음의 가면

책 정보

· 제목 : 붉은 죽음의 가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호러.공포소설 > 외국 호러.공포소설
· ISBN : 9788997717187
· 쪽수 : 344쪽

책 소개

59클래식Book 시리즈. 천재 소설가이자 시인이며 세계 문학에서 가장 중요한 미국 작가인 에드거 앨런 포 작품집. '검은 고양이' '붉은 죽음의 가면' '리지아' 등 합리적 이성과 판단을 마비시키는 열네 편의 고딕 이야기를 통해 초자연적 공포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목차

M. 발드마 사건의 진실
베레니체
검은 고양이
구덩이와 시계추
윌리엄 윌슨
붉은 죽음의 가면
폴짝-개구리
아몬티야도 술통
리지아
고자질쟁이 심장
직사각형 상자
엘레오노라
어셔 저택의 붕괴
타원형 액자의 초상화

저자소개

에드거 앨런 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09년 보스턴에서 태어났으며, 두 살 무렵 아버지와 어머니가 모두 세상을 떠나자 버지니아의 부유한 상인 존 앨런에게 입양되었다. 버지니아 대학에 입학해 고대어와 현대어를 공부했지만 도박에 빠져 빚을 지면서 양부와의 관계가 소원해졌다. 1년 만에 학교를 그만두고 가명으로 시집 《테멀레인 외 다른 시들》(1827)을 출간했으나 주목받지 못했고, 두 번째 시집 《알 아라프, 테멀레인 외 다른 시들》 역시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웨스트포인트사관학교에 입학한 후 계속되는 양부와의 불화로 파양당하고, 학교에서도 일부러 퇴학당했다. 그 후 단편 집필을 시작, 1832년 필라델피아 신문에 처음으로 다섯 편의 단편이 실리고, 이듬해 단편 〈병 속의 수기〉가 볼티모어 주간지 소설 공모전에 입상하면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양부 존 앨런이 유산을 전혀 남기지 않고 사망하자 경제적 궁핍으로 인해 잡지사 편집자로 취직했고, 이 무렵 사촌여동생인 버지니아 클렘과 결혼했다. 음주 문제로 잡지사를 그만두고, 장편 《낸터킷의 아서 고든 핌 이야기》(1838)와 단편집 《기괴하고 기이한 이야기들》(1839)을 발표했다. 새로운 잡지사에서 일자리를 구했으나 곧 해고당하고 아내 버지니아도 폐결핵에 걸리자 절망으로 폭음에 빠져들었다. 이 시기에 〈모르그 가의 살인〉, 〈검은 고양이〉, 〈황금 벌레〉 등 다수의 유명 단편들을 집중적으로 발표했고, 1845년 시 〈까마귀〉로 화제가 되면서 같은 해 시 창작에 관한 에세이 〈작법의 철학〉을 발표했다. 소설과 시뿐 아니라 비평 활동도 활발히 했으며, 신랄한 비판으로 문단과 마찰이 심했다. 1847년 버지니아가 병으로 세상을 떠나자 정신적으로 더욱 피폐해졌다. 1849년 10월 볼티모어 거리에서 인사불성 상태로 발견되어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40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펼치기
김정아 (옮긴이)    정보 더보기
번역가. 옮긴 책으로 『비폭력의 힘』 『3기니』 『마음의 발걸음』 『걷기의 인문학』 『에세이즘』 『버지니아 울프라는 이름으로』 『프닌』 『발터 벤야민, 사진에 대하여』 『발터 벤야민과 아케이드 프로젝트』 『발터 벤야민 평전』 『발터 벤야민 또는 혁명적 비평을 향하여』 『아카이브 취향』 『역사: 끝에서 두 번째 세계』 『사랑한다고 했다가 죽이겠다고 했다가』 『자살폭탄테러』 『미국 고전문학 연구』 『붉은 죽음의 가면』 『폭풍의 언덕』 『오만과 편견』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M. 발드마는 말을 한 것이었다. 그리고 그 말은 내가 이삼 분 전에 그에게 던진 질문에 대한 대답인 듯했다. 그는 이렇게 대답했다. "그래, 아니, 지금까지는 잠을 자고 있었는데, 이제는-이제는-죽었어."
- 「M. 발드마 사건의 진실」 중에서


형언할 수 없는 공포에 얼어붙은 나는 눈을 들어 시체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붕대에 감겨 있던 턱이 어찌 된 일인지 드러나 있었다. 뒤틀린 검푸른 입술은 마치 미소를 짓는 듯했고, 사방을 둘러싼 어둠 속에서 베레니체의 하얗고 반짝이는 섬뜩한 치아가 나를 향해 번득였다. 그녀의 치아가 손에 잡힐 듯 생생한 현실 속에 다시 한번 나타난 것이다.
- 「베레니체」 중에서


층계를 오르던 사람들은 일순간 더할 수 없는 공포와 경악 속에 그 자리에 얼어붙었다. 정신을 차려보니 건장한 경찰관 여섯 명이 힘겹게 벽을 부수고 있었다. 벽은 한꺼번에 무너졌다. 시체는 꼿꼿이 선 채 사람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미 심하게 부패한 상태로 피가 엉겨 붙어 있었다. 시체의 머리 위에는 끔찍한 짐승이 붉은 입을 벌린 채 불꽃같은 외눈을 빛내며 앉아 있었다.
- 「검은 고양이」 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