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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즘

에세이즘

브라이언 딜런 (지은이), 김정아 (옮긴이)
카라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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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에세이즘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책읽기/글쓰기 > 글쓰기
· ISBN : 9791191775075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23-08-07

책 소개

에세이라는 형식을 깊고 다채롭게 탐구하는 책. 조이스 캐럴 오츠, 올리비아 랭, 존 밴빌 등이 칭송한 작가 브라이언 딜런의 대표작으로, 위대한 에세이스트들의 작품을 하나하나 추적하며 그 다양한 곁을 들여다보고 글에 깃든 여러 속성을 재탐색한다.

목차

에세이와 에세이스트에 관하여
기원에 관하여
에세이즘에 관하여
목록에 관하여
흩어짐에 관하여
불안에 관하여
위안에 관하여
스타일에 관하여
요란함에 관하여
취향에 관하여
문장에 관하여
우울에 관하여
위안에 관하여
단상에 관하여
잠언에 관하여
디테일에 관하여
탈선에 관하여
위안에 관하여
혼잣말에 관하여
논리에 관하여
연약함에 관하여
위안에 관하여
관심에 관하여
호기심에 관하여
위안에 관하여
다시 시작하는 것에 관하여

읽을거리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브라이언 딜런 (엮은이)    정보 더보기
비평가, 저널리스트, 에세이스트. 1969년에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태어났다. 부모의 이른 죽음과 경제적 궁핍, 우울증 등이 거듭 발목을 잡았으나 그런 만큼 읽기와 쓰기에 매진하며 살아냈다. 더블린 대학교에서 영문학과 철학을 전공했고, 켄트 대학교에서 20세기 문학 비평 이론의 시간 개념을 주제로 박사 논문을 썼다. 학창 시절 데리다, 벤야민, 아감벤, 보드리야르 등에 심취했지만 가장 열광한 작가는 (그 스스로 “내 문장들의 수호성인”이라고 부른) 롤랑 바르트였다. 학교생활이 딜런에게 남긴 것은 아카데미에 대한 환멸이었기에 (학계가 배척한) 스타일의 중요성을 알게 해준 바르트가 “학자도 이론가도 아닌, 나의 작가”로 자리매김한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독창적이고도 계시적인 산문을 꾸준히 써온 딜런은, 《가디언》《뉴욕 타임스》《뉴요커》《런던 리뷰 오브 북스》《뉴욕 리뷰 오브 북스》《인디펜던트》《테이트》 등 여러 매체에 예술 전반에 관한 글을 기고했으며 뉴욕의 예술·문화 계간지 《캐비닛》 영국 지부 편집장을 지내기도 했다. 저서로는 《상상병 환자들》을 비롯해 《어두운 방In the Dark Room》《방 안에 앉아서I Am Sitting in a Room》《성역Sanctuary》《잔해Ruins》《이 거울 속 오브제들Objects in This Mirror》《대폭발The Great Explosion》《어떤 문장이 있다면Suppose A Sentence》《친밀한 것들Affinities》 등이 있다. 왕립예술대학을 거쳐 현재는 런던퀸메리대학교에서 글쓰기를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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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아 (옮긴이)    정보 더보기
번역가. 옮긴 책으로 『폭풍의 언덕』 『오만과 편견』 『3기니』 『프닌』 『버지니아 울프라는 이름으로』 『고독의 이야기들』 『아카이브 취향』 『에세이즘』 『카프카의 마지막 소송』 『자살폭탄테러』 『마음의 발걸음』 『걷기의 인문학』 『발터 벤야민과 아케이드 프로젝트』 『발터 벤야민 평전』 『역사: 끝에서 두번째 세계』 『비폭력의 힘』 『진실과 회복』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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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기사나 논문이나 강의에서 에세이에 대해 설명할 때는 항상 이 단어의 어원을 알려준다. 에세이는 ‘시도’라고. 그래서 완벽함을 자처하지도 않고 철저한 논의를 추구하지도 않는다고. 이런 말은 에세이 형식에 대한 비평적 설명이라기보다 그저 클리셰를 되풀이하는 잡담이라서, 에세이에 관해 알게 해주기보다는 오히려 에세이의 많은 것을, 그리고 시도한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를 알지 못하게 만든다. 모색할 뿐 확정하지 않는다는 에세이의 한 속성이 과하게 확고한 사실로 정립된 탓이다.
- ‘기원에 관하여’ 중에서


에세이 장르의 이런 특징들이 항상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져 온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에세이는 (울프가 말하는 에세이의 특징인) 읽는 동안의 재미를 제외하고는 이득이 별로 없는 장르라고 쉽게 일축당한다. 에세이에 들어와 있는 지식은, 울프도 이야기하듯, 너무나도 온전하고 매끄럽게 녹아들어 있는 지식인데, 바로 그런 특징 탓에 에세이는 폄하당한다. 한편 에세이는 부분적, 미완적이라는 특징 탓에 폄하되기도 한다. 에세이라는 형식에는 모종의 가벼움이 필수이고, 가벼움의 지지자 중엔 무려 오스카 와일드, 이탈로 칼비노, 조르주 페렉 같은 작가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벼움은 나쁜 평판에 시달려왔다.
- ‘에세이즘에 관하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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