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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3대 고전 - 전3권

기독교 3대 고전 - 전3권

(천로역정 + 그리스도를 본받아 + 고백록)

아우구스티누스, 존 버니언, 토마스 아 켐피스 (지은이), 최종훈, 김성웅, 홍병룡 (옮긴이)
포이에마
4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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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3대 고전 - 전3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기독교 3대 고전 - 전3권 (천로역정 + 그리스도를 본받아 + 고백록)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88997760695
· 쪽수 : 348쪽
· 출판일 : 2014-03-31

책 소개

출간된 지 수백 년, 천수백 년이 지나도록 깊은 감동과 통찰을 선사하며 진리를 찾는 이들에게 마르지 않는 영감의 원천이 되어온 기독교 3대 고전이 이 시대의 독자를 위한 새로운 모습으로 선을 보인다.

목차

<천로역정>

추천의 글
서문 | 이동원
이 책에 대한 변명 | 존 버니언
1. 순례자의 커다란 괴로움
2. 세상길, 아니면 좁은 길
3. 짐을 버리고 순례의 길로
4. 캄캄한 골짜기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싸움
5 ‘신실’이라는 이름의 길벗
6. 말씀을 뛰어넘는 믿음
7. 복음을 위해 시험받다
8. 두마음을 떨쳐버리고 바른길로
9. 하나님의 강에서 기운을 차리고
10. 절망의 손아귀에 붙들린 포로들
11. 위험을 피하라는 목자들의 가르침
12. 믿음을 겨냥한 맹렬한 공격
13. 알랑거리는 원수들을 물리치고 믿음을 새롭게
14. 무지, 그 완고한 이름
15. 마침내 새 예루살렘 성으로
맺는 글
편집자 주
발행인의 글 | 존 버니언이 남긴 유산
편집인의 글 |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마음을 살리는 메시지
존 버니언 연보

<그리스도를 본받아>


차례
추천의 글

제1장. 영적 생활에 유익한 권면
1. 그리스도를 본받고 세상의 모든 허영을 멸시하라│2. 자신에 대해 겸손하게 생각하라│3. 진리의 가르침│4. 지혜롭게 생각하고 신중하게 행동하라│5. 성경을 읽는 법│6. 지나친 갈망을 다스리라│7. 헛된 희망과 자만심을 버려라│8. 지나치게 친밀해지지 않도록 조심하라│9. 순종과 복종에 관하여│10. 지나친 말을 삼가라│11. 평화를 얻고 은혜 안에서 성장하라│12. 역경이 주는 유익│13. 유혹에 대처하는 법│14. 경솔한 판단을 삼가라│15. 사랑으로 일하라│16. 다른 사람의 결점을 참아주라│17. 순례자의 인생│18. 거룩한 조상들의 모범│19. 신앙인의 영적 훈련│20. 고독과 침묵을 사랑하라│21. 마음의 가책에 관하여│22. 인류의 불행에 관하여│23. 죽음에 대한 묵상│24. 죄인의 심판과 형벌│25. 삶을 개선하려고 힘쓰라

제2장. 내면 생활에 유익한 권면
1. 내면을 가꾸는 삶│2. 겸손한 순종에 관하여│3.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4, 순수한 마음과 단순한 의도│5. 자신을 성찰하라│6. 선한 양심이 주는 기쁨│7. 무엇보다도 예수님을 사랑하라│8. 예수님과 나누는 친밀한 대화│9. 위로에 관하여│10.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라│11. 예수님의 십자가를 사랑하는 사람│12. 거룩한 십자가의 길

제3장. 내적인 위로에 관하여
1. 신실한 영혼에게 말씀하시는 그리스도│2. 소리 없이 말씀하시는 진리│3.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법│4. 진리 안에서 겸손하게 사는 법│5. 하나님의 사랑이 낳은 놀라운 열매│6. 그리스도를 진실로 사랑하는 자│7. 겸손의 보호막 아래 은혜를 감추어라│8. 하나님의 눈에 비친 인간의 자만심│9. 모든 것의 궁극적 목표가 되시는 하나님│10. 세상을 멸시하고 하나님을 섬기는 삶│11. 마음의 욕망을 살피고 절제하라│12. 인내심을 키우고 정욕에 대항하여 싸우라│13. 그리스도를 본받아 겸손하게 순종하라│14. 자기를 자랑하지 말라│15. 우리의 소원과 우리의 언행│16. 하나님 안에서 참된 위로를 찾아라│17. 모든 염려를 하나님께 맡겨라│18. 그리스도를 본받아 잠깐의 불행을 참고 견디라│19. 모욕을 참고 진정한 인내심을 발휘하라│20. 죄의 고백과 인생의 불행│21. 그 무엇보다도 하나님 안에서 안식하라│22. 하나님이 주신 많은 은혜를 기억하라│23. 내면의 평화에 이르는 네 가지 길│24. 다른 사람의 삶에 간섭하지 말라│25. 마음의 평화와 진정한 영적 성장을 위하여│26. 독서보다는 겸손한 기도로 얻는 자유로운 정신│27. 가장 큰 걸림돌인 자기 사랑을 피하라│28. 비방하는 소리에 대처하는 법│29. 환난을 당할 때 하나님을 부르고 그분을 송축하라│30.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고 은혜의 회복을 확신하라│31. 모든 피조물을 버리고 창조주를 찾아라│32. 자기 부정과 악한 욕망의 포기│33. 변덕스러운 마음과 하나님을 향한 마음│34. 하나님은 만유 위에, 만유 안에 계시고 나의 전부가 되신다│35. 유혹이 없는 안전지대는 없다│36. 사람의 헛된 판단에 대하여│37. 마음의 자유를 얻기 위해 자신을 버려라│38. 모든 일을 지혜롭게 처리하고 위험할 때 하나님을 의지하라│39. 일을 성급하게 처리하지 말라│40. 사람은 선한 것도 없고 자랑할 것도 없다│41. 세상의 명예를 멸시하라│42. 우리의 평화는 사람에게 달려 있지 않다│43. 세속적인 헛된 지식에 대하여│44. 문제를 자초하지 말라│45. 모든 사람을 믿지 말고 그들의 말에 현혹되지 말라│46. 말 때문에 상처받을 때 하나님을 신뢰하라│47. 영생을 위해 모든 괴로움을 참아라│48. 영원한 날과 곤핍한 인생│49. 영생을 사모하고, 선한 싸움으로 큰 상급을 받으라│50. 버림 받은 사람이 하나님께 자신을 바치는 법│51. 근사한 일을 하기가 버거울 때는 비천한 일을 하라│52. 위로보다는 징계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하라│53. 하나님의 은혜는 세상적인 것과 섞일 수 없다│54. 본성에 대항하는 은혜│55. 본성의 타락과 하나님의 은혜│56. 자신을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신 그리스도를 본받자│57. 넘어졌다고 지나치게 낙심하지 말라│58. 하나님의 은밀한 심판을 캐묻지 말라│59. 모든 소망과 신뢰를 오직 하나님께만 두라

제4장. 성찬에 관한 권면
1. 어떤 경외심을 품고 그리스도를 받아야 할까?│2. 하나님의 선하심과 사랑이 나타나는 성찬│3. 성찬식에 자주 참여하는 것이 유익하다│4. 경건하게 성찬에 임하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은혜│5. 성찬의 존엄성과 성직자의 역할│6. 성찬 이전의 영적 준비과정│7. 자신의 양심을 살피고 삶의 변화를 추구하라│8. 그리스도의 희생과 자신을 포기하는 일│9. 자신을 하나님께 바치고 모두를 위해 기도하자│10. 성찬을 가벼이 여기지 말라│11. 신자에게 꼭 필요한 두 가지, 그리스도의 몸과 성경│12. 성찬에 임하는 사람이 갖춰야 할 준비│13. 온 마음으로 그리스도와의 합일을 추구하라│14. 그리스도의 몸을 받고 싶은 뜨거운 열망을 품으라│15. 헌신의 은혜는 겸손과 자기 부정으로 얻는 것│16. 필요를 그리스도께 알리고 그분의 은혜를 구하라│17. 사랑과 열정으로 그리스도를 받으라│18. 호기심으로 성찬을 탐색하지 말고 믿음으로 그리스도를 본받으라
작품해설
성찰과 토론을 위한 질문

<고백록>


추천의 글 _송태근
책을 읽기 전에
아구스티누스의 저작 소개 | 《고백록》의 구성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고백하다
유년기
어머니 모니카의 보살핌
카르타고에서
감사의 제사
시간은 쉴 새 없이 흐른다
치료와 회복
밀라노로 찾아온 어머니
친구들
완전을 향해 걷는 길
심플리키아누스
어머니의 죽음
기억의 책
하늘과 땅
살아 있는 심령

작품해설 _김용규

저자소개

아우구스티누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로마 문화권에 속한 북아프리카에서 태어나 유럽 문화의 정수를 향유하고 북아프리카에서 생을 마감했다. 그는 354년 북아프리카 타가스테(Thagaste)에서 태어났다. 타가스테는 지금의 알제리에 해당하는 지역으로서, 지중해를 끼고 로마를 가까이 할 수 있는 문화적 조건을 지녔다. 기초적인 초등교육 이후 고향에서 약 30킬로미터 떨어진 마다우라에서 365년부터 369년까지 공부했던 시절, 그는 장래가 촉망되는 소년이었던 듯싶다. 가정 형편 때문에 공부를 잠시 쉰 것은 369년경이다. 그리고 371년경 카르타고에 유학하여 수사학을 전공했다. 이 무렵 어떤 여자와 동거 생활을 했고 372년경 아들 아데오다투스를 낳았다. 그리고 마니교에 심취했다. 375년 고향에 돌아와 수사학을 가르쳤고, 이듬해 카르타고에 가서 수사학 교수로 활동했다. 로마에 간 것은 383년경이다. 당시 세계 문화의 중심지 로마에서 그는 수사학 교수로 명성을 쌓았다. 그리고 로마 시의 공식 파견을 받아 밀라노에서 수사학을 가르쳤다. 이때 암브로시우스 주교를 만난다. 점차 마니교에 흥미를 잃었고 그들의 주장에 오류가 있음을 깨달았다. 마침내 386년 밀라노의 정원에서 그는 결정적인 회심을 체험하고 기독교 신앙인으로 전향한다. 이후 밀라노 북쪽의 카시키아쿰(Cassiciacum)에 머물면서 세례 받을 준비와 함께 경건 생활을 한 후, 밀라노에 돌아와 아들 아데오다투스, 동료이자 후배인 알리피우스와 함께 암브로시우스에게 세례를 받았다. 고향으로 돌아가 수도 생활을 하고 싶어 로마 남쪽의 오스티아 항구에서 배를 기다리던 중 387년 어머니 모니카를 여읜다. 로마에 몇 달간 머물며 집필 활동을 하다가 고향으로 돌아가 수도원을 세운다. 그때가 388년경이다. 아들 아데오다투스가 이때 죽었다. 그가 서양의 스승으로서 진면목을 보이기 시작한 것은 아마도 391년 히포 교구에서 성직자로 세움을 받은 어간부터일 것이다. 특히 395년 히포의 주교로 선출되어 교회를 위해 헌신한 덕에 그는 거장으로 기억된다. ≪고백록≫을 쓴 것은 397년부터 400년 사이로 추정된다. 이후 배교했던 성직자 문제를 두고 폭력 사태로 비화된 도나티스트 분파주의자들과의 대립에서 교회의 일치를 위해 지도력을 발휘했고, 자유의지와 은총에 관한 펠라기우스와의 신학적 논쟁에서 은총의 중요성을 확립하는 등 왕성하게 집필하며 열정적으로 목회했다. 이 무렵 저술한 불후의 명저 ≪신국론≫에는 아우구스티누스의 인생의 변화, 성직자로서의 삶의 정황, 그리고 로마의 사회상 등이 종합적으로 어우러져 있다. 서기 410년, 한 시대를 주름잡았던 로마가 함락되었다. 아우구스티누스는 430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무너져 내리는 로마를 바라보면서, 시간이 지나면 흘러가고 쇠망할 한시적인 가치들을 넘어 영원불변하는 참 진리의 소중함을 글로 남겨, 후세를 일깨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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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번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성경 다음으로 가장 많이 인쇄된 책이라는 이 《천로역정》(1678년)을 비롯해, 《죄인의 괴수에게 넘치는 은혜》(1666년), 《거룩한 전쟁》(1682년), 《천로역정 2: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1684년) 등 많은 명작을 남긴 작가예요. 빼어난 글솜씨로 풍자와 영웅 이야기, 유머, 영적 분야까지 다양한 장르를 다루었어요. 그는 보통 사람들의 고민에 관심이 많았고, 무엇보다 성경의 영적 원리를 사람들의 생활과 연결시키는 재주가 탁월했답니다. 그래서 그의 작품들은 지금까지도 전 세계에 크고 좋은 영향력을 미치고 있어요. 존 번연은 1628년, 영국의 엘스토(Elstow) 지역에서 태어났어요. 어린 시절 가정 형편이 어려웠고, 1644년에는 사랑하는 어머니와 누이가 연달아 세상을 떠났어요. 힘든 일은 계속 일어났어요. 결혼을 했지만 여전히 가난했고, 사랑하는 첫아이가 시각장애를 안고 태어났어요. 그리고 그에게 기독교 신앙을 전해 준 사랑하는 아내마저 먼저 천국으로 떠났답니다. 더군다나 존 번연이 살던 시대에는 내전이 일어나는 등 영국 사회가 매우 혼란스러웠어요. 그러나 이 책의 주인공 ‘크리스천’처럼 그는 이 모든 고통스러운 상황 속에서 하나님을 더욱더 의지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는 설교자로 우뚝 섰답니다. 1660년, 영국 왕위에 오른 찰스 2세는 영국 성공회를 제외한 다른 기독교 교파를 탄압했어요. 존 번연은 핍박 속에서도 하나님 말씀 전하는 일을 멈추지 않았어요. 그래서 결국 12년 동안 감옥에 갇혔답니다. 하지만 존 번연은 감옥에서 이 《천로역정》을 비롯해 많은 작품을 썼어요. 그리고 1688년 8월 31일, 런던에 설교하러 갔다가 그곳에서 천국으로 부르심을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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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아 켐피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십자가는 모든 것입니다!”라고 고백하며 일평생 그리스도를 사랑하고 그분의 길을 따른 독일의 수도자 토마스 아 켐피스는 열세 살의 나이에 공동생활형제단(Brethren of the Common Life)에 들어가 청빈·정결·순종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스무 살이 되던 해에는 아그니텐베르크의 성 아그네스 수도원에 들어가 92세로 소천할 때까지 필사, 저술, 설교 사역과 수사들을 지도하는 일에 일생을 바쳤습니다. 그의 저서 「그리스도를 본받아」는 성경 다음으로 가장 많이 읽히는 책으로 「천로역정」, 「고백록」과 함께 기독교 3대 고전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이 책은 마르틴 루터, 존 웨슬리, 존 뉴턴의 회심에 큰 역할을 했고, 본회퍼는 옥중에서 죽음을 맞이할 때까지 이 책을 손에서 놓지 않았다고 합니다. 지난 600년간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의 삶을 진동시켜 온 이 책의 메시지는 주님이 다시 오실 날이 가까워질수록 우리 심령에 더욱 엄중히 울리고 더 깊이 파고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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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훈 (옮긴이)    정보 더보기
대학을 졸업하고 지금까지 줄곧 잡지사와 출판사에서 취재, 기획, 번역 등 글 짓는 일을 하고 있다. 여행하고 자신 찍는 일을 일상의 즐겨찾기에 넣어 두고 있다. 번역한 책으로는 《아무도 원하지 않는 선물》(비아토르), 《천로역정》(포이에마), 《팀 켈러의 일과 영성》(두란노) 외 다수가 있으며, 《까칠한 벽수 씨, 목사에게 묻다》 공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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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웅 (옮긴이)    정보 더보기
총신대 신학과를 졸업했고, 복음주의에 바탕을 둔 기독교 경건과 신학의 양서를 다수 번역했다. 사랑의교회 기드온 부서의 지도목사로 사역 했으며, 현재 TheGathering이라는 공동체를 이끌고 있다. 건강한 교회를 세워나가기 위한 컨퍼런스, 세미나, 렉쳐십(lectureship) 등을 기획 실행하는 사역(COMINS)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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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병룡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와 캐나다 리젠트 칼리지, 기독교 학문연구소에서 공부했으며, IVP 대표 간사와 협동조합 아바서원의 대표를 역임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캐나다 리젠트 칼리지와 기독교학문연구소 및 호주 국립대학에서 수학했다. 대표적인 역서로는 『종교적 중립성의 신화』, 『G. K. 체스터턴의 정통』(아바서원), 『하나님의 말씀에 사로잡혀』(국제제자훈련원), 『완전한 진리』(복있는사람), 『소명』(IVP),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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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천로역정
구원받을 수 있다며 세속현자가 만나보라고 했던 율법이라는 인물은 지금도 자식을 데리고 종살이 하고 있는 여인의 아들입니다. 여인과 딸린 자식이 모두 노예 신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판에 어떻게 댁의 짐을 벗겨줄 수가 있습니까? 율법은 등짐을 느슨하게 해줄 능력조차 없습니다. 율법을 따르는 행위로는 아무도 짐을 벗을 수가 없거든요 _54쪽

크리스천은 뛸 듯이 기뻤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다. 첫째로, 골짜기에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이가 또 있다는 점을 깨달은 까닭이다. 둘째로, 상황이 말할 수 없이 어둡고 음울할지라도 하나님이 앞장서 그 사람을 인도하신다는 걸 알았다. 주님이 그 순례자와 동행하신다면 자신과도 함께해주실 게 분명했다. 악마는 악착같이 눈을 가리려 하겠지만 그건 엄연한 사실이었다. _135쪽

항상 하나님나라를 바라보십시오. 아직 드러나지 않는 것들을 한결같은 마음으로 굳게 믿으십시오. 무엇이 됐든지 영원한 생명에 맞서는 것들이 여러분의 중심에 스며들지 않게 하십시오. 무엇보다도 마음을 살펴서 틈틈이 유혹의 손길을 내미는 정욕을 물리치십시오. 만물보다 더 거짓되고 아주 썩은 것은 사람의 마음이기 때문입니다. 얼굴을 부싯돌처럼 굳게 하십시오. 하늘과 땅의 권세가 모두 여러분들 쪽에 있습니다. _175쪽

성문으로 다가가자 수많은 하늘나라 백성들이 마중을 나왔다. 순례자들과 동행했던 빛나는 옷을 입은 천사들이 무리를 향해 말했다. “세상을 사랑했으며 그 거룩한 이름을 위해 모든 걸 버린 이들입니다. 그분은 이 순례자들을 데려오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래서 이 두 사람이 기쁨으로 구속자의 얼굴을 뵙기를 꿈꾸던 바로 그곳으로 안내해온 것입니다.” _308쪽


그리스도를 본받아

유혹을 감당해내기란 무척 부담스럽고 힘든 일이지만 우리에게 아주 유익할 때가 많습니다. 그로 말미암아 사람이 겸손해지고 정결해지기 때문입니다. 모든 성도들은 많은 시련과 유혹을 통과했고 그로 인해 유익을 얻었습니다. 유혹을 이겨내지 못한 사람들은 타락하고 몰락했습니다. 이 세상에는 유혹이나 역경이 전혀 없는, 완전히 거룩한 신분도 없고, 비밀스러운 장소도 없습니다. _44쪽

선한 양심과 함께 하나님을 경외하는 일 외엔 참된 자유도 얻을 수 없고 진정한 기쁨도 느낄 수 없습니다. 마음을 흩트리는 장애물을 벗어버리고 회개하러 나오는 사람은 복이 있습니다. 자기의 양심을 더럽히거나 괴롭게 하는 일을 모두 내버리는 사람은 복이 있습니다. 악한 일들에 용감하게 저항하십시오. 새로운 습관으로 옛 습관을 고치십시오. 다른 사람의 일에 간섭하지 않으면, 그들도 그대 일에 참견하지 않을 것입니다. _70쪽

평화를 누리는 사람은 아무도 의심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불만과 고민을 안고 있는 사람은 온갖 의심으로 마음이 흔들리고, 그 자신이 안식을 누리지 못할 뿐 아니라 다른 사람까지도 평안을 누리지 못하게 합니다. 이런 사람은 말해서는 안 될 것을 말하고, 꼭 해야 할 일을 빠뜨리곤 합니다. 그는 남들이 해야 할 일은 생각하면서도 자기 스스로 해야 할 일은 소홀히 합니다. _104쪽

설사 사람들이 너에게 가장 악랄한 말을 퍼붓는다고 해도, 네가 그것을 그냥 지나치고 한갓 지푸라기 정도로 생각한다면, 그것이 네게 무슨 상처를 주겠느냐? 그 모든 말이 네 머리에서 머리카락 하나라도 뽑을 수 있겠느냐. 하나님에게 마음 두지 않고, 그분을 눈앞에 두지 않는 사람은 조금만 트집이 잡혀도 쉽게 흔들린다. 그러나 나를 신뢰하고 자기 판단을 의지하지 않는 자는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다. _272쪽


고백록
당신을 찬양할 때에 우리 안에는 당신이 일깨워주시는 기쁨이 일어납니다. 당신께서는 우리를 당신을 향하여 있도록 지으셨기에 우리의 마음은 당신 안에서 안식할 때까지 쉴 수 없습니다. _26쪽

나는 사랑이라는 상념을 사랑했을 뿐, 실제로 사랑을 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나는 깊디깊은 욕망에 빠져서 내가 더는 사랑할 수 없으리라는 사실에 견딜 수 없어 했습니다. 사랑을 사랑했던 나는 사랑할 만한 것을 찾아 헤맸습니다. 나는 안전한 길을 싫어했으며 덫이 놓인 길이 아니면 찾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_54쪽

나는 이리저리 부는 바람, 당신에게로는 돌아가지 않는 바람이었습니다. 당신 안에서 혹은 내 삶 안에서 실체를 갖지 못한 채 환영만을 따라 이리저리 방황하였습니다. 나는 실체 없이 사고만 했습니다. 내 꿈은 당신의 진리에 뿌리를 두지 않았습니다. 주목받고자 하는 내 열망의 산물, 고작 물질적인 현실의 관찰로 이뤄진 것이 바로 내 꿈이었습니다. _104쪽

그때까지도 나는 죄를 짓는 주체는 우리 개인이 아니라고 믿었습니다. 훨씬 더 외부적인 악의 힘이 우리 안에서 죄를 짓게 한다고 믿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해야 내 자존심이 만족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야 내 책임이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_129쪽

나 당신을 너무 늦게 사랑하였습니다. 당신은 안에 계셨는데, 나는 밖에서 떠돌며 당신을 찾았습니다. … 당신은 나와 함께하셨지만, 나는 당신과 함께하지 않았습니다. 물질의 세계에 가려 당신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당신 안에 있지 않고서는 물질조차 존재하지 않는데 말입니다. 당신은 귀먹은 나를 소리쳐 부르셨습니다. 눈먼 내게 빛을 비춰 내 어둠을 내쫓으셨습니다. 취할 것 같은 향기를 내게 불어넣으셨습니다. 마침내 나는 당신의 향내를 맡고 갈망하게 되었습니다. 맛을 보고서야 나의 주림과 목마름을 알게 되었습니다. _255쪽

하나님이 사람에게 주신 선물로 인해서 기쁨을 얻은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 아니라 사람의 선물을 더 기뻐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오 주님, 우리는 날마다 이러한 유혹에 공격을 받습니다. 쉴 새 없이 공격당합니다. 다른 사람들의 칭찬을 받고 싶어 매일 안달합니다. 당신은 이 점에서도 우리에게 정결하라 명하십니다. 명하신 것을 우리에게 주시고, 당신 원하시는 것을 우리에게 명해주소서. 펼처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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