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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의 독서 두번째 이야기

여행자의 독서 두번째 이야기

(길을 안다는 것, 길을 간다는 것)

이희인 (지은이)
북노마드
15,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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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의 독서 두번째 이야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여행자의 독서 두번째 이야기 (길을 안다는 것, 길을 간다는 것)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88997835270
· 쪽수 : 428쪽
· 출판일 : 2013-06-21

책 소개

여행지와 이에 어울리는 책들을 소개한 <여행자의 독서>의 작가 이희인 에세이. "나를 끌고 다닌 것은 허영이었다. 이렇게도 저렇게도 살 수 없을 때 여행자가 된다." 그리고 당신이 여행자가 되었을 때, 당신의 배낭을 채워줄 단 한 권의 책.

목차

1. 추억을 찾아 떠나지 마라

책은 여행을 부르고, 여행은 다시 책을 불렀다
실크로드_ 『둔황』 『누란』 『죽음의 한 연구』
희미한 옛 여행의 그림자여
중국 강남_ 『루쉰 전집』 『허삼관 매혈기』 『아리랑』
외로우니까 여행이다
중국 쓰촨, 칭하이_ 『영혼의 산』 『중국의 붉은 별』
내 여행은 죄가 많아요, 어머니
중국 베이징, 장자지에_ 『열하일기』 『대지』
작년의 눈은 어디 갔는가
일본 겨울 여행_ 『설국』 『인간실격』 『나라야마 부시코』
현해탄을 건너는 한 마리 나비가 되어
일본 규슈_ 『남쪽으로 튀어』 『원전사고』

2. 희망을 찾아 떠나지 마라

친구네 집 가는 데 먼 길은 없다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몬테네그로_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프라하의 소녀시대』
전쟁은 무엇이며,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보스니아, 세르비아_ 『드리나 강의 다리』 『사라예보의 첼리스트』 『타인의 고통』
내 방황하는 마음, 사라진다
헝가리, 오스트리아_ 『존재의 세 가지 거짓말』 『페널티킥 앞에 선 골키퍼의 불안』
『체스』 『아마데우스』
저들은 자기들이 하는 짓을 알지 못하나이다
폴란드 아우슈비츠_ 『생의 한가운데』 『죽음의 수용소에서』 『양철북』 『쥐』
『카산드라』 『책 읽어주는 남자』 『아우스터리츠』
내가 춤출 수 없다면, 혁명이 다 무슨 소용인가?
체코_ 『변신』 『농담』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3. 낙원을 찾아 떠나지 마라

살고 싶은 나라, 여행하고 싶은 나라
말레이시아, 싱가포르_ 『1984』 『카타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
섬들 사이에 사람이 있다, 그 사람에게 가고 싶다
발리_ 『비』 『방드르디, 태평양의 끝』
간절히 사람을 찾아서, 간절히 책을 찾아서
태국_ 『레이먼드 카버 단편집』 『론리 플래닛 한국 편』
트러블이 없다면, 트래블이 아니다
남인도_ 『작은 것들의 신』 『적절한 균형』
쓸모없는 여행을 찾아서
스리랑카_ 『여행의 기술』 『80일간의 세계일주』
위험하지 않은 땅은 없다, 위험한 땅이 그러하듯이
파키스탄 히말라야_ 『선과 모터사이클 관리술』 『기술복제시대의 예술작품』 『킴』

4. 낭만을 찾아 떠나지 마라

친구가 부르면 가야 한다, 산이 부르면 그래야 하듯이
캐나다 로키_ 『나를 부르는 숲』
암흑 안쪽으로 한 발짝
브라질_ 『암흑의 핵심』 『연애소설 읽는 노인』
무슨 일이 있더라도, 하쿠나 마타타!
케냐, 탄자니아_ 『모든 것이 산산이 부서지다』『민중의 지도자』 『킬리만자로의 눈』
여행자는 정말 아프리카를 보았을까?
잔지바르_ 『야만인을 기다리며』 『추락』 『지상의 양양식』『왜 지구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저자소개

이희인 (지은이)    정보 더보기
30년 가까이 꾸준히 해온 여행의 경험을 씨실로 삼고 독서와 사진, 미술, 영화, 광고 등의 경험을 날실 삼아 책을 집필하고 강의를 해왔다. 100여개 나라를 여행했고, 『여행자의 독서』 시리즈, 『세상은 묘지 위에 세워져 있다』 시리즈, 『예술이 묻고 니체가 답하다』 등 모두 14권의 책을 냈으며 다양한 매체에 기고해 왔다. 극작가, 철학자, 시인이 되고 싶어 늦은 나이에 대학원에서 공부하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기억 속에 남는 최고의 여행, 진짜 나를 성장시킨 여행은 대개 그런 여행들이다. ‘나를 죽이지 못한 시련은 나를 한층 강하게 만들 뿐’이라던 니체의 말은 용기와 객기 사이에 갈 곳을 마련하는 여행자들의 마음을 뒤흔든다. ‘트래블travel’에 ‘트러블trouble’은 때론 필요악이다’라던 후지와라 신야의 말도 그러하다. 곤란함이 없다면 대체 여행이란 게 뭐란 말인가? 예기치 못한 곤란함과 기꺼이 대면하고 때론 수렁에 빠지다가도 그걸 하나씩 헤쳐나가는 것. 그것이야말로 여행자가 기꺼이 떠안아야 할 진짜 여행일 것이다.
-‘트러블이 없다면, 트래블이 아니다’ 중에서


어쩌면 읽지 않은 책이야말로 가장 훌륭한 책이 아닐까? 어떤 책을 가장 숭고한 채로 남겨두는 방법은 그 책을 읽지 않는 것일지도 모른다. 궁금함과 호기심, 그 책을 향한 간절함이 있을 때가 책으로서는 가장 숭고한 대접을 받는 때일 터다. 결국 다 읽어버린 책이란 기대와 상상 속의 영토보다 훨씬 못 미치는 왕국으로 축소되고 만다. 『선과 모터사이클 관리술』도 용케 다 읽어낸 뒤보다도 읽기 전이 훨씬 위대하고 매혹적이었던 것 같다. 아직 읽지 않은 책, 아직 가지 않은 여행을 향한 마음이 간절할 때. 어쩌면 그때가 가장 행복한 순간인지도 모른다.
-‘위험하지 않은 땅은 없다, 위험한 땅이 그러하듯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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