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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나를 닮은 첫 음악

제법, 나를 닮은 첫 음악

권민경, 김겨울, 김목인, 나푸름, 민병훈, 서윤후, 송지현, 유희경, 이기준, 이희인 (지은이)
  |  
테오리아
2022-01-31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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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제법, 나를 닮은 첫 음악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87789369
· 쪽수 : 152쪽

책 소개

열 명의 작가들이 자신들의 마음의 문을 처음으로 두드린 음악을 고백한다. 소설가, 시인, 뮤지션, 디자이너 등의 작가들은 제법 그들을 닮아 그들이 처음으로 좋아했던 음악과, 그 시절을 이야기한다. 그들이 음악을 만난 삶의 순간이 다양한 만큼 그들의 첫 음악도 다채롭다.

목차

권민경
불법 클래식 테이프와 심야 라디오

김겨울
이방의 노래

김목인
지금도 꺼지지 않는, 오래전의 붐!

나푸름
링고의 정원

민병훈
언더그라운드의 언더그라운드

서윤후
동경

송지현
내 사랑 내 곁에

유희경
겨울, 맨 처음에 놓인 늘 마지막 음악

이기준
음악의 형태

이희인
연극이 끝나고 난 뒤, 우리는 <연극이 끝난 후>를 불렀다

저자소개

이희인 (지은이)    자세히
이 일로 밥벌이를 하며 살아왔으니 ‘광고 카피라이터’가 분명합니다. 우리 국토와 낯선 나라들을 열심히 헤집고 다녔으니 ‘여행가’라 해도 될 듯합니다. 사진에만 목숨 걸고 용맹하게 정진하는 분들을 생각한다면 ‘사진가’라고 명함을 내밀기 부끄럽습니다. 몇 권의 책을 냈지만 한참 부족하다 생각하니 ‘작가’란 이름도 황송합니다. 20년 넘게 꾸준히 해온 여행의 경험을 씨실 삼고 독서, 사진, 광고, 음식, 영화 등의 경험을 날실 삼아 다양한 글을 써왔습니다. 100여 개쯤 나라를 여행했고 『여행자의 독서』, 『자, 이제 다시 희곡을 읽을 시간』 등 모두 12권의 책을 썼습니다. 커서 희곡작가, 연극 연출가가 되는 게 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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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목인 (지은이)    자세히
밴드 ‘캐비넷 싱얼롱즈’로 데뷔해, 현재는 자신의 이름으로, 음악극 ‘집시의 테이블’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음악가 자신의 노래》, 《한 다발의 시선》, 《콜라보 씨의 일일》 등의 앨범을 발표했고, 책에 대한 애정으로 글쓰기와 번역도 병행해왔다. 『직업으로서의 음악가』, 『음악가 김목인의 걸어 다니는 수첩』 등을 썼고, 『다르마 행려』, 『지상에서 우리는 잠시 매혹적이다』, 『스위스의 고양이 사다리』 등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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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경 (지은이)    자세히
1980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예술대학,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했다. 2007년 신작희곡페스트벌을 통해 극작가, 2008년 조선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시인이 되었으며 시집 『오늘 아침 단어』 『당신의 자리-나무로 자라는 방법』 『우리에게 잠시 신이었던』 『이다음 봄에 우리는』 산문집 『반짝이는 밤의 낱말들』 『세상 어딘가에 하나쯤』 등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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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현 (지은이)    자세히
《이를테면 에필로그의 방식으로》, 《여름에 우리가 먹는 것》, 에세이《동해 생활》 등을 썼다. 봄이 오면 마음이 달떠 새로운 취미에 도전한다. 올해의 목표는 악기 배우기. 아직 어떤 악기를 배울지 정하지는 않았다. 매해 새로운 시도와 실패를 반복하며 지낸다. 실패도 새로우면 좋다는 생각이다. 제6회 내일의 한국작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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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준 (지은이)    자세히
음악에 감화되어 그래픽 디자이너로 성장했다. 산문집 『저, 죄송한데요』, 『단골이라 미안합니다』를 지었다. 때마침 재즈 트리오 더티블렌드의 새 앨범을 디자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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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훈 (지은이)    자세히
2015년 『문예중앙』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파견』 『재구성』 등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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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겨울 (지은이)    자세히
피아노를 치고 글을 쓰고 영상을 만들고 라디오를 진행한다. 여러 일을 해서인지 인생의 목표가 뭐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무언가 목표를 세우고 사는 편이 아니라서 매번 당혹스러워하다가 요새는 피아노 잘 치는 할머니가 되는 것이라고 답한다. 하지만 실은 당장 오늘 연습이 어떻게 흘러갈지조차 잘 모른다. 『독서의 기쁨』 『활자 안에서 유영하기』 『유튜브로 책 권하는 법』 『책의 말들』 등을 썼다. 유튜브 채널 〈겨울서점〉 운영자. MBC FM 〈라디오 북클럽 김겨울입니다〉 DJ. 작가. 띵 시리즈에는 ‘떡볶이’로 참여할 예정이다. ‘단것’을 싫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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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삶이 음악 같다고 생각한 적이 많다. 음악도 삶도, 러닝타임이 정해져 있고 언젠가 끝날 테지만, 1절과 2절, 간주 중을 겪으며 플레이된다. 가끔 씹히거나 튀거나 끊기거나….


아무리 세상이 발달해도 ‘늘어진 테이프 플레이어’는 발명되지 않았던 것이다. 지나간 시간을 되돌릴 수 없는 것처럼 말이다.


어느 바다였는지는 모르겠다. 그렇게 중요한 것을 잊으면 어떡하냐고 물을 수도 있겠지만 어느 바다였는지는 도저히 기억이 나지 않는다. 분명히 기억나는 것은 멜로디가 떠올랐던 순간의 기분뿐이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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