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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세계로의 여행

보이지 않는 세계로의 여행

E. 캐서린 베이츠 (지은이), 김지은 (옮긴이)
책읽는귀족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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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세계로의 여행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보이지 않는 세계로의 여행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심령연구/초과학
· ISBN : 9788997863761
· 쪽수 : 400쪽
· 출판일 : 2017-05-03

책 소개

바쁜 일상 속에서 우리가 잊고 있는 중요한 사실이 한 가지 있다. 인간이라면 그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인생의 피날레, 바로 '죽음'이라는 끝을 마주하고 있다는 것이다. 만일 우리가 '끝'으로만 알고 있는 이 죽음 너머에도 우리가 알지 못했던 세계가 존재한다면?

목차

언론의 평가
기획자의 말 : 이 세상의 것에 더 이상 궁금증이 사라질 때, ‘저 너머’로 호기심을 발동해 보자!
서문 : 우리 앞에 환히 펼쳐진 미지의 영역을 탐색하러 가보자!

1. 초창기 기억들
2. 아메리카에서 생긴 일, 1885-1886
3. 호주, 뉴질랜드
4. 홍콩, 알래스카, 뉴욕
5. 인도, 1890-1891
6. 스웨덴, 러시아, 1892

쉬어가는 글

7. 레이디 케이스네스와 배그람 거리
8. 옥스퍼드에서 윔블던까지
9. 산 자와 죽은 자의 망령, 1896
10. 다시 아메리카로
11. 아일랜드 유령의 성
12. 여러 가지 자투리 이야기들, 1900-1901
13. 두 번째 방문한 인도, 1903
14. 조상의 초상화와 심령 사진

부록 : 내가 직접 받은 메시지
옮긴이의 말 : 진실은 어차피 그 산을 넘어간 뒤에야 알게 될 터

저자소개

E. 캐서린 베이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에서 목사의 딸로 태어났다. 타고난 심령 능력을 더욱 키우기보다 오용과 남용을 경계하며 오직 영적인 세계관을 정립하는 데 힘썼다. 심령연구협회(Society for Psychical Research, SPR)의 회원으로 심령을 객관적으로 연구하려는 자세를 유지하며, 자신의 철학과 경험을 담아서 『A year in the great republic(1887)』, 『Kaleidoscope, shifting scenes from east to west(1889)』, 『Do the dead depart? and other question(1908)』, 『Psychical science and Christianity(1909)』 등 여러 권의 저서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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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71년 경남 거제에서 태어났다. 부산대를 졸업하고 잠시 교사 생활을 하다가, 지금은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아직 끝이 정해지지 않은 항로에 있다고 느끼므로, 늘 또 다른 변신을 꿈꾸며 산다. 역서로는 다수의 소설과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폭풍의 언덕』, 『석양녘의 왈츠』, 『바람이 전하는 인디언 이야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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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대부님이 이따금 문 뒤에서 머리를 내밀었다가, 우리를 보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곤 했다. 반은 농담이었지만 상당히 진지한 면도 있었다. 대부는 우리가 하는 놀이가 사리에 어긋나는 건 아닌지 심히 우려되었을 것이다.
그 시절 우리는 심령 법칙에 관해 쥐뿔도 모르고 더없이 순진했으니, 아마 그 덕분에 무사했던 것 같기도 하다. 요즘 초보자들이 실험에 참가하다가 겪는다는 끔찍하고 섬뜩한 일이 나에겐 한번도 일어난 적이 없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후에 지식과 경험이 생기면서 로렌스 올리펀트가 남긴 유명한 말에 전적으로 동의하게 되었다. 그는 사람들이 무책임한 자세로 어설프게 ‘탁자를 통해 메시지를 받으려고’ 둘러앉은 걸 보면, 천지 분간 못하는 어린애가 불붙은 성냥을 들고 화약고로 들어가는 장면이 연상된다고 했다.
-「1. 초창기 기억들」 중에서


이 영매에게 젊은 친구들 몇 명과 같이 간 적이 있었다. 친구들은 전부 몹시 회의적이었고, 진지함이라곤 찾아보기 힘든 마음가짐이었다. 영매는 내 친구 두 명의 머리 위에 ‘삼촌’이 있다면서, 물에 둘러싸인 걸 보니 익사한 모양이라고 부가적인 설명을 덧붙였다. 그리고 음악에 재능이 아주 많다는 말도 했다.
친구들은 완전히 엉터리라고 단언하고, 티끌만큼의 근거도 없다고 말했다
영매는 어리둥절한 얼굴로 약간 당황하는 것 같더니, 곧 다른 사람들에게로 주의를 돌렸다. 바라건대, 그들과는 더 성공적이었기를!
집으로 돌아와서 젊은 친구들이 깔깔대고 웃으면서 자기 어머니에게 ‘말도 안 되는 사기’ 이야기를 해주자, 어머니가 조용히 말했다.
“얘들아, 너희들도 분명 들은 기억이 있을 텐데? 너희들이 태어나기 전에 익사했다는 로버트 삼촌 말이다. 그 삼촌이 음악에 재능이 대단한 건 사실이었어. 본인은 예술에 몸담고 싶어 했는데, 사람들이 말리는 바람에 다른 직업을 택했단다.”
-「2. 아메리카에서 생긴 일, 1885-1886」 중에서


나는 괜찮다고 확실하게 말해주고, 내 손님이 너무 빤히 쳐다봐서 불편했다면 유감이라는 뜻을 전했다.
“그 아가씨 잘못이 아니에요.”
피터스 부인이 대뜸 말했다.
“그녀 위에 서 있는 남자 때문이에요. 그 아가씨 어깨에 두 손을 얹고 영향력을 행사하려고 하는데, 그 아가씨는 또 계속 거부하고 있어서 둘의 의지가 팽팽하게 대립하는 걸 지켜보는 게 너무 힘들었어요. 그래서 결국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식탁을 떠난 거예요.”
그녀가 숨 가쁜 소리로 말했다.
“그 남자가 어떻게 생겼는지 조금이라도 설명할 수 있겠어요?”
“똑똑히 설명할 수 있어요. 아마 절대로 그 얼굴은 잊지 못할 거예요. 너무나 또렷하게 보였어요.”
그녀는 곧 윤곽이 매우 뚜렷하고, 눈썹이 텁수룩한 캐리 웨이벌리의 아버지 얼굴을 상세하게 묘사했다. 심지어 머리, 눈, 피부의 독특한 색깔까지 일치했다.
-「6. 스웨덴, 러시아, 1892」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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