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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이수광의 사건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

소설가 이수광의 사건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

(고려 말에서 조선의 태조, 정종, 태종시대)

이수광 (지은이)
  |  
미루북스
2012-06-29
  |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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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이수광의 사건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

책 정보

· 제목 : 소설가 이수광의 사건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 (고려 말에서 조선의 태조, 정종, 태종시대)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조선사 > 조선전기(개국~임진왜란 이전)
· ISBN : 9788997935000
· 쪽수 : 296쪽

책 소개

소설가 이수광의 사건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 조선왕조실록은 국역본(북한본)이 장장 400권에 이르는 방대한 양이다. 이 방대한 조선왕조실록을 사실에 바탕을 두고 좀 더 재미있게 읽는 방법이 없을까. 이 책은 시대별로 중요한 사건을 통해 전체를 조망한다. 사건은 정치, 사회, 여성, 천민을 망라한다. 실록에 기록된 팩트를 좀 더 재미있게 읽기 위하여 픽션을 가미하여 팩션을 만들었다.

목차

제1장 용이 여의주를 물다
제2장 동북면의 호랑이
제3장 이성계의 선조들
제4장 신돈의 개혁주의
제5장 겉과 속이 다른 개혁주의자
제6장 왕의 파행
제7장 황금을 보기를 돌같이 하라
제8장 이성계가 개경으로 오다
제9장 이성계가 군벌로 성장하다
제10장 이색이 이성계를 칭송하다
제11장 위화도 회군
제12장 최영 장군이 역사에서 밀려나다
제13장 불가사리
제14장 정몽주 선죽교에서 죽다.
제15장 이성계가 고려왕으로 즉위하다
제16장 예성강에 이는 피바람
제17장 한양으로 천도하다
제18장 정도전의 요동정벌론
제19장 이숭인을 누가 죽였나
제20장 제1차 왕자의 난
제21장 허수아비 국왕시대
제22장 태종이 신문고를 설치하다
제23장 양녕대군 폐세자사건의 비밀
제24장 원경왕후와 외척사건
제25장 대로에서 기생 쟁탈전을 벌인 사건
제26장 세종이 보위에 오르다

저자소개

이수광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3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바람이여 넋이여》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제14회 삼성문학상 소설 부문(도의문화저작상) 수상을 시작으로 그 후 영화진흥공사의 시나리오상 당선, 미스터리클럽 제2회 독자상, 제10회 한국추리문학 대상을 수상했다. 대표 작품으로 단편 《바람이여 넋이여》《어떤 얼굴》《그 밤은 길었다》《버섯구름》, 그리고 장편 《나는 조선의 국모다》《유유한 푸른 하늘아》《초원의 제국》《소설 미아리》《왕을 움직인 소녀 차랑》《천년의 향기》《신의 이제마》《왕의 여자 개시》《그 밤은 길었다》《실미도》《조선 명탐정 정약용》《무사 백동수》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공민왕은 이자춘을 동북면 병마사에 임명하여 쌍성총관부를 지키게 했다.
“이자춘은 사병을 거느리고 있으니 해체해야 합니다.”
고려의 대신들이 공민왕에게 아뢰었다.
“동북면은 그가 아니면 다스릴 수 없다.”
공민왕은 대신들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자춘은 원나라 천호장의 신분에서 일약 고려 병마사로 신분이 바뀌어 함주로 돌아왔다. 그러나 그는 돌아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죽고 27세의 아들 이성계가 동북면을 세습하여 다스리게 되었다.
―이성계가 동북면의 주인이 된 사건


자제위에는 홍륜(洪倫), 한안(韓安), 권진(權瑨), 홍관(洪寬), 노선(盧瑄) 등 고려 귀족의 아들들이 선발되었다. 이들은 공민왕의 지극한 총애를 받았다. 이 바람에 공민왕이 남색을 한다는 소문이 널리 퍼졌다. 영화 <쌍화점>은 공민왕이 남색주의자라는 가정 하에 만들어졌다. 공민왕은 아들이 없었기 때문에 이들에게 자신의 네 부인을 간통하게 하여 아들을 낳게 하려고 했다. 공민왕은 이들을 총애하면서 자신의 부인을 간통하라는 영을 내렸다.
―공민왕이 음행을 일삼은 사건 중에서


한 적병이 이성계를 겨누고 창을 들어 찌르려고 하자 이성계는 갑자기 몸을 한쪽으로 돌려 떨어지는 것처럼 하면서 그 겨드랑을 쳐다보고 쏘고는 즉시 다시 말을 탔다. 그때 한 적병이 앞으로 나와서 이성계를 향해 활을 쏘았다. 이성계는 즉시 말 위에서 일어나 섰다. 그러자 화살이 사타구니 밑으로 빠져나갔다. 이성계는 말을 채찍질해 뛰게 하여 적병을 쏘아 그 무릎을 꿰뚫었다. 또 내[川] 가운데서 한 적장을 만났는데 그 사람의 갑옷과 투구는 목과 얼굴을 완전하게 둘러싸고 있었다.
‘화살을 날릴 데가 없구나.’
이성계는 속으로 감탄했다. 적장은 별도로 턱의 갑[?甲]을 만들어 입을 열기에 편리하게 했기 때문에 아무리 살펴도 활을 쏠 만한 틈이 없었다. 이성계가 잠시 생각에 잠겨 있다가 그 말을 쏘자 말이 갑자기 앞발을 치켜들었다. 적장이 깜짝 놀라 고삐를 잡아당겼다. 그러자 입이 자연스럽게 열려 이성계가 그 입을 쏘아 맞혔다. 적장이 비명도 지르지 못하고 말 위에서 굴러떨어졌다.
―이성계가 원나라 장수를 죽인 사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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