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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의 품격

싸움의 품격

(안건모 인터뷰집, 2020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학나눔 선정도서, 2019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출판콘텐츠 창작 지원 선정도서)

안건모 (지은이)
  |  
해피북미디어
2020-01-23
  |  
1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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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의 품격

책 정보

· 제목 : 싸움의 품격 (안건모 인터뷰집, 2020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학나눔 선정도서, 2019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출판콘텐츠 창작 지원 선정도서)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98079307
· 쪽수 : 248쪽

책 소개

품격 있게 싸우면서 보람 있게 사는 사람들의 삶을 기록한 인터뷰집이다. 등장하는 인물들은 모두 개인의 자존감과 사회 정의를 위해, 노동, 여성, 빈민, 인권 등 자신의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치열하게 싸우면서 살아왔거나 살고 있다.

목차

책을 펴내며

류미례 독립영화 감독,
영화로 여성의 삶을 그리다
“나 영화하기 잘한 거 같아”

박상규 기자,
재심으로 유죄를 무죄로 이끌다
기자는 기사로 말한다

최인기 민주노점상전국연합 수석부위원장
노점상 생존기
계란으로 바위를 쳐라

반영숙·김성수 시민활동가 부부,
순박한 데모꾼들
좌충우돌해도 희희낙락하니까

구수정 한베평화재단 이사,
베트남 전쟁의 진실을 알리다
카이! 카이! 외치는 피해자들

박경석 노들장애인야학 교장,
장애인의 자유로운 이동권을 외치다
아저씨 이름이 이동권이에요?

선애진 생명운동 농사꾼,
토종 씨앗을 지켜가다
식량주권으로 우리 밥상 살리기

고현종 노년유니온 사무처장,
노년의 행복을 꿈꾸다
노년이 행복한 공상가

장혜옥 교육운동가,
전교조와 함께한 30년
학생들을 웃게 하는 투쟁

저자소개

안건모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8년에 서울에서 태어났다.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열두 살때부터 공장에서 일했다. 군대를 제대한 뒤 버스 운전을 시작했다. 1985년부터 서울에서 시내버스와 좌석버스 운전을 20년 동안 했다. 열심히 일만 하면 돈을 벌 수 있고, 잘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인문학 책을 보면서 사회 구조가 잘못됐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1995년에 창간한 월간 <작은책>으로 글쓰기를 배웠으며, 1996년부터 <작은책>에 글을 연재했다. ‘시내버스를 정년까지’라는 글로 제7회 전태일 문학상 생활글 부문에서 우수상을 탔다. 2000년 무렵 <한겨레>에 1년 동안 칼럼을 연재했고, <경향신문>, <시사인>, <오마이뉴스> 등에도 글을 연재했다. 2005년 9월부터 현재까지 <작은책> 대표이자 발행인으로 일하면서 전국으로 글쓰기 강연을 다니고 있다. 펴낸 책으로 전태일 문학상 수상집 『굵어야 할 것이 있다』(1997, 공저), 『거꾸로 가는 시내버스』(2006), 『왜 80이 20에게 지배당하는가』(2007, 공저), 『결혼 전 물어야 할 한 가지』(2011, 공저), 『삐딱한 글쓰기』(2014), 『삐딱한 책 읽기』(2017)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어느 날 아침, 류미례가 잠에서 깨어나 밥을 먹으려고 하는데 밥이 없었다.


이상한 일은 그뿐이 아니었다. 남편이 옷을 다려 입지 않고 후줄근한 차림으로 나가면 류미례가 욕을 먹었다. ‘남편이 후줄근한데 왜 내가 욕을 먹지?’ 류미례가 결혼하고 이상하고 힘들었던 건 이 세 가지였다.


“용기가 필요한 일이죠. 저도 두렵고 떨리고 잠도 못 자고 무서웠단 말입니다. 그래도 내 월급쟁이 생활에 만족하는 것도 내가 살고자 하는 것과 거리가 있겠다 싶은 거예요. 좀 더 그럴듯하게 말하면 무모함과 자신감이 약간 섞여 있는 건데, 내가 월급을 안 받더라도 기사를 잘 쓰고 좋은 보도를 하면 세상은 나를 굶기지 않을 것이다 하는 생각이 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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