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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의 정체

그늘의 정체

김주완 (지은이)
  |  
시인동네
2014-10-13
  |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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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의 정체

책 정보

· 제목 : 그늘의 정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98096953
· 쪽수 : 114쪽

책 소개

'시인동네 시인선' 21권. 1984년 「현대시학」으로 등단한 김주완 시인의 시집. 김주완 시인은 이번 시집을 통해 자연 대상물 가운데서 자신의 생명력을 발산하는 것들을 면밀히 살피며 골똘히 생각해본 뒤에 그것의 특징을 일필휘지로 그려낸다.

목차

시인의 말

제1부 그늘의 정체를 보았다

도르래
돌밭 가는 길 5
일식하던 날 4
옹알이 1
식구
디딤돌 2
디딤돌 3
면천
잇몸
선잠 1
놀이에 들다 2
뼈대 있는 집
불빛
그늘의 정체를 보았다 2
나는 모른다

제2부 수양버들

꽃샘추위 1
개나리 3
벚꽃
제비꽃 3
아지랑이 3
봄비 1
개망초 4
꿈꾸는 화병 2
대못 2
대못 6
여백 3
수양버들
달맞이꽃 1
달맞이꽃 3
꽃과 열매의 거리 6

제3부 여치 소리

풀잎 1
남새밭에서 1
나팔꽃 1
나팔꽃 2
속 1
속 2
검색, 비공개 1
장맛비
우산 3
우산 4
자유, 그 쓸쓸한 풍경
여치 소리 1
다래끼 1
잠자리 1
침묵하는 바람 4

제4부 웃음과 사랑 사이에 끈이 있다

안개
천적 2
천적 3
눈총 1
추석달
가을밤에 찍는 느낌표 1
모래톱 3
가을 석양 4
가을 석양 5
가을 석양 6
웃음과 사랑 사이에 끈이 있다
적요의 빛깔 2
딱지
기도 9
빨래 2

제5부 별은 멀다

깍지 1
겨울나무 1
겨울나무 2
겨울강 5
제기차기 3
제기차기 7
겨울 일몰 5
신발 4
눈길 1
눈길 3
눈길 5
눈길 7
겨울 깊은 밤 2
강이 눈부시다
별은 멀다

해설 낭만적 발상과 시적 역발상
송희복(문학평론가, 진주교대 교수)

저자소개

김주완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9년 경북 왜관에서 태어나 구상 시인 추천으로 1984년 《현대시학》으로 등단했다. 경북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계명대 대학원에서 철학박사(서양예술철학전공) 학위를 받았다. 시집 『구름꽃』(1986), 『어머니』(1988), 『엘리베이터 안의 20초』(1994), 『오르는 길이 내리는 길이다』(2013), 『그늘의 정체』(2014), 『주역 서문을 읽다』(2016)를 냈으며 시집 『그늘의 정체』로 세종도서 문학나눔(2015)에 선정됐다. 카툰에세이집 『짧으면서도 긴 사랑 이야기』(2004), 저서 『미와 예술』(1994), 『아름다움의 가치와 시의 철학』(1998) 외 다수를 냈으며, 논문 「시와 언어」(1994), 「문인수의 시 ‘간통’에 대한 미학적•가치론적 고찰」(1997), 「하기락과 자유」(1998), 「예술창작의 존재론적 본질」(2005), 「시의 정신치료적 기능에 대한 철학적 정초」(2006), 「시낭송에 대한 철학적 해명과 시낭송 치료의 가능성 모색」(2019), 「구상 강문학의 존재론적 본질」(2022) 외 다수가 있다. 제54회 한국문학상, 제31회 경상북도문학상, 제18회 경북예술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문협 이사, 경북문협 회장과 대구한의대 교수로 총장 직무대리, 대학원장, 교육대학원장, 국학대학장, 교무처장, 기획처장, 행정처장 등과 대구교육대 겸임교수, 대한철학회장, 한국동서철학회장, 새한철학회장 등을 지냈으며, 운제철학상 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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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수많은 여인들이 한꺼번에 몰려나와 환하게 웃고 있습니다. 눈부시게 아름다운 날입니다. 희다 못해 푸른빛이 도는 저 살결 너무 고와 차마 손대지 못하겠습니다. 사람마다 한때는 저런 사람 있었겠지요.
―「벚꽃」 전문


엄지와 검지로 가를 꼭꼭 눌러/중년의 어머니는/둥글게 둥글게 송편을 빚었다/송편 한가운데/검지와 중지 끝을 꼬옥 눌러/가지런한 분화구를 만들었다/바람 피해 의탁할 수 있는/안온한 둥지,//어머니 이승 뜨시고/그 송편 보얗게/밤하늘에 떴다,/밤길 넘어질라 밝히고 있다
―「추석 달」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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