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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기억의 기록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근현대사 > 일제치하/항일시대
· ISBN : 9788998135096
· 쪽수 : 160쪽
· 출판일 : 2023-05-10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근현대사 > 일제치하/항일시대
· ISBN : 9788998135096
· 쪽수 : 160쪽
· 출판일 : 2023-05-10
책 소개
간도사진관 시리즈 2권. 해방 전부터 1980년대 말까지 재중동포가 아직 한국을 경험해보지 못했던 시기의 사진 170장을 수록한 생활사 다큐멘터리 사진 자료집이다.
목차
책을 펴내며 - 시대를 각인한 사진사들
1부 여기는 베이징 천안문 (배경 그림과 패널)
2부 만세불변색의 마법 (채색 사진)
3부 미인송 구두 신은 처녀 (광고 사진)
4부 그리움은 영원히 (해방 전 사진)
5부 어찌 잊으리 (합성 사진)
6부 여기 보쇼~ (사진관 이야기)
마무리하며 - 기억의 기록
책속에서
역사를 증명하는 자료사진, 재중동포 사진사가 찍은 기념사진이나 생활에 밀착한 다큐멘터리, 그리고 내가 촬영한 작품 등 다양한 사람이 서로 다른 의도로 찍은 사진을 한곳에 모아 정리하다 보니 재중동포 삶의 흔적을 기록하는 광대한 생활사 다큐멘터리가 되었다. 그것이 바로 ‘간도사진관’이다.
중국의 사진관 역할은 자본주의 사회와 다를 수밖에 없다.
해방 후 국영화國營化 된 사진관은 인민해방군 부대에 들어가서 군인들도 찍고 관공서 홍보사진도 찍었다. 개인의 기념사진만 찍었던 우리나라 사진관보다 훨씬 넓은 영역을 관할했고, 때로는 사람을 감시하는 정찰병 역할까지 짊어지고 있었다.
사진관을 찾아온 사람을 대할 때 사진사의 마음을 나는 상상해본다.
고객이 원하는 것은 대부분 아름답고 행복한 추억이다. 사진사는 즉흥적으로 그들의 마음을 파악하고 오래오래 간직하고 싶어하는 사진을 찍으려고 머리를 썼을 것이다.
필름의 낭비는 금물. 배경, 소품, 구도, 광선 등 사진관 안의 한정된 조건을 최대한 활용해서 단 한 컷의 ‘좋은 사진’을 찍기 위해 사진사는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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