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백과전서 도판집 - 전5권

백과전서 도판집 - 전5권

드니 디드로 (지은이), 정은주 (옮긴이), 윤경희 (해설), 홍성욱 (서문)
  |  
프로파간다
2017-03-05
  |  
180,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162,000원 -10% 0원 9,000원 153,0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백과전서 도판집 - 전5권

책 정보

· 제목 : 백과전서 도판집 - 전5권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예술/대중문화의 이해 > 미학/예술이론
· ISBN : 9788998143367
· 쪽수 : 3338쪽

책 소개

18세기 프랑스에서 디드로와 달랑베르의 지휘하에 편찬된 <백과전서> 17권과 그 도판집 11권 중 도판을 엮어 복간한 책이다. 원전 도판집 11권에 실린 모든 도판을 4권에 나눠 담고, ‘인덱스’에는 색인과 함께 홍성욱 서울대학교 교수와 윤경희 비교문학 연구자의 해설을 수록했다.

목차

백과전서 도판집: 인덱스
7 보편적 지식의 집대성을 통한 사회 진보 프로젝트 / 홍성욱
37 『백과전서』 도판집 가이드 / 윤경희
97 일러두기
103 찾아보기: 차례
293 찾아보기: 주제
303 찾아보기: 키워드

백과전서 도판집 I
1 과학, 인문, 기술에 관한 도판집 제1권(1762)
277 과학, 인문, 기술에 관한 도판집 제2권 1부(1763)
519 과학, 인문, 기술에 관한 도판집 제2권 2부(1763)

백과전서 도판집 II
727 과학, 인문, 기술에 관한 도판집 제3권(1765)
1033 과학, 인문, 기술에 관한 도판집 제4권(1767)
1289 과학, 인문, 기술에 관한 도판집 제5권(1768)

백과전서 도판집 III
1593 과학, 인문, 기술에 관한 도판집 제6권(1769)
1855 과학, 인문, 기술에 관한 도판집 제7권(1771)
2113 과학, 인문, 기술에 관한 도판집 제8권(1771)

백과전서 도판집 IV
2373 과학, 인문, 기술에 관한 도판집 제9권(1772)
2717 과학, 인문, 기술에 관한 도판집 제10권(1772)

저자소개

드니 디드로 (지은이)    정보 더보기
펼치기
드니 디드로의 다른 책 >
정은주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공연예술학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2007년부터 번역가로 일하면서 『GRAPHIC』 외 여러 잡지와 전시 도록, 『다른 방식으로 듣기』, 『젊고 아픈 여자들』, 『예술가의 공부』, 『푸투라는 쓰지 마세요』, 『백과전서 도판집』, 『예술가의 항해술』 등의 책을 번역했다. 현재 프리랜서로 번역과 편집을 한다.
펼치기
윤경희 (해설)    정보 더보기
비교문학 연구자. 문학평론가. 서울대학교 언어학과를 졸업하고 브라운대학교에서 비교문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파리8대학교 정신분석학 석사과정과 비교문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동아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했다. 2017년 현재 박사 논문을 작성하면서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서울대학교에 출강하고 있다.
펼치기
홍성욱 (서문)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과학사 및 과학 철학 협동 과정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캐나다 토론토 대학교 교수를 거쳐 2024년 현재 서울대학교 과학학과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과학과 인문학, 과학과 예술의 접점을 연구하는 융합적 과학기술학자이며, 이 책에서는 영화와 소설 같은 대중문화를 통해 과학과 인문학, 사실과 가치의 얽힘을 해석함으로써 우리 삶 속에 깊숙이 들어와 있는 과학의 세계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크로스 사이언스』, 『홍성욱의 STS, 과학을 경청하다』 등이 있고, 함께 지은 책으로 『융합이란 무엇인가』, 『슈퍼휴머니티』 등이, 함께 옮긴 책으로 『과학 혁명의 구조』, 『판도라의 희망』, 등이 있습니다.
펼치기

책속에서











“당신의 안녕을 기원하며 내 품 한가득 당신을 포옹합니다. 밤이 늦었군요. 르 브르통의 인쇄소에 달려가 곧 출판될 두 번째 도판집의 이미지들을 정리해야 합니다. 첫 번째 도판집보다 더 사람들의 마음에 들기를요. 판화가 개선되었고, 오브제들은 더 다양하고 더 흥미롭습니다. [...] 『백과전서』 제8권은 마무리를 향해갑니다. 이 책은 아주 매혹적이고 온갖 다채로운 것들로 가득하지요. 이따금 당신께 몇몇 대목을 베껴 써주고 싶어지기도 했습니다. 이 저작은 시간을 통과하며 분명 정신에 혁명을 일으킬 것입니다.”
- 드니 디드로, 연인 소피 볼랑에게 보내는 편지, 1762년 9월 26일

“『백과전서』 도판집은 18세기 중후반 프랑스 지식계와 산업계의 실제를 사실주의적으로 반영한다기보다는, 바르트의 통찰대로, 상이한 시간의 지층들에 지식인들의 정치적 이상과 노동자들의 삶을 '미적으로, 그리고 몽환적으로' 조형해 기입했다고 보는 편이 맞을 것이다. 『백과전서』 도판집은 그러므로 빛의 세기(siecle des Lumieres)를 살았던 사람들이 꾼 집단적 백일몽의 장면들이다. […] 여러 학자들이 지적하듯, 현실의 작업장에서라면 노동자들은 누추함, 번잡함, 연기, 냄새, 열기, 악천후, 통증에 시달리며 바쁘게 움직였을 것이다. […] (그러나 도판집에서) 실, 부채, 모피 등 몇몇 작업장은 마치 부르주아 가정처럼 꾸며졌고, 그 안에서 수공업자들은 멋진 의복을 입고 품위 있게 처신한다. 인물들은 청결하고 쾌적한 업장의 적재적소에 배치되어, 차분한 시선과 미소를 머금은 얼굴로, 도구와 기계를 다루는 유연한 몸짓의 한 찰나에 박제되어 있다. […] 『백과전서』 도판집에서의 수공업 작업장이란 이처럼 소음 없고 미동 없는 정적인 시공간처럼 보인다. 이곳은 사회적 악과 공포가 제거된 초현실적인 세계다. 노동자들이 자신의 직분에 자긍심을 갖고 물질적인 풍요를 일굴 수 있는 유토피아이기도 하다. 『백과전서』에 참여한 지식인들은 이처럼 노동자 계급을 낭만적으로 대상화하면서 아직 다가오지 않은 혁명 이후의 세계를 꿈꾸었다.”
- 윤경희(비교문학 연구자)

“우리는 ‘정보’가 없어도 꽤 오래 살 수 있지만, 의식주를 도와주거나 해결해주는 물질적 기술 없이는 하루도 살기 힘들다. 『백과전서』에 수록된 도판들은 그 자체로서 역사적 가치와 중요성을 지니기도 하지만, 우리로 하여금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이 물질적 세상의 역사적 뿌리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 순간의 클릭으로 세계의 정보를 모을 수 있는 지금도 우리는 노동과 기계의 협력을 통해 만들어진 음식을 먹고 옷을 입으면서 살아가고 있는데, 그것들이 어디에서 왔는지를 아는 것은 우리가 어디로 갈지를 가늠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방법이다."
- 홍성욱(서울대학교 교수)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