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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회의의 정체

일본회의의 정체

(아베 신조의 군국주의의 꿈, 그 중심에 일본회의가 있다!)

아오키 오사무 (지은이), 이민연 (옮긴이)
율리시즈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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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회의의 정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일본회의의 정체 (아베 신조의 군국주의의 꿈, 그 중심에 일본회의가 있다!)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각국정치사정/정치사 > 일본
· ISBN : 9788998229498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17-07-30

책 소개

‘일본회의’에 관한 가장 정확 명료한 분석이라는 평을 받은 책. 일본 최대의 풀뿌리 우파 조직 ‘일본회의’의 성립과 발자취, 활동현황, 이후의 행방을 포괄적으로 취재했다. 일본회의의 정체를 언론인 출신답게 객관적으로 분석하며 일본회의와 아베 정권의 관계를 ‘전후 체제 타파’라는 공동의 목표를 지닌 것으로 해석한다.

목차

프롤로그

1장 일본회의의 현재
우파인사가 총결집한 국민회의/우파계 종교의 결집, 일본을 지키는 모임/국민운동을 지탱하는 기반으로서/최대의 적의 상실과 원점회귀/현실정치에 미치는 영향/자금은 누가 지원하는가?/개별 테마별 프런트 단체/종교단체가 지원/지방에서 도시로/일본회의의 이론적 두뇌/내부자료에 의한 국회의원간담회 현황/지방의회로 침투/아베 총리에게 고마운 존재

2장 또 하나의 학생운동과 생장의 집
사무총장 가바시마 유조의 원점/우파학생의 준동/전국학협 초대위원장 스즈키 구니오의 증언/창가학회에 대한 경쟁의식과 위기감/일본회의의 큰 뿌리, 생장의 집/다니구치 마사하루의 재능과 수완/‘천황국 일본’은 세계최대의 문화적 창작/정계에 포진한 다니구치 마사하루의 신봉자들/생장의 집 정치연합/생장의 집, 정치와 단절선언/현 총재의 침략전쟁론과 노선변경/일본회의의 실무진/자민당이 하지 못하는 일을 해준다/일학동 제3대 위원장이 본 일본회의/방패회 1기생의 증언/저변에 있는 ‘종교심’

3장 꿈틀거리는 회귀 욕구
전후체제에 대한 울분/일본회의 내 신사본청의 역할/신사계 배후의 움직임/신사본청의 동원력과 자금력/헌법개정 ‘천만 명 서명’의 실태/‘개헌파를 규합하고 싶다’/사회가 혼란스러운 것은 신앙심이 없기 때문/운동하기 쉬워지다

4장 풀뿌리 운동의 궤적
최초의 성공체험/‘아래로부터’의 운동과 ‘위로부터’의 정치력/올바른 궤도로 이끄는 싸움/47 도도부현에 ‘캐러밴대’/완성된 운동형태/자민당의 변질을 우려한다/전통을 계승한 황실행사/신헌법연구회 조직/사죄병을 어떻게 치료할 것인가?/전통적 가족관을 고집/국기국가법의 가결로 만세삼창/야스쿠니 신사를 둘러싼 움직임/교육기본법에 대한 들끓는 분노/헌법개정의 전초전/저지·반대 운동으로부터 전환/전후체제의 원흉 타파

5장 아베 정권과의 공명, 그 실상
수법과 조직의 총동원/개헌을 향한 마지막 스위치/역사적인 사건이 일어나고 있다/차기 에이스, 이나다 도모미의 증언/친밀한 관계는 전혀 아닙니다/헌법개정 문제의 근본/일본회의라는 존재의 무게/반대 주장의 소멸/일본회의의 정체란

후기/참고문헌 및 자료 일람/관련 연표

저자소개

아오키 오사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6년 나가노현 출생. 저널리스트, 논픽션 작가. 1990년 게이오기주쿠대학을 졸업한 뒤 《교도통신》에서 사회부 기자, 서울 특파원 등을 지냈고, 2006년부터 프리랜서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작으로는 《일본의 공안경찰日本の公安警察》, 《교수형絞首刑》, 《유아등 연속해 일어난 두 개의 원인불명의 죽음誘蛾燈 二つの連續不審死事件》, 《저항의 거점으로부터 : 아사히신문 ‘위안부’ 보도의 핵심抵抗の據點から 朝日新聞 ‘慰安婦’ 報道の核心》, 《르포 납치와 사람들 : 구원회·공안경찰·조선총련ルポ 拉致と人-――救う會·公安警察·朝鮮總連》, 《도쿠다 도라오 불수의 병원왕トラオ 德田虎雄 不隨の病院王》, 《국책수사國策搜査》, 《아오키 오사무의 저항의 시선靑木理の抵抗の視線》, 《르포 국가권력ルポ 國家權力》, 《일본회의의 정체日本會議の正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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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연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여대 일어일문학과를 중퇴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루테르학원대학 인문과학 신학과를 졸업했으며 U&J 번역회사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센고쿠 시대 무장의 명암』 『생선 요리의 과학』 『아들러와 프로이트의 대결』 『도해 셰일가스 혁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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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발밑에서 일어나는 사건이라도 미디어가 전달하려 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인지할 수 없다. 사건이 경악할 만하거나 매우 비정상적이거나 시급한 대책이 필요할 만큼 심각한데도 미디어가 정확히 전달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판단과 대책의 전 단계가 되는, 사건 자체의 발생조차 인지하지 못한 채 어영부영 시간이 해결해주기만 기다릴 수밖에 없다. 설령 미디어가 전달했다 하더라도 전체 상황을 정확하고 올바르게 전하지 못하면, 역시 같은 함정에 빠질 위험성이 높다. 다시 말해 사회의 거울이어야 할 미디어가 얼룩졌거나 비틀렸다면 우리는 제 얼굴도 정확히 못 보게 되어 적절한 대책과 냉정한 사고를 위한 첫 번째 소재조차 손에 넣지 못한다. ―프롤로그


일반인의 감각으로는 좀처럼 이해할 수 없지만, 어린 시절부터 심어진 ‘종교심’은 쉽게 흔들리지 않고 쉽게 바뀌지 않고 바꿀 수조차 없다. 타인이 어떻게 생각하건 신경 쓰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믿는 바를 향해 오직 직진할 뿐이다.
그래서 강하다. 그래서 굽히지 않는다. 그래서 끈질기다. 그것은 확실히 끈기 있고 인내심 강한 활동의 근원이 되었고, 일본회의와 같은 조직을 육성하는 데 위력을 발휘했다고도 할 수 있다. 하지만 나는 동시에 그 운동의 저변에는 뿌리 뽑기 어려운 컬트성이 내포되어 있다는 생각을 떨쳐버릴 수가 없다.


일본회의는 표면적인 ‘얼굴’로 우파계의 유명한 문화인, 경제인, 학자를 내세우지만, 실제 모습은 ‘종교 우파단체’에 가까운 정치집단이라 할 것이다. 거기에 배경음악처럼 깔린 것이 바로 전쟁 전 체제, 즉 천황 중심 국가체제로의 회귀 욕구다. 그렇다면 일본회의의 활동은 과거 이 나라를 파멸로 이끈 복고체제와 같은 것을 다시금 초래할 위험성이 있는 동시에 ‘정교분리’라는 근대민주주의의 대원칙을 근본에서부터 흔들 위험성까지 내포한 정치운동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런데 그 ‘종교 우파집단’이 선도하는 정치활동이 지금 확실하게 기세를 떨치며 현실정치에 영향력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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