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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작품이 되다

여행, 작품이 되다

(밥장의 실크로드 예술 기행)

밥장 (지은이)
시루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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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작품이 되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여행, 작품이 되다 (밥장의 실크로드 예술 기행)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88998480059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19-09-16

책 소개

일러스트레이터 밥장이 실크로드 위의 문화와 예술을 기록한 여행 아트북이다. 실크로드는 동서양을 가로질러 수많은 사람이 오갔던 길이지만, 지금은 그 역사를 간직한 채 소수의 사람들만이 찾는 조용한 여행지로 남아 있다. 밥장의 여행지는 실크로드 위의 중국과 이란, 인도다.

목차

프롤로그 _ 난 그림 그리는 사람인데 기예를 맡을 줄은 몰랐다

중국 CHINA

누가 기내지에다 낙서를?
우루무치에서의 첫날 밤, 섬뜩한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시작하다
아름다운 목장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인생 면 요리, 궈유러우 반몐
3천 년 전의 클럽 파티로 초대합니다
도쿄국립박물관에서는 안 된다고 합니다
한국어→중국어→위구르어, 다시 위구르어→중국어→한국어
우리도 그들처럼 톈산산맥을 넘어서
언 수박을 먹으며 악기 장인을 만나다
폐허에 오니 그림은 더 아름답게 보이고
키질 석굴, 훼손도 역사로 남는가
립싱크 가무단
웃자고 시작해서 죽자며 달려드는 동네 상남자들
따뜻한 남쪽 나라 츠저우
아마추어의 덕목에 대하여
살아 춤추는 도용을 만나다
결코 울지 않는 아이

이란 IRAN

이란 무식자, 테헤란에 도착하다
느닷없는 환대에 당황하다
우린 심장이 마시는 피로 음악을 만듭니다
아! 이런, 이란. 폴로
아프가니스탄 국경 마을에서 또 환대를 받다
버려진 카라반사라이에서
마슈하드 공항에서 쇼핑에 눈을 뜨다
페르시안 카펫을 사다
오! 하피즈여, 그 많던 와인은 다 어디로 갔습니까
힙하다! 시라즈
페르세폴리스의 서글픈 사자들
이스파한, 10년 전엔 더 아름다웠구나
이맘광장, 광장은 있지만 광장 문화는 없다
이란 남자들의 로망, 주르하네
수피와 함께한 티타임
파르티안 샷 추가합니다

인도 INDIA

인도라… 음
델리스럽다는 것은
막힌 코를 시원하게 뚫어주는 향신료 시장
까딱을 알면 발리우드가 보인다?
힌두 사원에서 열린 작은 연주회
Rhythm is Universal
인도 전통 음악의 큰 스승을 만나다
집시의 원조, 칼벨리아 부족을 만나다
뱀 피리와 코브라 춤
한밤의 루프탑 파티
동트는 사막에서 허세 쩌는 인증샷을
하드코어 바라나시
화장터에서
뭐? 씹쎄 바아리?

에필로그 _ 실크로드가 길이 아니듯이

|어떻게 쓰고 그렸을까|

저자소개

밥장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작가. 일러스트레이터. 여행가. 지은 책으로 《떠나는 이유》, 《밤의 인문학》, 《나는 일러스트레이터다》, 《유엔아동권리협약을 만나다》, 《맥주 맛도 모르면서》(공저), 《내가 즐거우면 세상도 즐겁다》, 《밥장님! 어떻게 통영까지 가셨어요?》 등이 있다. 나이 오십에 남해의 작은 도시 통영에 <내성적싸롱호심>이라는 문화살롱을 열었다. 남은 시간 동안 뭘 하며 보내고 싶은지 스스로 물어본다. 알람 없이 잘 만큼 자다가 개운하게 일어나고 싶다. 손수 준비한 싱싱한 샐러드를 오물오물 씹고 싶다. 소파에 누워 잠깐씩 졸면서 느긋하게 아침을 보내고 싶다. 바닷바람 맞으며 반짝거리는 윤슬에 눈을 찡그리며 동네를 걷고 싶다. 멋진 여성을 만나서 가벼운 화젯거리로 부담 없이 웃으며 이야기하고 싶다. 사귀고 싶다는 마음으로 설레고 싶다. 눈과 귀, 입과 손끝, 살아 있는 ‘나’이기에 느낄 수 있는 달콤한 감각을 오래도록 만끽하고 싶다.
펼치기

책속에서



기예를 맡긴다면 나보다 운동을 잘하는 사람이 더 낫지 않았겠냐고 물었다. 그는 “활도 쏘고 말도 타고 체조도 하고 그림도 그릴 줄 아는 사람은 없어요. 아.무.나. 해.도. 괜찮아요. 편하게 하시면 됩니다”라고 친절하게 대답해주었다. 그제서야 비로소 깨달았다. 난 깍두기였구나!
‘프롤로그 _ 난 그림 그리는 사람인데 기예를 맡을 줄은 몰랐다’ 중에서


인천 공항에서 베이징까지는 한 시간 반. 베이징 공항에서 네 시간을 기다린 뒤 우루무치로 가는 국내선으로 갈아탔다. 또 네 시간 넘게 걸렸다. 8세기 승려나 상인이었다면 일 년 넘게 걸렸을 텐데 21세기 평범한 일러스트레이터는 그나마 반나절 만에 왔다.
‘중국 CHINA _ 누가 기내지에다 낙서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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