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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르지 말고, 그러나 쉬지도 말고

서두르지 말고, 그러나 쉬지도 말고

(조급함에 대처하는 청춘의 자세)

김수로 (지은이)
  |  
센추리원
2014-02-20
  |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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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르지 말고, 그러나 쉬지도 말고

책 정보

· 제목 : 서두르지 말고, 그러나 쉬지도 말고 (조급함에 대처하는 청춘의 자세)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명사에세이 > 방송연예인에세이
· ISBN : 9788998660079
· 쪽수 : 236쪽

책 소개

지독한 성장통을 겪고 있는 이 땅의 청춘에게 전하는 배우 김수로의 아주 특별한 안부. 이 책에는 화려한 미사여구나 감각적인 문장, 거창한 멘토링은 없다. 다만 36.5℃의 따뜻한 체온과 사람 냄새 가득한 이야기가 보는 이의 마음을 어루만질 뿐이다.

목차

Prologue | 오늘 내 손에 쥐어진 하루를 행복하게 보내야 하는 이유

Chapter 1 조금씩, 천천히_하고 싶은 것을 하는 용기
누군가의 아류가 아닌 진짜
분명, 때는 온다
나 자신에게 사기 치지 않기
어떻게 안 될 수가 있어?
두려움에 맞설 힘을 얻게 되는 순간
지금 내게 필요한 작은 용기
인생이 담겨 있는 낡은 배낭을 메고
근거 있는 허세
제대로 저지르고, 용감하게 실수하자
관광은 눈에 담고 여행은 마음에 담는다
젊음이라는 이름의 자본

Chapter 2 욕망은 나의 힘_쿨하지 못해도 괜찮아
어른이라는 이름이 부끄럽지 않도록
그래, 그럴 수도 있어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고?
외롭니? 나랑 친구 할래?·
살아갈 힘이 되는 사소한 그 한 마디
너의 이야기를 들려줘

Chapter 3 인생에 옳고 그름은 없다_나 스스로 삶의 기준이 되는 법
Back to the Basic
<게르니카>를 만나다
고전의 숲을 거닐다
배우의 진심을 전달하는 일
언젠가 펼쳐질 그날을 위해
오늘도 내가 달리는 이유

Chapter 4 세상이 나를 속일지라도_스스로 동정하지 말 것
Nowhere? Now here!
후천성 배움결핍증
나에게 상처 주지 않을 의무
요행은 없고, 원칙은 있다
선택하기 그리고 선택받기
고달프고 고약하지만 너무나 평등한 그것
자신의 한계를 아는 일
후보라도 괜찮아
좋은 스승을 만나는 행복

Chapter 5 그리고, 아무것도 걱정하지 마라_곱씹지 않기
나이 듦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꽉 쥔 주먹에는 행운이 오지 않는다
호응하고, 칭찬하고, 격려하기
나는 언제나 내가 우선이었다
인생은 원래 깔끔하지 않다
살아있다면 움직여라

Epilogue | 가장 먼 여행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저자소개

김수로 (지은이)    정보 더보기
박학다식이 아니라 잡학다식을 목표로, 분야를 가리지 않고 책을 읽는다는 독서가. 고등학교 졸업 후 지금까지 단 한 해도 빠짐없이 ‘스승의 날’이면 선생님을 찾아뵙는 예의 바른 졸업생. 서울예대 연극과 졸업 후 마흔의 나이에 동국대 연극영화과에 편입, 현재 동국대 영상대학원 공연예술학과에 재학 중인 만학도. 담배는 피우지 않으며, 폭탄주 20잔을 마셔도 다음 날 새벽 6시에 기상할 수 있는 건강을 만들어놓는 게 몸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하는 운동 마니아. 물질적 가난보다 정신적 가난이 두렵다며 쉼 없이 자신을 단련시키는 지독한 자기관리자. 여행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은 역사의 흔적이 살아 숨 쉬는 오래된 건축물도, 숨을 멎게 하는 위대한 자연도 아닌, 얼굴에 굵은 나이테를 새긴 노부부가 나란히 손을 잡고 공연장으로 들어가는 뒷모습이라는 낭만 여행가. 죽기 전에 가보고는 싶은데 아무도 자신을 불러줄 것 같지 않아 자비를 들여 네 번이나 칸 영화제에 참석했다는 열혈 행동가. ‘김수로 프로젝트’ 시작 이 년 만에 특유의 추진력으로 무려 8편의 공연을 무대에 올린 프로듀서. 자신의 영화가 3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날 기쁨의 눈물을 흘리고 싶다는 천생 배우, 김수로. 본명 김상중. 1970년 안성 출생. 서울예대 연극과 졸업. 극단 ‘목화’에서 연기 시작. 1993년 <투캅스>에서 경찰서 앞을 지키는 위경으로 영화 데뷔. 1999년 <쉬리>를 통해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으며, <주유소 습격사건>을 통해 이름을 알리기 시작. 현재 스크린과 연극 무대, TV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영역을 넘나들며 대중에게 자신의 진심을 전달 중. 김수로라는 예명에는 ‘빼어난 길을 가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펼치기

책속에서

공부, 진로, 취업, 사랑, 관계 이 모든 시작이 막막하고 불안한 것은 어찌 보면 너무도 당연한 일이다. 그러니 조바심내도 된다. 안달복달해도 괜찮다. 일이 풀리지 않을 때, 동기들이 나를 앞서나갈 때, 후배들이 나보다 잘나갈 때 나 역시 애를 태웠다.
가진 것이 없기에 잃을 것도 없는 게 청춘이다. 서두르지 않으며 쉬지도 않고 멈추지도 않으면 반드시 자신의 날개를 펼칠 시간이 오는 게 젊음이다. 가진 게 없다고 낙담하지 말고 잃을 게 없으니 머뭇거리지 말자.
'오늘 내 손에 쥐어진 하루를 행복하게 보내야 하는 이유' 중에서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다. 일이 실타래처럼 꼬여 있다면 모든 것을 멈추고 나 자신을 돌아봐야 한다. 여행은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해준다. 밥 먹는 단순한 일, 기차 시간을 확인하는 기본적인 일까지 전부 낯선 다른 세상. 모국어로 된 신문 한 장 볼 수 없는 그곳에서 우리는 익숙한 모든 것과 잠시나마 결별할 수 있다. 떠나온 세상에 남겨둔 두려움과 맞설 힘을 얻게 된다.
그러니 너무나 힘들 때는 떠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무엇보다 “어디에서 왔는가? 왜 여기에 왔는가? 어디로 갈 것인가?” 입국 심사대에서 듣는 이 질문들을 나 자신에게 해보자. 우리
는 그 답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방랑하고 유람하는 인생의 여행자들이니까.
'두려움에 맞설 힘을 얻게 되는 순간' 중에서


물론 지금 당장은 세상이 끝난 것 같고, 또다시 속은 자신이 원망스러울 것이다. 자신이 잃어버린 게 세상의 전부인 것 같은 안타까움에 발을 동동 구르게도 될 것이다. 하지만 하루 이틀 그렇게 시간의 흐름 속에 자신을 맡기면 또 언제 그렇게 아파했느냐는 듯 일상을 살아가는 날이 온다. 이럴 수도, 저럴 수도, 그럴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닫는 날이 온다. 내가 지금 그 사람을 이해하지 못하듯 그 사람이 나를 이해하지 못하는 순간도 온다.
'그래, 그럴 수도 있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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