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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사람들을 위한 특별한 영어책

보통 사람들을 위한 특별한 영어책

(영어권 문화와 역사로 익히는 '이야기 영어 공부법')

이철재 (지은이)
이랑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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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사람들을 위한 특별한 영어책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보통 사람들을 위한 특별한 영어책 (영어권 문화와 역사로 익히는 '이야기 영어 공부법')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88998746438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18-03-30

책 소개

저자의 경험이나 영어권 역사, 문화, 문학 작품, 어원의 변천사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곁들여 영어 단어와 숙어 표현들을 알려주고 있으며, 영어 울렁증이 있는 보통 사람들도 읽을 수 있도록 다양한 예화와 함께 생활 속 영어를 접하는 데에 중점을 두어 서술했다.

목차

감사의 글
글을 시작하며
- 외국어를 배우는 것은 또 하나의 영혼을 얻는 것

1장/틀리기 쉬운 단어
원어민도 혼동하는 단어들 : Homophone과 Homograph
미국 교육부 장관의 역사적 대실수 : Historical or Historic
콩글리시 : Water Is Self
단어 전쟁 : Within or Without

2장/틀리기 쉬운 문법
명사의 불규칙 복수형 : Syllabus or Syllabi
목적어를 찾아라 : Lie, Lay, Lie
조동사(助動詞, Auxiliary Verb), 그 오묘한 세계
인칭대명사 : I, My, Me, Mine

3장/발음
영어 발음의 기본 음절과 고저장단
영어 원어민들의 발음
입술에서 나오는 소리 순음 : B와 V 발음
혀가 입천장에 붙었나? : L과 R 발음
한국인의 취약 발음 : F와 P 발음
치아와 혀가 만나는 소리 : [z] [?] [?] 발음
땡큐, 쌩큐, 쌩유 : TH 발음

4장/생활 속 영어 표현
유학 생활과 영어 : 내 영어 공부의 역사
기숙사 음식과 건강 : Couch Potato
시녀 이야기 : You Set the Tone
미국의 어두운 역사로 배우는 영어 표현 : 시사용어, 역사적 사건들
여기가 아프면 어디로 가나요? : 의학 용어들
소소한 이야기들 : 외워두면 유용한 말

글을 마치며 - 반복을 즐기라

저자소개

이철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변호사. 서울에서 태어나 미국 텍사스주 샘 휴스턴 주립대학교(Sam Houston State University)와 뉴욕 포담 대학교(Fordham University)에서 각각 사회학으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고, 시라큐스 대학교(Syracuse University) 법대에서 법학박사(JD) 학위를 취득해 뉴욕주와 워싱턴DC 변호사가 되었다. 유창한 영어 실력과 클래식 음악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음악 기획 일에 종사하며 세계적 연주자들의 공연을 국내에 유치했고, 현재는 뉴욕주와 국내를 오가며 변호사로서 국제 업무에 주력하고 있다. 2012년에 클래식 음악 에세이 『나도 바흐를 즐길 수 있을까』를 출간했고, 2018년 영어권 문화와 역사로 익히는 이야기 영어 공부법 『보통 사람들을 위한 특별한 영어책』을 출간했다. 2020년 출간한 뉴욕의 사계절과 기억의 조각들을 찾아 나선 이방인의 여정을 그린 <뉴욕 오디세이>는 ‘2020문학나눔도서’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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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데보스는 분명 방금 치른 대통령 취임식이 ‘역사적으로 크게 기억할 중요한 사건’이라고 말하려던 것이지, ‘이제 역사적 사실이 되었다’라고 하려던 것은 아니다. 대통령 취임식에 초대받아 참석하고 나와 자랑스러운 마음에 올린 트위터에 방금 끝난 취임식이 ‘과거의 역사적 사실이 되었다(Historical)’는 이야기를 굳이 거창하게 남길 이유는 없다. 지금껏 미국 대통령 45명이 치른 취임식 중 특히 기억에 남을 역사적 사건이었다고 말하려면 Historical이 아니라 Historic을 썼어야 하는 것이다. 일국의 교육부 장관 후보가 Historical과 Historic을 구별 못해 온 국민을 상대로 잘못된 단어를 사용했으니 그녀를 못마땅하게 생각하던 사람들은 이 기회에 사람 하나 망신 주자고 작정하고 덤벼든 것이다.


Drone(드론)은 우리 모두 ‘원격 조종으로 움직이는 비행 물체’로 알고 있다. 그런데 실제 이 단어의 본래 의미는 ‘수개미’ 혹은 ‘수벌’이다. 개미와 벌의 수컷은 무위도식하면서 오로지 여왕과 짝짓기를 하는 한 가지 목적으로 태어나고 살아간다. 이들은 공중으로 높이 올라 그중 끝까지 여왕을 따라 가는 수컷이 그 영광을 차지한다. 그래서 여왕개미와 수개미는 날개가 있다.
고대 영어 Dran 혹은 Drɶn에서 나온 이 단어의 본 의미는 ‘(쉬지 않고 나는) 우웅 하는 소리’이다. 수벌과 수개미들이 떼를 지어 공중으로 올라갈 때 이런 소리가 나고, 원격 조종 비행 물체도 이런 소리가 나서 모두 드론이라 부르나 보다. 그러나 미국에서도 어린이들에게 드론이 무엇이냐 물으면 수벌이라고 대답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벌써 단어의 새로 생긴 의미가 본래 의미보다 강해지고 있다.


불규칙 복수형은 아니지만 어디다 S를 붙여야 할지 애매한 단어들이 있다. 군대의 참모총장이나 미국 대통령의 비서실장은 ‘Chief of Staff’라고 하고, 때로 하이푼(Hyphoon)을 붙여 ‘Chief-of-Staff’라고 쓰기도 한다. Chief는 ‘우두머리’라는 뜻이고 Staff는 ‘직원, 참모’라는 뜻이다. 오바마 대통령의 초대 비서실장은 람 이마뉴엘 (Rahm Emanuel)이었다. 그가 시카고 시장 선거 출마를 위해 사임하자 오바마는 임시 비서실장을 뽑아 1년 정도 근무시키다 정식 비서실장을 새로 임명했다. 그러자 대통령이 되기 전부터 오바마를 못마땅해하던 도날드 트럼프는 “대체 비서실장을 얼마나 자주 갈아치울 것이냐”라는 트윗을 하면서, ‘Chief of Staffs’라고 복수형을 썼다. 이건 틀린 영어이다. 참모총장이나 비서실장의 복수는 맨 끝에 S를 붙이지 않고 Chief에 S를 붙여 ‘Chiefs-of-Staff’라고 한다. Of는 전치사이니 복수형이 없고, 직원이나 참모를 복수화하려는 게 아니라 그 우두머리를 복수화하려는 것이니 Chief의 뒤에 S를 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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