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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엽 평전

김준엽 평전

(현실을 살지 말고 역사를 살라)

김삼웅 (지은이)
깊은나무
1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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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엽 평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김준엽 평전 (현실을 살지 말고 역사를 살라)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운동 > 사회운동가/혁명가
· ISBN : 9788998822392
· 쪽수 : 436쪽
· 출판일 : 2017-09-01

책 소개

헌법 전문에 “임시정부 법통”을 회복시킨 마지막 광복군, 역사학자 김준엽 전 고대총장의 평전. 역사학자이자 군사정권 시절 고대총장을 역임한 김준엽은 죽음을 마다않는 항일독립투쟁의 일선에 있었으며, 정치권의 끊임없는 구애에도 관직의 길을 기웃거리지 않고 학자의 길을 걸어왔다.

목차

프롤로그 김준엽 선생의 평전을 쓰는 이유

1부 조국이 나를 부른다
01 역사의 바람이 오고가던 국경지대
02 일본 게이오대학 유학시절
03 일본 학도병 탈출 1호
04 한국광복군이 되다

2부 6천리 장정- ‘우리는 대한의 광복군’
01 임시정부 찾아 6천리 행군
02 임시정부와 김구 주석
03 독립운동 지도자들의 애국 혼
04 중경 체류 90일간의 질풍노도
05 광무군 제2지대에 편입되다

3부 갑작스러운 해방과 전쟁
01 물거품 된 국내정진대 훈련
02 중국에서 학문의 길을 선택하다
03 더욱 깊어가는 학자의 길
04 중국 국.공 내전에서 얻은 교훈

4부 정치가의 삶보다는 지성인의 양심을
01 진리 탐구와 〈사상계〉 참여
02 4·19혁명과 5·16쿠데타의 격류 속에서
03 종횡무진 왕성한 중년기 활동
04 아, 장준하, 장준하 형이여

5부 어두울수록 빛은 더욱 밝고
01 고려대 총장시절
02 짓밟힌 상아탑-고대총장에서 쫓겨나다
03 유유자적함 속 저술 활동
04 《한국공산주의운동사》 전 5권 공저하다

6부 역사의 신(神)을 믿으라
01 ‘임시정부 법통’을 헌법에 넣으라
02 사회과학원 설립과 〈계간 사상〉 발간
03 책과 더불어, 연구와 저술의 일평생
04 거대한 생애, 마침표를 찍다

■ 김준엽 주요 연보

저자소개

김삼웅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독립운동사 및 친일반민족사 연구가로, 현재 신흥무관학교 기념사업회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대한매일신보》(지금의 《서울신문》) 주필을 거쳐 성균관대학교에서 정치문화론을 가르쳤으며, 4년여 동안 독립기념관장을 지냈다. 민주화운동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심의위원회 위원, 전 제주 4·3사건 희생자 진상규명 및 명예회복위원회 위원, 백범학술원 운영위원 등을 역임하고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 위원, 친일파재산환수위원회 자문위원,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건립위원회 위원, 3·1운동·임시정부수립100주년기념사업회 위원 등을 맡아 바른 역사 찾기에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저서에는 『백범 김구 평전』, 『단재 신채호 평전』, 『빨치산 대장 홍범도 평전』, 『우당 이회영 평전』, 『다산 정약용 평전』 등 평전을 비롯해, 『할 말이 있다: 한국을 바꾼 역사의 순간』, 『한국필화사』, 『을사늑약 1905 그 끝나지 않은 백년』, 『3·1 혁명과 임시정부』, 『꺼지지 않는 오월의 불꽃: 5·18 광주혈사』, 『겨레의 노래 아리랑』, 『10대와 통하는 독립운동가 이야기』, 『선생님, 홍범도 장군이 누구예요?』 등과 첫 소설 『네 칼이 센가 내 칼이 센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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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연스럽게 이루어진 짧은 여운형과의 만남에서 김준엽은 크게 감명을 받고 반골정신과 민족정신을 더욱 투철하게 확립할 수 있었다. 그리고 곧 ‘실천’에 옮길 각오를 다졌다. 도쿄의 다수의 대학생들이 친일파로 변신한 것과는 달리 김준엽은 민족주의자로 단련되어 귀국하기에 이르렀다.


김준엽은 일본군에 들어간 이래 지난 14개월 동안 일본군복 → 중국군복 → 미군군복으로 군복을 차례로 갈아입게 된 자신을 돌아보았다. 이것은 그 시대 한민족의 굴곡진 시련을 상징하는 하나의 사례였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이에 대한 비애나 감상에 빠지지 않고 현실에 적응하면서 새롭게 주어진 운명에 도전하였다. 김준엽은 이범석 장군의 부관으로 임명되었다. 전혀 뜻밖의 일이었지만 군대의 명령이었다. 이범석은 처음 만나는 날부터 김준엽의 유능함을 지켜보고 부관으로 임명한 것이다.


정부수립 초기, 김준엽은 대단한 인맥을 갖고 있었다. 귀국 직후에 이승만을 비롯하여 김구 등 임정요인들도 일일이 찾아 인사를 드렸다. 이승만은 대통령이 되고 이시영은 부통령, 이범석은 국무총리에 국방장권을 겸하고 있었다. 그들로부터 모두 능력과 투쟁경력을 인정받고 있었기에 원하면 정부 어느 곳이나 들어가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처지였다. 하지만 그는 초심대로 관직 대신 학자의 길을 걷고자 하여 결코 좌고우면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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