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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어린 왕자 (한글판 + 영문판)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88998934033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13-04-01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88998934033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13-04-01
책 소개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감동과 교훈을 주면서도 미학적인 완성도까지 갖춘 명작만을 엄선하여 펴내는 온스토리 세계문학 시리즈 4권. <어린 왕자>는 생텍쥐페리가 제2차 세계대전 중에 어른들을 위한 동화로서 집필한 소설이다.
목차
어린 왕자 본문
옮긴이의 글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연보
책속에서
이러한 추억들을 이야기하면서 나는 아주 큰 슬픔을 느낀다. 내 친구가 양을 데리고 떠나버린 지도 벌써 육 년이 된다. 내가 이 책에서 내 친구를 그려보려고 애쓰는 것은, 그를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서다. 친구를 잊어버리는 것은 슬픈 일이다. 누구에게나 친구가 생기는 것은 아니니까. 그리고 나도 그저 숫자에만 관심이 있는 어른처럼 되어버릴지도 모른다.
“그때 나는 아무것도 이해할 줄 몰랐어! 꽃이 하는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꽃을 판단했어야 했는데. 그 꽃은 내게 향기를 가져왔고 나를 환하게 밝혀주었지. 나는 절대 도망가지 말아야 했어! 꽃의 어리석은 수작 밑에 숨기고 있는 다정한 마음을 읽어냈어야 했지. 꽃들은 너무 모순적이야! 하지만 나는 너무 어려서 그 꽃을 사랑하는 방법을 몰랐던 거야.”
“우리는 우리가 길들인 것 외에는 아무것도 알지 못해.”
여우가 말했다.
“사람들은 뭔가를 배울 시간이 더 이상 없지. 그들은 가게에서 이미 다 만들어진 물건들을 사거든. 하지만 친구를 살 수 있는 가게는 없기 때문에 사람들에게는 더 이상 친구가 없어. 네가 친구를 원한다면 나를 길들여줘!”
“내가 뭘 어떻게 해야 하는데?”
어린 왕자가 말했다.
“굉장한 인내심이 있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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