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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88998937812
· 쪽수 : 136쪽
· 출판일 : 2018-02-26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서정시 / 박제용
1부 - 로컬, 차이, 문화 : 부산 도시철도와 함께 하는 다문화 여행
1호선, 부산의 척추, 문화 다양성의 중추 - 김남희
2호선, 길을 걸었지, 누군가 곁에 있다고 - 백기림
3호선, 부산의 야구팬에 대한 오해와 진실 - 서동하
4호선, 멈춘 시간 속에 흐르는 문화 - 주현민
2부 - 젠더, 민족, 정체성 : 다르지만 같은 이야기
가장 신나는 색, 무지개 - 김지수
내게 그런 한국이 있었다 - 도티밍응엣
통일은 그리 먼 곳에 있지 않다 - 윤정원
인정받지 않아도 괜찮아 - 김보라
사진, 문화의 경계로 넘다 - 최보은
에필로그 에세이 / 박형준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부산 1호선에서만 느낄 수 있는 문화적 다양성을 찾으러 다녀보고, 조사도 하면서 다문화 교육에 대해서 현재 배우고 있는 학생이지만 ‘너무 교실에서 이론적인 것만 배운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로 현장에 나가서 보니 그들의 문화가 한국에 정착하기까지 얼마나 오랜 시간이 걸렸고, 또 아직까지도 완전하게 정착한 것이 아닌 한국사회의 한 일원으로 인정받기 위한 노력의 과정에 있다고 생각한다.”
-「1호선, 부산의 척추, 문화 다양성의 중추」에서
“문화는 곧 삶이고 생활이다. 곧 문화의 다양성은 우리 생활의 다양함 그 자체다. 다양한 양상이 한데 모여 생활을 나누며 '공존'하는 것. 그래서 키워드는 '공존'이 됐다. 다양함이 둥글게 뒤섞인 상태로, 우리는 길을 걷는다. 그곳이 어디든, 누군가는 곁에 있다.”
-「2호선, 길을 걸었지, 누군가 곁에 있다고」에서
“우리는 당연하게 생각하면서 지나쳤던 것들이 어떤 이에겐 즐기고 경험할 수 있는 하나의 색다른 문화가 되고, 이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수용하는 것이 다문화를 받아들이는 가장 올바른 자세라고 생각한다. 타인을 만나 새롭게 받아들이는 모든 경험과 감동이 바로 문화다양성의 정수인 것이다.”
-「3호선, 부산의 야구팬에 대한 오해와 진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