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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남풍, 피와 욕망의 황후

가남풍, 피와 욕망의 황후

강효백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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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남풍, 피와 욕망의 황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가남풍, 피와 욕망의 황후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중국사 > 중국사 일반
· ISBN : 9791112075901
· 쪽수 : 368쪽
· 출판일 : 2025-10-30

목차

∙프롤로그
• 주요 등장인물

제1부 붉은 혼례, 침묵의 탄생
1.첫 열림 — 꽃잎 아래 묻은 이름
2.어둠의 매화 — 피와 침묵으로 태어난 이름
3.황태자의 신부 — 얼굴이 아닌 머리로 치른 전쟁
4.금실홍혼 — 황태자비의 첫날밤
5.바보의 머리, 여제의 손끝 — 황관의 탄생
6.질투의 기척 — 여제가 쫓은 단 하나의 그림자
7.독꽃의 창 — 권력을 틔운 향기의 칼날
8.문장의 덫 — 손끝에서 조작된 명령
9.비녀 아래 묻힌 황자 — 거짓된 평온의 그림자
10.즉위의 장 — 허수아비의 왕관, 조작된 등극

제2부. 향과 육체, 황후의 사적 제국
11. 비단장막의 밤 — 역모의 문이 열리다
12. 가장 깊은 방 — 황후의 칼끝이 향한 곳
13. 입술과 칼 — 태후의 속삭임, 황후의 반격
14. 검의 여제 — 내명부를 가르는 칼끝
15. 기억의 유령 — 뒤집힌 태후의 무덤
16. 주문의 밤 — 무속의 방패로 버티는 황후
17. 천하제일 미남 — 한수, 향기에 사로잡히다
18. 금단의 꽃 — 태자비의 향, 가충의 눈
19. 지운 이름 — 향으로 낳은 가밀
20. 향의 가문 — 아들을 키우는 칼끝의 어머니

제3부. 욕망의 정사, 어둠의 연애
21. 자미전의 불꽃 — 금기를 태우는 밤
22. 붉은 장막 — 허락되지 않은 사랑의 균열
23. 향기처럼 스며든 사람 — 침전의 균열자
24. 비단 속 칼날 — 입술 뒤의 속삭임
25. 그림자 속의 맹세 — 칼끝보다 깊은 입맞춤
26. 세 환관 — 칼 없는 검의 서약
27. 독과 그림자 — 경계 없는 권력의 밤
28. 태의령의 밤 — 맥보다 뜨거운 손끝
29. 뒤바뀐 위계 — 황후 아래 태의가 눕다
30. 침묵의 욕망 — 손끝이 남긴 이름 없는 사랑

제4부. 기억의 성형, 침술의 권력
31. 침술의 방 — 죄와 얼굴의 해부도
32. 금단의 귀환 — 미용 명의가 된 옛사랑
33. 망각의 침술 — 흔적을 짚는 자의 손끝
34. 가면의 제국 — 미의 질서를 만든 손끝
35. 붉은 밤의 사냥 — 사라진 미소년들
36. 의심의 미소 — 황후를 향한 조용한 반기
37. 입 없는 도읍 — 태자의 귀와 사라진 감각
38. 늦잠의 이유 — 언덕에서 만난 너, 그리고 사라진 봄
39. 그 밤의 이름 — 황후가 아닌 여인의 얼굴
40. 계승의 밤 — 아들을 얻지 못한 여왕의 절망

제5부. 가면의 제국, 위조된 핏줄
41. 국상의 밤 — 마지막 금기의 교합
42. 반역의 자식 — 두 번째 아들의 그림자
43. 가남풍의 마지막 사랑 — 꺼지지 않는 불씨
44. 밀회의 서사 — 황후의 세 연인, 다섯 개의 길
45. 태자의 밤 — 독의 손끝으로 물든 혈통
46. 조작된 계보 — 유리혈통의 비밀
47. 진실의 봉인 — 권력의 손에 새겨진 가계
48. 낙양의 칙령 — 폐태자의 이름으로 선포되다
49. 동궁의 밤 — 살아 있는 죄인, 황자의 유폐
50. 죽은 자의 혀 — 산 자의 목을 겨누다

제6부. 황후의 죽음, 제국의 파열
51. 세 아이의 울음 — 두 어미의 죽음
52. 이혼장 — 통곡의 마지막 안녕
53. 침묵의 탈출 — 아침의 죽음이 말하는 것
54. 기억의 조각 — 금용성의 달이 울다
55. 절굿공이의 밤 — 닦이지 않는 죄의 흔적
56. 무너진 균형 — 지워진 계승자의 자리
57. 폐위의 밤 — 무너진 권좌, 지워진 이름
58. 가황후의 최후 — 금설주 한 잔 뒤의 결단
59. 팔왕의 난 — 300년 난세의 서곡
60. 욕망의 향기 — 꺼지지 않는 유산 손끝에서 위조된다

∙에필로그
∙작가후기

저자소개

강효백 (지은이)    정보 더보기
부산 범천동, 옛 호랑이가 출몰하던 냇가에서 태어났다. 태몽은 백호였고, 아명도 ‘문호(文虎)’였다. 어린 시절은 전북 고창에서 보냈는데, 이곳은 1925년까지 실제 대호가 나타났던 고장으로, 수많은 호랑이 전설을 들으며 자랐다. 이후 전국 228개 시군구를 발로 밟으며 관광 안내서에도 없는 마을과 산길, 강가를 찾아다니며 전설과 사건을 수집하는 것을 평생의 취미로 삼았다. 경희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한 뒤 대만 국립정치대학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베이징대학과 중국인민대학에서 강의했으며, 주대만대표부·상하이 총영사관·주중국대사관 등에서 12년간 외교관으로 근무했다. 특히 상하이 임시정부 관련 기사를 중국 『인민일보』에 대서특필하게 했으며, 한국인 최초로 이 신문에 기고문을 실었다. 2003년부터 2024년까지 경희대학교 국제법무대학원 부원장과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지냈으며, 현재는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중국인의 상술』, 『한국해―고래 바다』 등 40여 권이 있으며, 논문 60여 편과 칼럼 600여 편을 발표했다. 전국공무원문예대전에서도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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