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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의 정체

고민의 정체

가야마 리카 (지은이), 김수희 (옮긴이)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2018-09-11
  |  
8,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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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의 정체

책 정보

· 제목 : 고민의 정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문 에세이
· ISBN : 9791127418380
· 쪽수 : 224쪽

책 소개

이와나미 문고 31권. 오늘날 현대인들은 실로 다양한 고민들을 안고 있다. 예전에는 고민의 축에 들지 않았던 사항들이 오늘날에 심각한 고민거리로 떠오르며, 수많은 현대인들의 마음을 병들게 하고 있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살펴본다.

목차

머리말

1. 미움받을까 봐 두렵다 - 인간관계 편
분위기 파악을 못 하면 어쩌지?
타인의 실수를 용서할 수 없다
젊은이처럼 요령껏 대처할 수 없다
폭력에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
가족인데도 마음이 통하지 않는다

2. 낭비는 용서할 수 없다 - 일·경제 편
바쁘게 일하지 않으면 불안하다
열심히 일해도 먹고살 수가 없다
효율이 전부일까
보람을 느낄 수 없다
지방에 있어도 전망이 없다

3. 이게 행복일까 - 연애·결혼·육아 편
연애하고 싶지만 만남 자체가 없다
결혼하지 못할지도 모른다
아이가 없으면 불행할까
부모가 됐지만 자신이 없다
실패한 결혼일까

4. 늙고 싶지 않다, 계속 아름답고 싶다 - 신체·건강 편
자신의 얼굴, 몸을 바꾸고 싶다
건강을 위해 뭐라도 하지 않으면 불안하다
늙고 싶지 않다, 병에 걸리고 싶지 않다
병에 걸려도 의사에게 갈 수 없다
현대 의료를 신뢰할 수 없다

5. 항상 불안감이 사라지지 않는다 - 마음 편
자신감을 가질 수 없다
긍정적인 마음을 가질 수 없다
감정 기복이 심하다
“고맙습니다”가 답답해서 견디기 힘들다
아무도 나를 소중히 대하지 않는다

6. 성실히 살아왔는데 - 사회·인생 편
성실히 살아 손해를 봤다
‘편리한 세상’에 따라갈 수 없다
나는 아무 쓸모가 없다
어른이 되고 싶지 않다
앞으로 즐거운 일은 없을 것이다

저자 후기

역자 후기

저자소개

가야마 리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정신과 의사. 릿쿄대학 현대심리학부 교수. 1960년 홋카이도에서 태어났으며 도쿄의과대학을 졸업했다. 30년간의 풍부한 임상 경험을 살려 여러 매체에 현대인의 마음 문제와 관련한 글을 지속적으로 쓰고 있다. 평론가, 사회활동가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위안부 문제에 관심이 많아 2016년에는 <한일위안부합의>를 규탄하는 행사에 반대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저서로 『딸은 엄마의 감정 쓰레기통이 아니다』 『마음이 보여?』 『심리학이 결혼을 말하다』 『논마마로 살아가기』 『오늘부터 휘둘리지 않기』 『남자는 언제나 이유를 모른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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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일어일문학과 문학사, 동 대학교 대학원 일어일문학과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일본 도쿄대학 대학원 인문사회계열연구과(일본문화연구전공)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산괴 1,2』 『비밀결사 수첩』 『강상중과 함께 읽는 나쓰메 소세키』 『만요슈 선집』 『미야모토 무사시』 『쾌락주의 철학』 등 다수의 번역서가 있으며 저서로는 『겐지모노가타리 문화론』 『일본문화사전』 등이 있다. 현재 한국체육대학교 교양교직과정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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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자신의 마음이나 몸 상태를 끊임없이 되돌아보며 ‘최선을 다해 임하는 상쾌함을 맛보다’와 ‘지나치게 일해서 회복이 어려울 정도로 소모되다’의 경계가 어디쯤인지 현명하게 판단해둘 필요가 있다.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피폐해져 어느 날 갑자기 다 타버린 재처럼 훅 하고 쓰러지는 사태는 피하고 싶기 때문이다. 만약 그 자리에서 쓰러져 몸져눕게 되더라도, 뻔뻔하고 수월하게 처신하는 사람들은 ‘나 때문에 선배가 이렇게 된 거야. 앞으로는 내가 더 노력해야지’라는 깨우침을 얻지도 않을 것이다.


정치나 경제 등의 문제에 관한 이야기라면 대담한 의견을 피력하고, 때로는 약한 사람이나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는 일도 어쩔 수 없다고 단언하는 사람이 막상 자신의 연애라는 국면에 이르면 “상처받고 싶지 않다”며 겁을 집어먹는 것은 실로 아이러니하다.


세계와 어떻게든 이어지기 위해 인간은 온갖 제도를 만들어냈다. 가족, 학교, 일, 그리고 종교. 이러한 모든 것들이 ‘나는 혼자가 아니다’란 사실을 인간이 확인하기 위한 시스템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반대로 생각해보면 그런 것들로 서로 이어져 있지 않으면 인간은 쉽사리 ‘나는 혼자다’, ‘아무도 나를 소중히 대하지 않는다’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버릴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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